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혁신의 시기, 변화의 파고와 마주한 기업 HR에 해법을 제시한다”HR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기업 HR 혁신 레시피『HR은 지금, 혁신중』은 급변하는 현 시기, 기업 HR이 마주한 현안 이슈를 전문가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냉철한 분석과 판단을 통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HR 지침서다. 기업 HR의 대표 오피니언 리더로 자리매김해 온 『월간 인재경영』 은 매달 ‘SPECIAL REPORT’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업 환경의 흐름을 파악하고 HR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오고 있다. 이 책은 지난 2년간 ‘SPECIAL REPORT’에 수록한 글을 주제별로 엮은 것이다. 기업과 경제연구기관, 대학, 컨설팅업계에서 일하는 국내외 최고 HR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1장은
직장생활에서 가장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와 소통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담은 직장인 베스트셀러 『완벽한 소통법』의 저자 유경철 ‘소통과 공감’ 대표의 글로 다시 읽고 새겨보는 일이 술술 풀리는 ‘성공 소통 방정식’을 연재합니다.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갈등을 겪으며 살고 있다. 그렇다면 소통에 있어 갈등은 왜 생기는가?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것은 개인과 개인의 신념과 가치관의 차이 때문이다. 어떤 이슈에 있어 A와 B가 바라보는 관점에는 개인의 신념과 동기가 치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이것을 좁히거나 타협하지 못하면 갈등은 사라지지 않는다. 자신의 동기가치 유형의 발현이 지나 치게 확대, 과도해질 때 그것은 마찰이 된다. 차이란 것이 이해되고 인정되지 않을
성과연봉제 인센티브 보상 설계- 임금체계와 인건비분석, 성과연봉제, 포괄임금제, 인센티브, 보상체계 설계까지이민석 지음 / 256쪽 / 미래와경영 / 20,000원성과연봉제 도입과 활용, 보상제도 설계를 위한 인사노무 지침서!인사노무 관리자를 위한 국내 최초 성과연봉제 실무서!성과연봉제는 근속연수와 직급 기준으로 급여가 결정되는 호봉제와는 달리 개인 업무 능력과 성과에 따라 급여에 차등을 주는 제도이다. IMF 이후 도입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성과연봉제가 아직 우리 사회에 제대로 정착되지 못한 채 현재진행형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먼저 기본적인 임금 체계와 연봉제,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의 구조를 정리하고,
연꽃 만개한 못을 내려다보면 연꽃을 뜻하는 여러 말 중 ‘면상희이(面相喜怡)’가 떠오른다.‘잎이건 꽃이건 모양이 둥글고 원만해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평안해진다.’ 연꽃처럼 둥글둥글 모나지 않은 우리네 관계가 꽃피는올 여름이기를…
직장생활을 잘 하는 기본원칙부터 실천적인 방법론까지 상세히 담은 직장인 베스트셀러 『직장생활, 나는 잘 하고 있을까』를 저자 박해룡 The HR 컨설팅 대표의 글로 다시 읽고 새겨보는 ‘직장생활 성공방정식’을 연재합니다. ‘깜짝 이벤트(event)’가 주는 감동은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청혼을 위한 프러포즈를 평생 기억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프로포즈가 지속적으로 행복을 담보할 수 있을까요? 행복을 결정짓는 것은 놀랄 만한 이벤트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표현되는 작은 무엇입니다. 작은 그 무엇을 한마디로 ‘잔정’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잔정이 행복의 샘입니다.잔정을 나누는 것은 힘들지 않습니다. 먼저 말 한마디부터 따뜻하게 하는 것입니다. ‘잘 했어’, ‘고생 했어’,
Q. 얼마 전 모임에서 출판사를 운영하는 친구가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봤다. 어느 대학 앞에서 복사집을 운영하는 사람이 자사 발행 교재를 무단복제해서 팔다가 걸렸는데, 복사집 주인의 사정이 딱한 데다 진정으로 용서를 비는 것 같아 저자와 함께 그 죄를 묻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그런데 저작권 보호단체에서 다른 무단복제물과 함께 자기 출판사 발행물까지 포함시켜 이를 증거로 복사집 주인을 고발했고, 권리자가 용서를 하겠다는데 왜 제3자가 고발 운운하느냐고 항변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저작권 침해죄는 친고죄인지, 아니면 비친고죄인지, 경우에 따라서 다른지 궁금하다.현행 저작권법 제140조에서는 저작권 침해범죄에 대한 친고죄 및 비친고죄 여부를 규정하고 있다. 먼저 친고죄란 “범죄의 피해
이번 호에서는 Visualization(샷의 시각화)와 Pre-shot routine(샷 전의 예비동작)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Visualization이란 골퍼가 샷을 하기 전에 미리 샷의 탄도와 구질 그리고 본인이 볼을 보내고자 하는 방향 및 지점에 대해서 머리 속으로 그림을 그리고 난 후에 그대로 실행에 옮기는 것을 말하는데 실제로 이는 프로선수들에게 샷보다 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요소입니다. 드라이버 샷을 할 때는 티잉 그라운드의 티 마커 어느 쪽에 서서 페어웨이 어디를 보고 드로 샷으로 공략을 할 것인지, 일직선상으로 공략할 것인지 아니면 페이드 샷으로 어느 지점에 떨어뜨려야겠다는 생각을 미리 하고 그대로 실행에 옮기는 겁니다. 가끔 선수들이 티잉 그라운드에서 멈칫멈칫하는 동작을 보일 때가
노인복지법상 65세가 넘으면, 경로 우대 대상이 된다. 각종 경로 우대 혜택이 65세로 맞춰있다 보니, 노인이라고 하면 65세 이상이라고 통상적으로 보는 것 같다. 현재 대한민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14%를 넘어서면서 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이 지표를 조금 더 들여다보면, 대한민국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세대 구성원 중 노인은 소수의 구성원이 아닌 다수의 구성원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8년 후인 2026년에는 초고령 사회(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이 20% 이상)로 접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호에서는 65세부터 적용되는 복지혜택에 대해 살펴본다.65세부터 적용되는 제도국민연금 수급 연령 개시현재, 국민연금 수급 연령 기준은 만 62세이지만, 4년마다 1세씩 상
Episode 6.오늘은 또 무슨 일로 이 새벽에 전화일까.불과 몇 달 전만해도 낮이든 밤이든 걸려오는 전화나 울리는 카톡에 답했겠지만, 이날 나는 깨어있 으면서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 자주 연락하고 왕래하며 지내는 사촌동생의 전화인데 나는 왜 수신을 거부했을까?연고 없는 서울에 자리잡은 후 서로 의지하고 도움 주고 살면서, 누가 뭐래도 핏줄이니까 그저 좋은 언니, 동생으로 그간 잘 지내왔다. 내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직장생활을 시작할 무렵 녀석이 재수생활로 가끔 서울과 고향집을 오가면서부터니까 10년이 넘어가는 세월이다. 동생이 워낙 사교성도 좋고 말도 잘 통해서 중간중간 한집에서 같이 살기도 하고, 일 있을 때 서로 도와주는 사이로 편안했다. 문제는 녀석의 사소한 습관(동생에게는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한다.경북대학교 글로벌인재학부(회계학 복수전공) 졸업 이후 금융 관련 공공기관 에서 약 3년간 근무경험을 쌓고 2018년 12월 KOBACO에 입사하였다. 현재 기획조정실 기획예산팀에서 예산배정 및 조정, 관리 등의 업무를 맡아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씩 배워가는 중이다.많은 공기업 중 KOBACO를 선택한 계기가 있다면.2015년 하반기에 KOBACO 최종면접을 보고 고배를 마신 적이 있다. 그 직후 타공공기관에 합격하여 3년간 근무했지만, ‘과연 이 일이 내 적성에 맞을까’, ‘이 회사는 정말 내가 원했던 곳일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고 이후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 관심이 있는 회사에 다시 도전하고 싶었다. 직장생활을 하기 전 1년여 간 취업준비를 하면서 수많
Q. 저는 몸이 좋지 않아 회사에 개인 휴직을 요청했는데 거부되어서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자발적으로 퇴사한 것이니 실업급여를 못 받는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제 친구는 비슷한 경우인데 실업급여를 받고 있더라고요. 실업급여에 대한 정보가 명확하지 않은데, 실업급여는 어떻게 받을 수 있으며, 받을 수 있는 요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최근 실업급여를 지급받는 사람이 5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실업급여 혜택을 받는 구직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실업급여 지급액도 2018년도보다 23%이상 증가하여 향후에도 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해당 제도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많은 근로자와 사용자들이 근로관계 종료 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아래에서는 고용보험 상실사유
창의력을 막는다ET는 창업 아이템인 MTS(Mobile Trading System)를 필두로 다양한 상품을 시장에 소개했다. 초창기 의기투합한 4인의 창업멤버는 본인들의 열정에 더하여 시장에서의 긍정적 반응에 한껏 고무되어 밤낮을 잊고 신제품 개발에 매달렸다고 한다. 낮에는 아이디어 회의, 밤에는 제품개발이라는 패턴으로 3개월에 한번씩 사람들이 원하는 제품을 세상에 내놓기 시작했다.당시만 해도 그들은 패밀리 비즈니스의 좋은 점만 가져갔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 패밀리 비즈니스의 장점이자 단점 중에 하나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협업이다. 가족이라는 혈연적 관계의 특성상 업무시간에 못다한 안건에 대해서 퇴근 후 저녁식사를 하면서도 논의가 가능하다. 심지어 잠자리 전에 맥주 한잔 마시면
하나. 10대 가운데 4대다.둘. 3,000만 대 이상이 거리를 누빈다.셋. 이용자의 67%는 여성이다.넷. 이 가운데 1/3은 60세 이상이다.다섯. 해당 규격이 제정된 지 올해로 70년이다.“이게 뭐냐!”하는 이들도 있을 게다. 가진 지식을 총동원해 다섯 가지 통계가 가리키는 게 뭔지 추정해 보라. 힌트를 주면, 그 무대는 전부 일본이다.3,000 vs. 658세계 유수의 자동차 대국 일본. 그런 일본 자동차 시장엔 여타 해외에서 발견할 수 없는 좀 색다른 점이 존재한다. 일본을 다녀온 많은 이들이 “참 난해하다”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다름 아닌 길거리 자동차 풍경이다. 예상과는 달리 부자나라 일본 거리엔 온통 경차 천지다. 위의 다섯 가지 통계에 해당되는 건 다름 아
< 연재 순서 > 1) 정치적 측면에서 바라본 과거 고용관계 변화와 정책적 방향 2) 사회적 관점에의 일자리 변화에 따른 고용관계 3) 기술의 진보가 가져올 미래 고용관계 비즈니스 세계에서 고용관계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급격하게 변화해 가고 있다. CIPD1)에 따르면, Employee Relations(고용관계)에 대하여 “기존에 고용주와 직원 간의 관계를 뜻하는 Labour Relations(노사관계)를 대체하는 현대적인 용어”라고 정의한다. 오늘날 이러한 고용관계는 관리자와 직원 간 신뢰를 수립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근로 현장에서 개인 및 집단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간주된다.본고에서는 복잡성과 다양성이 혼잡한 고용관계의 틀
< 연재 순서 > 1. 글을 시작하며 2. 사람 × 디지털 (Human × Digital) 3. 다양성 × 연결망 (Diversity × Network) 4. 일 × 미래 (Future × Work) 5. 지속성 × 개발 (Continuous × Development) 6. 구성원 × 경험 (Employee × Experience) “4차 산업혁명은 인사의 큰 기회다”라고 지난 달 글을 시작하며 이야기했는데, 연재 큰 제목이 ‘증거 있는’ 인사 5대 성공공식인 만큼 그에 대한 근거를 잠시 살펴보자.World Economic Forum의 2018년 15개국 370여 기업 인사담당 인원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The F
일본은 지금 논쟁 중최근 일본에서는 오는 10월 현행 8%에서 10%로 인상하기로 한 소비세를 둘러싼 논의를 시발점으로 현대화폐이론(Modern Monetary Theory)에 대한 논쟁으로 뜨겁다. 이는 지난달 초에 열린 일본 의회 결산위원회에서 일부 의원들이 ‘긴축재정은 오히려 디플레이션을 야기할 뿐이며, 일본은 필요한 만큼 화폐를 발행하더라도 절대로 파산하지 않는다’며 1%에도 못 미치는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세인상을 실행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지적한 데 대해 일본 재무성이 발끈하고 나서면서다. 이 자리에서 아소 타로(麻生太郎) 부총리 겸 재무상은 소비세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일본을 현대화폐이론의 실험장으로 삼을 생각이 없다’고 한 데 대해 자민당 내 니시다 쇼지(
2019년 제76회 ATD(Association for Talent and Development) ICE(International Conference and Expo)가 5월 19~2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렸다. HR 분야에서는 가장 크고 오래된 행사로 알려진 ATD에 올해 전 세계 88개국 1만 3천여 명이 참가했고, 미국인 다음으로 가장 많은 참가자인 한국인은 총 369명으로 공식 집계되었다. ATD는 HR담당자들이 현업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챌린지를 공유하며, 그에 대응하는 새로운 솔루션과 다양한 사례가 소개되는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HR People 의 구심점과 같은 역할을 하며, 배움의 장으로 신뢰받는 컨퍼런스이다.특히 75주년을 맞은 지난해 ATD에서는
산업 기사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 표현이 “급변하는 환경”과 “높아지는 불확실성”이다. 기업이 이러한 환경에 대처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HR의 역할이 중요하다.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HR은 어떻게 대응해 왔을까?딜로이트는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그해 핵심과제를 조사하여 글로벌 HR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한다. 지난 5년간 HR 핵심과제는 어떻게 변화되어 왔을까? 주제 변화를 통해 HR의 흐름을 짚어보자.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별도의 번역은 하지 않았다. 각 주제 중 명칭은 다르지만 동일한 또는 유사한 내용을 다루는 것은 같은 색으로 표시하였다(표2~표5). 동일 주제에 대해서 딜로이트가 어떻게 다르게 지칭했는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HR 트렌드를 관통하는 하나의 특성을
고작 몇 마디 주고받았음에도 ‘편안하다’는 느낌이 든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경청하고 호응하는 모습에서 ‘소통’을 화두로 삼아 많은 대중들을 만나온 공력이 엿보인다. “말주변이 없어서 인터뷰를 하는 게 조심스럽다”라며 한껏 자신을 낮췄던 정미경 해피트리 상담심리센터 센터장(이하 정 강사), 그러나 막상 마주하자 흔들림 없는 자기 색깔을 보여주며 소통 전문가다운 깔끔한 화술을 자랑했다.“청중의 1% 변화를 위해 저는 오늘도 열정 100 o C입니다!”라고 소개하는 정미경 강사를 만났다. 우연한 기회? 아니 준비된 우연!‘강사’라는 단어와 연관되어 떠오르는 몇 가지 이미지가 있다. 세련 됨, 화려함 등등. 15년 차 베테랑 강사인 정 강사를 마주하기 전까지도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