한국고용정보원(이하 고용정보원)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드라이브에 한창이다. 달라진 경영환경, 수요에 맞춰 개별 서비스를 통합하는 등 사용자인 국민이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것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종사는 지난해 5월 고용정보원의 7대 원장으로 취임한 김영중 원장이다.김 원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대화형 챗봇(챗GPT) 등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공공기관에도 통합적·선제적·맞춤형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 이제는 필요한 서비스를 필요할 때, 어디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
NEXT HR을 논할 때 첫손에 꼽는 2가지 X, DX(Digital Transformation)와 EX(Employee Experience)에 맞춰 HR 역할을 어떻게 새로고침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업들의 고민이 깊다. 미래형 업무환경 구축에 앞장서는 DX 전문기업 이즈파크는 이에 대한 답으로 Sgate(에스게이트, 이하 Sgate)’를 제시한다. Sgate는 이즈파크의 오랜 HR 노하우가 집대성된 통합형 클라우드 인사 시스템(SaaS)으로, 최근 경영 화두인 긍정적인 직원 경험을 증진하는 데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인 대상의 교육은 학습자의 직접적인 참여가 동반될 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교육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훈련을 이어갈 수 있을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결국 교육의 최종 목적인 성장은 ‘자발성’, ‘지속성’이 전제됐을 때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정리하면 학습자 중심의 교육환경 여부가 교육의 성패를 가름한다고 할 수 있겠다. 삼성, LG, 현대, 서울대학교, KAIST, 연세대학교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 대학, 기관 등에서 이용 중인 클라썸이 고속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도 이와
라는 책이 있다. 전세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매니저 4,000명을 대상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비결을 조사한 결과를 정리한 책으로,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은 어떻게 해서 남들과 다른 성과를 내었을까?결과는 의외로 싱겁다. 그들은 채용에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을 썼다.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을 뽑을까 연구하는 데 집중했다. 제대로 된 사람을 적합한 자리에 배치하면 만사형통이라는 것이다. 관리할 필요도 없고 잔소리할 일도 없다. 알아서 일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노사발전재단(이하 재단)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드라이브에 한창이다. 달라진 경영환경, 수요에 맞춰 사업 방식, 유형을 다양화해 한층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신규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종사는 올 3월 재단의 7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김대환 사무총장이다.김 사무총장은 “재단은 그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문성을 쌓아 왔다. 이제는 축적된 전문성을 활용, 즉 사업 간 연계·융합을 통해 사업을 질적으로 제고하는 한편, 재단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며 고용노동분야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 치의 부
기업을 경영한다는 것은 바둑판의 돌을 놓는 것과 같다.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 지를 끊임없이 결정해야 하는 선택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성공한 선택은 조직의 도약을 부르지만, 잘못된 선택은 조직의 침체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리더들은 선택의 순간, 어떤 기준으로 어떤 판단을 내리는 것일까? 그들이 고민했던 역사적 순간들을 청취함으로써 우리의 미래를 읽는 통찰을 얻고자 한다. 10월호 리더가 묻고 리더가 답하다가 만난 이형수 모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비효율을 걷어 내는 전략으로 '권한 위임'과 '실행력'을 강조했다. 이형수 대표는
한동안 ‘뷰카(VUCA) 시대’라는 표현 널리 사용됐다. 사회·경제적 환경 변동적이고(Volatile), 불확실하며(Un- certain), 복잡하고(Complex), 모호한(Ambiguous) 상태를 뜻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뷰카 자리를 바니(BANI)가 대체하고 있다. 부서지기 쉬우며(Brittle), 불안하고(Anxious), 비선형적이며(Non-linear), 이해하기 어려운(Incomprehensible) 혼돈 상황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야말로 언제 무슨 일 일어나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예측을 허락하지 않는 세상이다.
“리더십은 주장 한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선수 모두가 팀의 성공 전략을 알고 있고 이에 맞춰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실천하는 것이 리더십입니다. 경기에 나서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도 리더십이고, 경기에 나서지 못하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의 준비를 하는 것도 리더십입니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리더십입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한국 축구의 간판인 손흥민을 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하면서 했던 말로 손흥민 또한 “토트넘과 같은 큰 팀의 주장이 돼
직원이 언제나 업무에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경영자의 바람일 것이다. 그런데 되짚어보면 직원들 또한 일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길 경영자에게 바란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식의 논란처럼 인재 투자에 대한 경영자의 의지가 먼저인지, 아니면 구성원 스스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먼저인지에 대한 정답은 없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 둘이 병행되었을 때 확실한 시너지가 일어나고 나아가 어떤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기업, 성공 브랜드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이다.임플란트 업계의 새로운 이정
기업에서의 모든 활동이 성과를 내기 위한 움직임인 것처럼 기업교육도 성과로 보여줘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은 큰 의미를 가진다. 성과는 결국 몰입할 수 있는 환경에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일과 학습이 분리되지 않고, 구성원이 업무를 하는 사이사이 필요한 학습자원을 적시에 제공해 자기주도 학습과 업무에서의 성과 창출을 함께 이뤄낼 수 있다는 의미에 워크플로우 러닝(Workflow Learning)이 주목받는 이유이고, 이를 가능케 하는 혁신 솔루션 ‘터치클래스’가 각광
IT 업계에 휘몰아친 ‘개발자 모시기’ 전쟁이 경기 침체로 한풀 꺾였다고 하지만 여전히 능력 있는 개발자는 ‘귀한 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개발자는 많은데 실제 개발할 사람이 없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개발자 채용 미스매칭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개발자로서 갖춰야 할 이런저런 스펙을 보고, 또 코딩 테스트 등 나름의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개발자를 채용했음에도, 현업에서의 만족도는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 HR 솔루션 기업인 마이다스인이 최근 ‘잡다 데브 (JOBDA DEV)’를
시장을 개척하고 사업 성패를 가르는 가장 큰 요인은 최고경영자가 가진 힘에서 결정된다. 도전, 열정 같은 추상적 키워드를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지표로 형상화하는 것은 오롯이 최고경영자의 몫이기 때문이다.사업 시작과 함께 과감히 북미 시장을 선택, 유통업계 공룡이라는 아마존에서 이름을 알리며 슈피겐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킨 김대영 대표이사의 발자취에 시선이 모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성공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느 것 하나 우연한 성공이 없다. 도전에 도전을 멈추지 않고, 업의 본질을 끊임없이 추구한 끝에 얻
꾸준히 “일하고 싶은 일터”로 언급되는 기업들 사이에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 하나같이 ‘구성원에 대한 존경과 신뢰(Respect & Trust)가 경영의 기본’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액자 속 미사여구로 장식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기업의 철학으로, 체화된 태도와 행동으로 살아 숨쉰다.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인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GPTW)’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고운세상코스메틱(이하 고운세상)의 성장 배경도 이와 맥을 같이 한다.
삼정KPMG P&C(People&Change) 그룹은 인사, 조직 개편, 임원 관리와 보상, 리더십 Assessment, 조직개발 등 HR과 유관 분야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인사조직 컨설팅 서비스 라인이다. P&C 그룹은 삼정KPMG의 다양한 서비스 라인과 협업해 전문적인 인사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25년간 HR 컨설팅 분야 전문가로 활약해 온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1년 9월부터 P&C 그룹을 이끌고 있는 박형철 인사조직 컨설팅 부문 리더는 지난 1년 6개월간 50여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삼정KPMG가 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으로 친숙한 유한킴벌리는 우리 사회의 위생과 생활문화 발전을 책임지는 국내 생활용품 대표 기업이자 창립 50년을 훌쩍 넘은 장수기업이다.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을 준비 중인 유한킴벌리의 중심에는 ESG 경영을 기치로 내건 진재승 대표가 있다. 평사원으로 출발해 조직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유한킴벌리의 어제와 오늘을 대변하는 인물로 평가받는 그는 ‘우리는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를 비전 삼아 기업의 창립이념인 지속가능 경영 실현을 위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진 대표이사는 “유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를 비롯해 블랙야크키즈, 골프웨어 힐크릭,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패션기업이다. 대한민국 아웃도어 브랜드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비와이엔블랙야크의 중심에 강태선 회장이 있다.강 회장은 1973년 등산용품 업체 ‘동진’사를 시작으로, 기능성과 패션 감각을 더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를 성장시키며 국내 아웃도어 산업의 성장을 이끈 1세대 아웃도어 리더로 통한다.강 회장은 “우수한 기능성과 친환경
패스트캠퍼스는 정보기술(IT)·디자인·마케팅 등 직무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기업으로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조와 리스킬링/업스킬링 강화에 발맞춰 임직원 스킬 개발을 위한 콘텐츠와 기업교육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다.패스트캠퍼스의 OTT 형태 온라인 교육 구독서비스와 산업군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특화 기업교육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전문성, 기업맞춤형 서비스로 현재까지 3천여 개 기업이 이용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신해동 대표는 2015년부터 패스트캠퍼스의 풀타임 커리어 전환 교육, 온라인 교육 사업 등을 성장시
블록체인은 가상자산의 근간 기술을 넘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핵심 기술이다. 탈중앙화와 분산성, 보안성을 갖춰 해킹과 위·변조를 방지하고 신뢰성이 요구되는 금융, 제조, 통신, 물류와 유통, 의료,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성장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삼정KPMG는 국내 블록체인 시장 규모가 2024년까지 7,677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HS88은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블록체인/가상자산 전문가들이 모여 세운 IT기업으로 올바른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과 솔루션
‘리멤버(Remember)’는 국내 명함 관리 분야의 독보적인 1위 앱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촬영으로 수백, 수천의 비즈니스 인맥을 입력, 관리하는 편리함으로 출시 9년 만에 400만 회원을 둔 국민 명함앱이자 직장인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했다.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명함 관리 솔루션으로서 최고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확보한 후 이를 바탕으로 채용 솔루션, 커뮤니티,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 확장을 이뤄내며 직장인을 위한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1,600억원의 시리즈D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후 채용 관련 기
첫 여성 로펌 대표, 첫 여성 법무부 장관, 첫 여성 서울시장 후보 등 법조인이자 정치인으로 화려한 이력을 개척해 온 강금실 법무법인 원 대표변호사. 그가 기후 위기와 생태계 붕괴에 맞서 지속가능한 지구 공동체로의 전환을 위해 힘쓰는 학자이자 활동가로 일하는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2008년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에 진학하면서 문명과 생태 공부를 시작한 그는 2015년 지식공동체 ‘지구와사람’을 창립해 지구법학을 기초로 한 생태대 문명 패러다임 연구와 전파에 힘쓰고 있다. 한편으로 변호사로서의 업을 이어가며 법무법인 내에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