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원 소재 작은 제조업체 사장입니다. 요즘 워낙 코로나로 경기가 안 좋다 보니, 저희도 업무량이 많이 줄어 사실 일부 직원은 필요가 없는 상황입니다. 들어보니 다른 회사에서도 매출이 많이 줄어 이와 관련하여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한다는데, 인터넷으로는 내용이 너무 복잡해서 알기 어렵습니다. 지원 요건도 까다롭고 제출해야하는 서류도 많던데, 자세히 알려주세요. 최근 코로나로 인해 전국의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사업주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사업주를 지원하기 위한 여러 대책 중 하나로 ‘고용유지지원금’의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금 지급액을 확대하였습니다.고용유지지원금이란 회사의 경영난으로 근로자 고용조정이 불가 피한 사업주가 근로자를 고용조정으로 이직시키지 않고,
벌써 2020년 상반기가 다 지나가고 하반기에 접어들었다. 올해 가장 큰 환경변화 또는 이슈는 무엇이었을까? 아마 코로나19가 초래한 사회변화를 꼽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유사이래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단기간에 큰 파급효과를 준 사건이 있었을까 할 정도로 대단했다. 코로나19가 경영경제 분야에 끼친 영향력은 그야말로 엄청나다. HR 영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재택근무, 교육체계 변경, 노동 관계법 검토 등 인사담당자들은 여러 가지로 상반기 내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대처하여 대응방안을 수립해야 했다. 그리고 감염병이 생각보다 장기화되면서 앞으로의 전략수립 및 실행도 계속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1. 2020 상반기 코로나19가 초래한 채용의 변화필자의 컨설팅 과업 중 채용 분야가 상당하고, 이
#살아있다드라마 ㅣ 한국 ㅣ 98분 ㅣ 15세 관람가감독: 조일형 출연: 유아인(오준우), 박신혜(김유빈) 外 #대한민국 서울 #인터넷 끊김 #그들이 날뛰는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 2020년 가장 신선한 생존 스릴러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불 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느즈막히 잠에서 깨어나 가족과의 연락이 끊긴 채 아파트에 고립 되었음을 알게 된 ‘준우’. 문밖으로 한 발자국만 나가도 공격 당할 수 있다는 불안과 공포, 하지만 집 안에 숨어 오래 버티기엔 턱없이 부족한 물과 음식, 여기에 무엇보다 견디
빨간약을 알고 계시나요?– 소독액 ‘포비돈요오드 & 알코올’ 넘어져서 무릎이 까졌을 때, 엄마가 혀를 끌끌 차며 발라주던 추억의 빨간약을 기억하는지. 군대에서는 뼈가 부러져도 빨간약을 발라줬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상처의 초기진압을 돕는 상비약이다. 대략 세 가지 정도의 대표성분이 있지만 우리가 흔히 빨간약으로 칭하는 건 ‘포비돈요오드’이다.여러 연구를 통해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원충류 등 광범위한 병원체를 죽이는 것이 입증되어 소독액뿐 아니라 세정제, 가글, 구강 스프레이 등으로도 널리 쓰인다. 알코올은 살균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알다시피 상처에 직접 뿌리면 자극이 심해 통증을 느낀다. 더하여 빨간약처럼 다른 성분
자연법칙을 이용한 기술적 사상의 창작이 표현은 우리나라 실용신안법 제2조 정의 규정에 나오는 내용으로 ‘고안(考案)’을 가리킨다. 실용신안법은 “실용적인 고안을 보호ㆍ장려하고 그 이용을 도모함으로써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여 산업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된 법률이다. 이러한 실용신안법에 따라 심사 과정을 거쳐 고안에 대한 실용신안권을 얻게 되면 “실용신안등록출원일 후 10년이 되는 날까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서 실용신안권을 독점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설명을 보면 지난 호에 살핀 ‘발명’에 대한 것과 별로 차이가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연법칙을 이용한 기술적 사상의 창작”이라는 부분이 같으며, 다만 발명의 경우에는 ‘고도한 것’이라는 말이 덧붙어 있을 뿐이다. 그러나 고도한 것이
Episode 19. 평소 집돌이, 집순이와 ‘이불 안전주의’를 외치던 사람들마저도 요 몇 달을 지내면서 몸이 근질근질한 경험을 하지 않았을까. 외출도 부담스럽고 더군다나 사람이 붐비는 실내에서의 활동을 꺼리는 상황에서 나름의 해결책은 ‘사람이 덜 붐비는 야외’가 되는 모양새다. 특히나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현 시점에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휴가를 보내는 방법으로 ‘캠핑’이 대세가 된 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싶다.공중파 방송은 뉴스나 가끔 틀까 말까, 이제 TV도 넷플릭스와 유튜브로 풀가동 중이다. 내가 요즘 멍하니 틀어놓는 유튜브 채널은 주로 ‘솔로캠핑, 가족캠핑, 감성캠핑’ 등 야외로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어찌나 잘 먹고 잘 놀고 잘 쉬는지, 야외로 떠난 사람들 저마
회복탄력성이 영향력 1순위긍정심리자본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논문이 있다. 박태운 박사의 연구논문인데, 그는 국내 금융업 및 공기업, IT 관련 서비스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종업원 5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5월 ‘긍정심리자본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의 자료에 의하면 긍정심리자본은 직무성과, 혁신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4개의 구성요소가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긍정심리자본의 하위요인 중 ‘회복력’이 다른 하위요인들보다 혁신행동과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혁신행동과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력의 정도는 ‘자기효능감>희망>낙관주의’ 순으로 나타났다. 표에
지난 글에 이어 내용이론에 해당하는 (4) 맥클러랜드의 성취동기 이론을 살펴본다.채용 인터뷰 전형에서 면접관이 자주 하는 질문이 하나 있다. 바로 지원자 본인이 살아오면서 무언가를 성취한 경험이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묻는 것이다. 이는 채용담당자 입장에서 지원자가 직무 관련 성공경험이 있는지 여부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조직에서 맡겨진 과업을 끝까지 완수하고 달성해 낼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지를 예측하는 척도가 된다. 그런데 이는 실제로 채용 당시뿐만 아니라 조직에 입사한 후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도 중요하게 고려된다. 성취에 대한 욕구 성향이 강한 직원이 상대적으로 고성과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동기부여 측면에서 이러한 ‘성취’와 관련하여 주목한 학자가 있는데, 그가 바로 맥클
Topic. 포스트 코로나 시대, ‘넥스트 노멀(Next Normal)’을 대비하는 기업의 자세< 연재 순서 >제1회. 극한 환경에서의 경영 전략, 기업의 면역체계 ‘리질리언스’를 강화하라제2회. 세상을 바꾸는 사건, 코로나 사태 극복 전략, 상상력을 극대화하라제3회. 최악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하는 고신뢰조직(High Reliability Organization)에서 배워라제4회. 인공지능(AI), 초연결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의 도래, 미래 리스크에 대비하라 이번 코로나 위기로 익숙했던 이전의 현실로 돌아가지 못하는 새로운 환경, 즉 넥스트 노멀(Next Normal)이 열릴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개인은 물론 조직 역시 새로운 환경에 맞춰 새로운 태도를 가져야 함을
A.D.(After Disease) 원년, 2020년도 절반 이상이 지나갔다. 올해 재택근무가 전 세계적으로 일상화된 것은 물론이고 인터뷰와 채용, 온보딩까지 100%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면서 뜻하지 않게 HR의 미래를 훌쩍 앞당겼다. 미국의 COVID-19 추세는 엉뚱한 의미에서 세계 제일로 식을 줄을 모르지만, 실리콘밸리의 채용시장은 다시 살아나는 기세이다. 특히 미래를 내다보는 IT기업들은 봄에 대거 방출되었던 인재들을 다시 채용하기 시작했다. 마침 이런 코로나19 특수를 잘 보여주는 지인의 사례가 있어서 인터뷰를 요청, 100% 재택으로 인터뷰-채용-온보딩을 거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나는 신입사원이다”의 첫 한 주를 살짝 들여다본다.실리콘밸리의 한국 여성 엔지니어 Z양은 스타트업에서 일하다가
변화 속도는 나날이 더해가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는 이를 더욱 부채질할 것이다. 과거 10년에 걸친 변화가 앞으로는 1년, 어쩌면 하루만에 이루어질 수도 있다. 글로벌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안팎으로 급변함에도 불구하고 CEO나 노조, 임직원들이 스스로 변화하기를 거부한다면, 더구나 글로벌시장에서 갑(甲)도 아닌 을(乙)의 위치라면 회사 운명은 어떻게 될까?잠재적 우월주의와 독자주의오늘날, 이런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탓하기보다 고객과 시장을 탓하는 조직과 집단이 있다. 일본의 유식자들이 일본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낮은 까닭으로 ‘만드는 기술은 뛰어난데, 파는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즉 연구개발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인데, 광고선전 등 마케팅에 돈을 너무 쓰지 않기 때
지난 3세기 동안 인류는 극적인 전환의 역사를 거쳤다. 19세기엔 농민으로 살았고, 20세기엔 공장에서 땀을 흘렸다. 21세기 들어 손에 흙이나 기름을 묻히지 않고 일하는 시대로 넘어왔다. 세기가 변한다고 사는 방식이 금방 바뀌는 건 아니다. 100년간 3대를 이어온 관행과 습관을 바꾸기는 결코 쉽지 않다. 나라마다 경제발전의 편차도 있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20세기가 시작되고 50년이 지나서야 겨우 농업국가를 벗어날 수 있었다.시공간 선택하는 스마트워크21세기 들어서도 인류는 큰 변화 없이 일했다. 오전 9시쯤 출근해 오후 6시쯤 퇴근하는 것이 직장 생활의 글로벌 스탠더드였다. 장소도 내 회사의 내 자리가 정상적이었다. 그러다 올해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의 소용돌이에 빠지면서 모든 것이 달
코로나19 때문에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혹시 사망자가 많이 나온 나라들의 공통점을 알고 있는가? 대표적인 하나를 꼽자면 ‘초기 진단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빠르게 검사를 하겠다고 사람들을 한꺼번에 모아 놓자니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개별적으로 검사를 하자니 속도가 느려지는 부작용이 있었던 것이다.우리는 이런 상황을 ‘모순된 상황에 처했다’ 혹은 ‘딜레마에 빠졌다’라고 말한다. 조직을 이끄는 리더는 딜레마 상황을 수도 없이 경험한다. 기존 사업의 효율을 높이고 생산성을 올리자니 신제품이 안 나와서 성장 동력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구성원에게 권한 위임을 확실하게 해주자니 통제가 안 되는 느낌이 들어 불안해지는 경우도 있다.우리가 모순을 다루기 힘든 이유는 ‘모순(矛
최근 리더십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두 가지 동인을 찾는다면 한 가지는 ‘90년대생의 등장’이고 또 한 가지는 ‘코로나19의 등장’이라 할 수 있다. “90년대생이 온다”라는 키워드로 유행된 신세대의 등장은 최근 1~2년 동안 리더십에 있어서 가장 큰 화두였다. 새로운 가치로 무장한 신세대가 등장함에 따라 기업들은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에 대해 크게 자각하게 되었다. 필자가 보기에 90년생의 등장에 따른 리더십의 위기는 ‘가치의 충돌’이라는 말로 설명할 수 있다. 즉, 기존 리더에게 익숙한 폐쇄, 상명하달, 명령, 권위 등 구가치와 신세대에게 익숙한 개방, 투명, 피드백, 수평 등 신가치의 충돌이 그 핵심이다.신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로 태어나면서부터 개방, 투명, 자유로운 의견개진 등에 익숙하다. 여기
직장생활에서 가장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와 소통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담은 직장인 베스트셀러 『완벽한 소통법』의 저자 유경철 ‘소통과 공감’ 대표의 글로 다시 읽고 새겨보는 일이 술술 풀리는 ‘성공 소통 방정식’을 연재합니다. 조직에서의 소통은 다양한 피드백으로 이루어진다. 보통 업무를 할때 끊임없이 피드백이 이어지는데, 그것이 칭찬이든 질책이든 적절한 피드백을 해줘야 훌륭한 소통자가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에서는 적극적인 피드백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부정적인 피드백은 타인에게 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것이라 상대방이 좋아하지 않을 것이고, 그것이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굳이 내가 피드백을 해서 상대방에게 불편을 줄 필요가
은행원, 펀드매니저, 변화관리자, CEO, CFO, 강사, 코치, 컨설턴트... 갑자기 웬 직무들을 나열했을까 싶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놀랍게도 강사(편의상 강사로 통칭) 김광현을 소개하는데 빠질 수 없는 이력들이다. 그리고 그러한 진화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김 강사는 연결고리를 찾기 쉽지 않은 자신의 발자취를 두고 이 모든 게 리더십 전문가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조지워싱턴대학에서 MBA를, 그리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쌓은 현장 경험을 무기 삼아 대상별 솔루션을 다르게 안내하는 피에스아이컨설팅 Kouzes&Posner 리더십연구소장 김광현 강사를 만났다. 김 강사는 리더십 교육에 하나의 솔루션은 존재할 수 없다며 대상별 전후 사정 이른바 맥락(context)에 맞춰 처방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
코로나19 속에서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강사가 있다. 유튜브 검색창에 “디자인씽킹”이라 입력하면 자동완성되는 이름 “김건희” 강사 이야기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강사들조차도 코로나19가 불러온 파장에 손발이 묶였다 하소연하는데, 어떻게 그녀가 이전과 변함없이 종횡무진 청중들과 마주하는지 궁금해 인터뷰를 청했다. 그리고 돌아온 답은 의의로 간결했다.“언택트 세상으로 빠르게 넘어왔죠!”디자인씽킹 과정을 완벽히 온라인으로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는 김건희 강사를 만났다. 코로나19로 교육 시장이 얼어붙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많이 바빠 보인다.너무 바쁘다.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계속 강의가 있다. 기업, 기관, 대학 강의 외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필두로 정보기술(IT)이 모든 산업에 적용되는 시대다. HR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는 채용 부문으로만 좁혀 봐도 최근 AI를 활용한 채용이 크게 늘었다. 서류, 자기소개서 검토는 물론, 면접도 인공지능이 대신하면서 채용 과정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고, 더욱이 빅데이터에 기반한 판단으로 인간의 판단보다더 정확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으면서 대기업 위주로 AI 채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이러한 달라진 풍속도를 반영하듯 이제는 중장년 전직지원서비스에도 AI 바람이 일고 있다. 개인의 커리어, 장점 등을 AI가 확인, 적합한 일자리는 물론 해당 일자리에 필요한 역량을 세세히 안내함으로써 빠르게 제2의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전직지원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이 벌써 반년을 훌쩍 넘기고도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초반에는 많은 사람이 ‘V’자형 또는 ‘U’자형 회복에 희망을 걸었지만, 점차 위기의 장기화 쪽으로 시각이 옮겨가고 있다.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는 기업들의 투자와 채용을 얼어붙게 만들고 업종에 따라서는 대규모 감원과 구조조정을 불가피 하게 만드는 면도 있다.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 경영자들은 자연스레 비용을 줄이고 현금을 확보함으로써 단기적인 충격에 대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포천 500대 기업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정리해고를 하는 기업이 1979년에는 5%였는데 1994년에는 45%로 크게 늘었다고 한다. 맥킨지가 미국기업 2,0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08~20
혁신은 언제 일어날까? 혁신은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과정을 거쳐서 일어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혁신은 안정적인 상황에서 발생하지 않는다. 우연하고 돌발적인 상황에서 발생한 다. 위기 상황은 안정적이지 않다. 그래서 위기 상황을 잘 관리하면 우연하고 돌발적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전방위적인 위기는 기업 혁신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기업이 혁신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본고에서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혁신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의 인사 정책과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한다.위기를 낭비하지 마라BCM(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사업연속성 관리)은 극도의 위기 상황에 빠진 기업이 핵심 업무를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