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교회 언론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보고 듣고 느낀 일상과 신앙, 세상과 교회 이야기!책소개_가톨릭신문 기자로 한국교회 구석구석을 관찰하고 글로 전해온 박영호(안드레아) 기자가 본 세상과 교회의 이야기이다. 세상과 교회가 별개라고 생각하거나 신앙생활이 그저 지루하기만 한 이들에게 저자는 일상과 세상을 신앙의 눈으로 바라보고, 더 나아가 교회의 가르침과 세상 삶과의 접점을 찾는 방법을 전한다.저자는 일상과 세상사 중 하느님의 뜻이 담겨 있지 않은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자잘한 일상사부터 중요한 사회적 이슈와 사건들까지, 모든 것 안에서 신앙과 교회의 가르침을 발견하려고 애쓴다.낚시와 고스톱, 춤과 영화, 친구의 엉뚱한 버릇들부터 새 교황 탄생과 세월호 참사, 정의평화와
전환기 HR 혁신 레시피20년 경력의 HR 전문 컨설턴트 이승철 대표의 HR 전략 노트 대공개책소개_4차 산업혁명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전혀 다른 패러다임에 어떻게 적응하며 살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새로운 환경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조직구조를 재정비하는 등 사업전략의 변화뿐만 아니라 이를 가능케 하는 사람의 운영에도 변화가 요구된다.이 책은 저자의 현장 경험과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당면한 이슈 진단과 처방은 물론 산업혁명 4.0에 대비한 미래 기업의 조직 운영 방침에 대해서도 명확한 지침을 제공한다.출판사 서평_이 책은 단순한 인사관리 실무서적이 아니다. 글로벌 HR 컨설팅기
아·태 지역 직장인 4명 중 1명은 1년 내에 현 직장을 떠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국의 경우는 이보다 높은 35%의 직장인이 이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용 인사, 재무관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공급사인 ‘워크데이 (Workday)’가 8월 28일 한국 진출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태지역 직장인의 26%가 1년 내에 현 직장을 떠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직장을 바꾸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급여(28%), 직장의 안정성(20%),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15%) 순이었다. 또 응답자의 60%는 회사나 상사가 자신들을 미래가 보장되는 직무와 적극적으로 연계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39%는 회사가 디지털 경제에 맞춘 생산적이고 경쟁력을
Q. 언젠가 재미작가이자 영어교재 저술가로 유명한 조화유씨가 자신의 영어교재에 대한 저작권 침해 혐의를 두고 출판계 사상 최고액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끝에 일부 승소 판결을 얻어냈다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다. 원래는 6억 원을 청구했지만 서울 서부지방법원은 모씨 등에게 2억 6,00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원고 측 변호사는 “모씨가 받은 인세가 2억 9,500여만 원인데 재판부가 그와 비슷한 금액을 인정한 것은 보통의 경우보다 저작권 침해 부분을 높게 본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손해배상 금액은 어떤 기준에 따라 산정되는 것일까?일반적으로 권리의 침해란 ‘정당한 권리자의 승낙이나 동의 또는 권리의 양도 없이 그 권리의 목적물을
영국의 유명한 아마추어 출신 선수이자 아마추어로서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스포츠 작가로서 골프에 관한 수많은 저서를 집필한 버나드 다윈(1876~1961)은 “골프 연습에는 네가지 종류가 있다. 마구잡이로 연습하는 것, 현명하게 연습하는 것, 어리석게 연습하는 것 그리고 전혀 연습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처음에 언급한 ‘마구잡이로 연습하는 것’이란 많은 분이 연습장에서 하고 있는 연습의 대표 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골프 연습이 아닌 체력단련을 하고 있는 겁니다. 골프란 필드에서는 볼을 어디로 보내야 하는지 생각을 해야 하고, 연습장에서 연습을 할 때는 어떻게 쳐야 하는 것인가를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연습장에서는 1분에 3개 정도 즉, 볼을 놓고 어드레스를 취하고 목표를 본 후 하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14%가 넘는 고령 사회(Aged Society)에 접어들면서 노후대비 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각종 미디어를 통해 공적연금으로 받는 노후 생활비가 본인이 생각하는 생활비에 미치지 못함에 따른 학습 효과가 아닌가 한다. 결국 부족한 노후 생활비를 소득이 있는 동안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최근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조회되는 연금펀드 중 ‘TDF(Target Date Fund)’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보편 화된 연금펀드로 2016년 말 기준 8,867억 달러(약 1,000조 원)가 넘었고, 국내 TDF 운용 자산의 규모는 이미 1조를 돌파했다. TDF가 생소한 이들을 위해 쉽게 정리해 본다.
혼밥, 혼술, 혼영(혼자 영화보기) 등등. 평소 혼자 하는 걸 즐기는 편이었다. 혼자서 무엇인가를 하는 문화가 요즘처럼 보편화되지 않을 때부터였다. 그래서 친한 친구들에게 원망을 듣기도 했다. 80일간의 혼여행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조지아 메스티아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그 예상이 크게 틀리지 않았다.침묵의 여행트빌리시에서 전날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메스티아에 도착한 것은 다음날 오후 2~3시 경이었다. 편도 이동 시간만 약 15시간이나 걸렸다. 1분 1초가 소중한 여행자에게 이렇게 많은 시간을 길 위에 쓴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었다. 게다가 미리 계산된 것도 아니고, 나라와 나라를 이동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정말 속상하기 그지없었다. 솔직히 트빌리시가 마음에
▪ 9136을 가장 작은 수로 재배열하시오.▪ 다음의 ‘?’에 들어갈 알파벳은 뭘까? ‘A F H ? M N S X’▪ □에 들어갈 색깔(色)이라면? ‘春 □ 談 線 栄 鏡 牡’▪ 우리나라엔 바위가 아주 많은데, 세 번에 한 번 꼴로 바위가 나오는 곳은?▪ 택시를 세울 땐 손을 드는 게 일반적인 방법이다. 허나 무뎃 뽀씨는 손이 불편하거나 어떤 문제(장애)가 있는 게 아님에도 항상 발로만 택시를 세운다. 대체 그는 왜 이러는 걸까? 도전, 두뇌왕!퀴즈 프로그램이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도전! 골든벨’ (KBS 1TV)이나 ‘1 대 100’(KBS 2TV)과 같은 기존의 장수 프로그램은 물론, 독특한 방식의 세대 공감 퀴즈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유 퀴즈 온
일본의 니트족이미 10년도 훨씬 지난 일이지만 필자는 일본의 심각한 사회문제중 하나로 니트족에 대해 리포팅한 적이 있다. 최근에는 우리 국회나 정부공공연구기관 등에서 국내 니트족 관련 연구자료들을 생산 해내고 있어서 종종 언론에 보도되곤 한다.‘니트(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족이란 평소에 학교에 다니지도 않고, 고용되어 있지 않으면서도 직업훈련 에도 참가하지 않는 청년무직자들로 소위 아웃사이더(Outsider)나 은수저증후군(Silver Spoon Syndrome)이라고도 부른다.일본에서는 버블붕괴 후 장기에 걸친 경기 침체로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지면서 청년 니트족이 급증하게 되었는데, 2000년대 초·중 반에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한·중 수출 구조의 변화국가 간 기술격차는 단순히 기술적 측면만의 문제는 아니다. 실상은 양국의 제조업 수출 구조 변화에서 미리 감지할 수 있다. 이에 한·중 수출구조를 수출의존도, 가공 단계별, 기술 수준별 등 3가지 측면에서 살펴봐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우선 한·중의 對세계 수출의존도를 살펴보면, 지난 17년간 한국은 상위 5대 수출국에 대해 수출의존도가 크게 변하지 않은 반면, 중국은 지속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만큼 중국이 내수 중심의 성장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증거다. 예를 들어 한국의 상위 5 대 수출국 의존도는 2000년 55.3%에서 2017년 56.5%로 소폭 증가 하고 있다. 특히 對중국 수출 의존도는 동기간 10.7%에서 24.7%로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 연재 순서 > Ⅰ. 근로시간 단축 개요 및 영업직군 간주 근로시간제 Ⅱ. 관리직군과 선택적 근로시간제 Ⅲ. 연구개발직군과 재량근로시간제 Ⅳ. 생산직군과 탄력적 근로시간제 근로시간 단축 주요 내용근로시간 단축이 지난 7월 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부터 전격적 으로 시행되었다. 기업들 입장에서는 2월 법 개정 이후 준비할 시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근로시간 단축이라는 변화를 맞게 된 것이 다. 이번 근로시간 단축의 핵심은 ‘실 근로시간’ 단축이라는 점이다. 2004년 주 40시간제가 시행될 때의 경우에는 법정근로시간이 단축 되고, 임금을 계산하는 소정근로시간의 변화가 발생하고, 연차휴가 제도가 변경되는 등 변화가 많았다면, 이번 실 근로시간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 세계와 물리 세계의 융합이 가져올 혜택 중에 하나는 폭발적인 생산성의 증대와 이를 통한 기업의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해지는 것이라 할 수있다. 이 혜택을 미래가 아닌 현재 이미 경험하고 있는 운 좋은 기업들이 있다. 그 중 가장 주목받는 기업은 바로 ‘에어비앤비’다. 에어비엔비는 지난 2016년 8월 기준으로 기업가치가 3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힐튼을 제치고 명실 공히 세계 최대 규모의 숙박기업이 되었다. 에어비앤비의 2018년 현재 기업가치는 400억 달러(4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힐튼이 1919년에 설립된 100년 기업이라면 에어비앤비는 설립 8년차, 그것도 설립 초기 2~3년은 창업자들이 직접 시리얼 포장판매 아르바이트를 해가며 유지
Q. 회사 인사총무팀에서 급여담당을 맡고 있는 직원입니다. 저는 회사 직원의 임금지급 및 근태관리와 관련된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관행적으로 회사에서 해오던 대로 임금지급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제가 제대로 업무수행을 하고 있는 건지 불안한 부분이 많습니다. 근로기준법상 임금지급과 관련하여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부분이 있나요? 만약에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있는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근로기준법 제43조는 근로자의 임금지급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상적으로 ‘임금지급의 4대원칙’이라고 부르는데, 근로자가 임금을 온전하게 확보하여 생활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법률상의 보호방안을 제시한 것을 의미합니다.임금지급의 4대원칙이란 근로기준법 제43조 제1항
1961년, 미국 제35대 대통령에 취임한 존 F. 케네디는 당시 소련 우주선이 사람을 태우고 우주 비행에 성공한 것에 대해 크게 위기감을 느꼈다. 케네디는 소련에 뒤질 수 없다고 생각하고 달에 인간을 착륙시키는 것은 미국이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1960년대가 끝나기 전에 이 일을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거액의 자금이 투여되었고, 집중적인 연구개발이 이루어졌으며, 많은 사람이 열정을 바쳤다. 그 결과, 비록 케네디 대통령은 1963년 11월 비운에 사망을 했지만 1969년 7월 21일 우주인 닐 암스트롱이 달 착륙에 성공했다.케네디의 이 계획은 단순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인류가 상상해 왔던 꿈이었으며 동시에 구체적인 목표였다. 그것은 국가의 활동을 가이드 하는 지침인 동시에 인간의
사람들에게 직장은 일터다.어떤 사람에게 직장은 학교이기도 하다.어떤 사람에게는 직장이 일터이면서 학교이기도 하다.직장은 학교보다 더 큰 배움이 기다리고 있다. 학교졸업과 함께 지긋지긋한 시험과 학점의 공포로부터 해방될지는 몰라도, 직장을 잡게 되면 그곳엔 진짜 배움이 기다리고 있다. 시험과 학점이 스트레 스를 주기는 하지만 돈을 직접 빼앗아 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직장 에서 배움이 소홀하면 스트레스는 물론 월급까지 까이는 수모를 당하기도 한다. 그래서 직장인들은 이렇게들 말하곤 한다.“학교 다닐 때 지금처럼 공부했으면 아마 하버드도 갔을 것이다.”퇴직하면 배움이 종료될 것 같지만 그것도 만만치 않다. 어쩌면 진짜 배움의 시작은 퇴직 이후 혹은 은퇴 이후에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
‘죽을 때 웃을 수 있는 삶을 살자’를 좌우명 삼은 어느 달동네 소년의 꿈은 연극배우였다. 평범함 보단 남들과 다른 삶을 택한 그는 무모할법한 도전을 계속했다. 비록 연극배우 활동은 잠시 멈췄지만, 제2의 무대 ‘강단’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프로강사’로 꽃을 활짝 피웠다.정승호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의 삶은 그가 그렇게 오르고 싶던 무대의 연극처럼 드라마틱하다. 프로열전이 그의 삶을 스토리텔링한다. 경기도 용인 시내에서도 10여km 떨어진 한적한 시골의 어느 카페. 정승호 대표와 가족들은 2년 전 이곳 인근에 보금자리를 틀었다. 번잡한 도심에서의 삶 대신 택한 마당 넓은 전원주택은 아들 셋이 마음껏 뛰놀며 자연과 호흡할 수 있어 좋다. 서울 등 수도권과 중부지 방에서 열리
사업이나 장사를 하는 데 있어 ‘큰 핑계’는 허망하다. 흔히들 경기 침체나 정부 규제를 탓하지만 그 어느 것도 변명거리가 못 된다. 직원 급여 날짜는 돌아오고 임대료 독촉도 계속된다. 차라리 ‘위기’를 선포하고 비상대책을 강구하는 호들갑이 더 긴요하다. 셰익스피어가 말한 대로 “행복한 집은 모두 엇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제각각의 이유로 불행할” 뿐이다. 기업은 망하지 않는 게 지선이다.어떤 상황에서도 기업은 성장하기 위해 부지런히 고객을 찾아내야 한다. 보통의 경우 기업들은 고객을 더 찾기 위해 기존 고객에게 집중한다. 고객이 원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찾고, 모든 방법을 동원해 그것을 만족시키려 한다. 그러나 이 시각에는 한계가 있다. 기존 고객에게서 찾을 만한 새 시장의 단초는 아무것도 없다. 품질
우리나라의 퇴직 평균연령은 49.1세라고 한다. 반면 2017년 5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고령층은 72세까지 일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퇴직하는 연령과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희망연령 사이에 23년이라는 차이가 존재한다. 이런 세태를 반영하듯 조기퇴 직을 한 후 다시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세대를 일컫는 ‘반퇴세대’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인생을 100세까지로 본다면 50세 이후 후반 기의 인생은 앞서 어떤 준비를 했느냐에 따라 좌우된다.중장년 반퇴세대가 50대 이후에도 계속 일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경력 관리가 필수적이다. 필자도 반퇴를 경험했다. KT에 입사해 20 년 넘게 근무하다가 2009년 퇴직했다. 이후 하림그룹과 차병원그룹,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메트로를 거쳐 지금의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