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지식인/전문가 정보가 한자리에!한 권으로 끝내는 '강사 섭외노트' 2020 명강사 편람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지식인/전문가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면?’‘그들로부터 당장 필요한 인사이트를 전수받을 수 있다면?’지난 16년간 국내 기업 인사/교육담당자의 전략 노트가 되어 온 이 분야별 프로강사를 집대성한 『2020 대한민국 명강사 편람』을 펴낸 이유입니다. 은 시대적 전환기에 맞춰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 줄 분야별 최고의 지식인/전문가들만을 엄선, 19개 분야 총 184명의 프로강사를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이들은 머리로만 상상하지 않고, 입으로만 떠들지 않는, 몸으로 손으로 발로 눈물과 땀으로 빚어낸 인사이트를 전하는 강사
신종바이러스(COVID-19)가 각국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흔들고 있다. 똑같은 사태를 맞았지만 대처 과정이나 결과는 너무나 다르기 때문이다. 갤럽 인터내셔널 조사에 따르면, 29개 조사대상국 중 한국 7위, 미국 27위, 일본 28위로 나타났다. 아베 총리에 대한 국정수행 평가는 일본 국내에서도 그다지 좋지 않다. 이처럼 각국 리더에 대한 최근 평가는 신종바이러스 출현에 따른 위기상황에서 초기에 얼마나 적시적절하게 대처하였는가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것 같다.지난 100년 동안 세계적 유행병(pandemic)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1918년 스페인독감, 58년 아시아독감, 68년 홍콩독감, 2002년 SARS, 그리고 COVID-19이다. 때마다 적게는 수십만에서 많게는 수천만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왜 사람들은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고 의사결정을 하는가. 이를 이해하는 것은 사람, 특히 조직 내 직원들의 행동패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HR 업계에 몸담고 있는 이들의 숙명과 같은 미션중 하나는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어떻게 동기부여할 수 있는가’이다. 심리학이나 조직행동학을 통한 이론적 접근부터 근래에 많이 논의되는 OKR, 피드백, 코칭과 같은 실무적 기법까지 모두 직원 목표 달성에 대한 동기부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정작 직원 개개인은 다양하게 변화하고 때로는 경쟁하며 그들의 기대와 필요를 충족하는 방법도 각각 다르다.학계에서는 이러한 조직 내 동기부여 배경을 연구, 설명하는 이론이 여럿 있는데 이는 크게 내용이론(Content Theory)과
이제 조직에서 팀으로 일하는 것은 상식이 되었다. 팀 활동에서 지식공유는 조직의 성공을 위한 핵심 요인이며 많은 조직에서 조직 내, 팀 간, 팀 내 지식공유를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가 중요한 이슈 이다. 지식공유를 통해 조직은 개인 및 정보 네트워크를 활성화함 으로써 과정의 계획, 구현 및 수정에 더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다(Nonaka and Nishiguchi, 2001). 그 때문에 지식 기반 관점에서 조직의 지식을 효과적으로 공유, 조정 및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능력은 지속적인 경쟁 우위의 열쇠라고 여겨진다. 많은 기업에서 지식 공유 및 보유, 활용을 위한 시스템 도입을 이미 마쳤으나 개인의 유용한 자원을 팀 레벨에서 또는 조직 차원에서 공유하고 활성화시키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1. 회사에서 인사의 위상은 어떠한가요?지금으로부터 약 20여 년 전 필자는 신입사원 때부터 인사업무를 수행했다. 입사 전 군에서도 인사업무를 수행했었는데 ‘인사가 만사!’라는 표현대로 인사업무에 대한 자부심이 당시 대단했었다. 대리 시절이었던가? 낮은 직급임에도 불구하고 우연히 임원회의에 배석할 기회가 생겼다.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임원들이 각자 해당 사업부의 업무진행사항에 대해 발표했고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여러 임원들의 진지한 질의응답과 논의가 오갔다. 과연 우리 인사담당 임원은 무슨 말을 할까? 회의 말미 인사총괄 임원의 발언은 딱 한마디였다. “다음달에 계획된 신입사원 채용을 차질없이 진행하겠습니다.” 다른 회의 참석자들은 아무런 관심도 없었고 그것으로 끝이었다. 지금까지도 당시의
‘넛지’에 대해서는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최근 ‘다크 넛지’도 거론되는 경우가 있으니, 이를 들어본 사람도 있으리라 본다. 구글 트렌드에 넛지의 검색추세를 찾아보면 『넛지(Nudge)』 책이 처음 출판되었던 2008년에 한 번, 그리고 2017년 이를 통해 노벨경제학 상을 수상했을 때 또 한 번 한국에서 관심도가 크게 증가했었다. 다른 도구와 마찬가지로 누가 어떤 의도로 쓰느냐에 따라 ‘좋은 넛지’ 또는 ‘다크 넛지’로 바뀔 수 있겠지만, 아무튼 금세기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고 영향을 끼치는 도구 중 탁월한 도구 - 칼로 따지면 명검에 속하는 것만은 노벨상 수상만 봐도 분명해 보인다.그렇다면 고객이나 구성원, 즉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전부라고 할 수 있는 경영이나 인사라면 넛지를
자연생태공원을 만든 이시자까산업앞서 5월호에 언급했던 내용과 비슷한 사례 하나를 더 소개하고자 한다. 마찬가지로 고객에 대한 애절한 마음 덕분에 혁신의 대명사 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기업이다. 지금 일본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으로서 남다른 가치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역사회공헌이 오히려 쓰러져 가던 이 기업을 일으켜 세우면서 친환경기업의 대명사가 되었다. 산업폐기물 전문업체 이시자까산업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시자까노리코(石坂典子)씨의 이야기를 들여다 보자.우선 그녀가 사장으로 있는 이시자까산업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 도쿄 서부의 부도심 이케부쿠로역에서 출발하는 도부도조선 전철을 타고 30분쯤 가면 후지미노역이 나온다. 여기서 택시로 20분 정도 더 가면 울창한 산림으로 둘
Q. 안산에 위치한 한 공장의 인사담당자입니다. 내국인 근로자로는 일손이 부족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하기 위해 절차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외국인 고용을 하려면 고용허가제도를 통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내용이 복잡하여 이해가 어렵습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외국인 고용도 조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혹시 고용절차에 변동사항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고용허가제도와 외국인 고용의 구체적인 절차 등 유의사항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세요.외국인 근로자 고용제도는 E-9, H-2 등 비자로 구분된 체류자격을 외국인근로자고용에 관한 법률, 출입국 관리법 등에서 분산하여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 다. 이하에서는 고용허가제도 및 이에 따른 일반 외국인(E-9)
Episode 17. 나는 온라인 게임에 흥미가 없다. 단계를 높여가다 보면 어렵기도 하고, 하나에 오래도록 집중하는 끈기도 없는 덕분(?)이다. 보통 남자들은 다 게임을 좋아한다는데 내 주변 지인 중에는 신기하게도 게임에 빠져 사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그래서인지 끼니를 거르고,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까울 정도로 게임에 푹 빠진 사람들을 보면 신기방기하다. 처음부터 게임을 사랑한 걸까, 아니면 그렇게 빠지도록 무언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일까.하루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4인 가족이 내 옆자리로 들어왔다.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남자아이와 이제 막 걸음을 뗀 여자아이가 엄마의 도움을 받아 나란히 앉았다. 익숙하다는 듯 남자 아이는 엄마에게 휴대폰을 받아서는 주
2000년대 초반, 를 비롯해 인체노화 분야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 등에 의해 알려진 슈퍼푸드. 그 기준과 종류에 대한 의견은 각양각색이지만 통상적으로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영양소를 비롯해 생리활성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을 함유하여 신진대사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일컫는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는 널리 알려진 말이 다시금 회자되는 건, 그만큼 예측할 수 없는 질병과 변화하는 환경에 맞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평소 음식을 통해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에 더해, 스쳐 지나갔던 슈퍼푸드 몇 가지를 되짚으며 건강관리에 조금 더 신경 쓰자. 아몬드견과류 하면 가장 먼저 떠오
Q.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계속 이어지면서 이른바 ‘방구석 활동’이 길어지고 있다. 특히 도서관 등 공중이용시설을 활용하지 못함에 따라 오프라인 시설을 이용하는 활동보다는 온라인을 통한 각종 활동이 각광 받고 있는데, 도서관의 경우에는 아직 온라인 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아마도 저작권 보호 등으로 인한 법적 제약이 많은 것 같은데, 도서관과 저작권의 관계는 어떠한지 궁금하다.저작권 중에서도 저작재산권은 저작권자의 재산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적 장치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저작권법을 제정한 목적이 저작자의 권리와 이에 인접하는 권리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저작물의 공정한 이용을 도모함으로써 문화의 향상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있으므로 공공성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따
직장생활을 잘하는 기본원칙부터 실천적인 방법론까지 상세히 담은 직장인 베스트셀러 『직장생활, 나는 잘 하고 있을까』를 저자 박해룡 The HR 컨설팅 대표의 글로 다시 읽고 새겨보는 ‘직장생활 성공방정식’을 연재합니다. “사내 혁신활동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직원들이 변화에 대한 저항이 컸거든요. 프로젝트팀 내에서 서로 생각이 달라 힘든 때도 많았고요. 하지만 어려울 때 같이 술 한 잔 하며, 서로 격려했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단합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는 성공적이었습니다.”혁신 활동을 하며 엄청 고생한 김과장의 소감입니다. 표현대로 술 한 잔 하면서 격려했다는 내용입 니다. ‘술’이 힘들 때 위로를 해 주는 매개 역할을 잘 한 것입니다.실
2030 미래 일자리 보고서 - 로봇이 인간 대신 일하는 미래, 무슨 일을 하며 살 것인가?안드레스 오펜하이머 지음 | 손용수 옮김 ㅣ 가나출판사 | 25,000원“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은 10년 후에도 유효한가?”2030년. 기자, 금융전문가, 법률가, 의사, 교사, 연예인, 공장 노동자, 서비스직의 80%가 사라지거나 다른 형태가 될 것이다. 선망의 직업 1순위는 사라질 직업 1순위가 되고,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일자리만 살아남 는다. “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신 할 것이다. 인간은 창의적인 일만 하게 될 것이다.”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4 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된 뒤 줄곧 들었던 말이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났지만 아직 변화가 실감나게 와 닿지는 않는다. 인간의 일자리
“원격업무 시대 온라인 학습 변화는?”코너스톤 온디맨드, 트렌드 변화 및 분석 데이터 발표 - 전 세계적인 원격업무 전환 트렌드로 온라인 학습 비중 급증인재 개발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코너스톤 온디맨드(NASDAQ: CSOD)는 자사의 코너스톤인재개발연구원(CIPD, Cornerstone Institute for People Development)이 몇 주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인과 기업이 새로운 작업 방식에 적응하면서 온라인 학습에 대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추세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 3월 코너스톤 학습 플랫폼에 2,700만 이상의 시간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코너스톤인재개발연구원은 이번 데이터를 통해 온라인 학습과 기술 구축이 이보다 중요했던 적이 없
“어떻게 일할 것인가?”전 세계 모든 기업과 직장인이 근래 가장 많이 자문한 한 문장이 아닐까. 예상치 못한 계기로 갑작스레 재택근무를 시작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회사는 돌아가고 일도 차질 없고, 도리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올라갔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왜 비싼 사무실 임대료와 각종 고정비를 들여가며 피곤한 출퇴근길을 재촉했는지 반문이 들 정도다. 위급 상황 또는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원격근무를 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는 되었지만 문제는 단지 인터넷과 메신저만으로 비대면 협업이 가능할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개개인이 과연 일에 얼마나 집중할지에 대한 의문이 꼬리를 문다.재택근무는 비대면 업무 환경이다. 팀원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화상채팅, 메신저 의존도가 높아진다.
직장인 평균 점심시간을 1시간이라고 하자. 사무실을 나서면서 정한 메뉴를 식당에 도착해 마주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최소 15분. 곧장 음식이 나오고 빠르게 밥을 먹는다면 모를까, 인기있는 식당에 줄이라도 서면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아슬한 것이 우리 직딩들의 한끼 식사다. 거기에 매일의 메뉴 고민, 지역적 한계까지 더해지면서 즐기는 점심보다 생존을 위해 먹는 밥이 되기도 한다.조금 긴 점심시간이나 시간의 정함이 없는 자율적 점심시간을 내세우는 일부 기업들도 있지만, 주 52시간 근로와 코로나19 등 최근의 변화 요인은 그나마 보장받던 직장인의 점심시간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 먹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배달, 편의점 음식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다수가 모이는 식당을 피하는 것도 앞으로의
“코로나19로 많은 기업이 위기에 처해있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사간 협력 관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기에 처한 많은 기업이 재단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올해는 여기에 방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지난 4월 취임한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의 올해 역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고용노동부 30년 경력에 더해 일자리위원회 일자리기획단 부단장 출신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고용노동전문가인 정 사무총장은 “기업 성공 구심점, 위기 극복의 열쇠가 모두 노사상생에 있다.”며 “코로나19로 촉발된 위기 상황에 많은 기업이 구조조정 등 이슈를 안고 있는데 어려울 때일수록 노사가 상생, 조직 구성원을 지키는 동시에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젊은 리더를 대신할 수 있는 상징적인 역량엔 어떤 것이 있을까? 톡톡 튀는 아이디어, 지치지 않는 에너지, 강인한 추진력... 하지만 가장 우선돼야 할 덕목은 비즈니스 물론 고객으로 대표되는 사람을 마주하는 ‘진정성’에 있다. 이런 점에서 ‘기업교육 강사들의 공간(이하 기강공)’ 심재우 리더의 행보는 의미심장하다. 3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에도 불구, 3000여 명 기업교육 강사들의 소통 쉼터로, 동시에 저마다의 필요한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교육 창구로 굳건히 자리매김했지만 여전히 강사들의 성장을 돕는 파트너 역할에만 전력하기 때문이다. 10년 뒤에도 기강공 밴드 주인장으로 강사들의 가려운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심재우 대표를 만났다. 먼저, 기강공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