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의 ‘커리어 네비게이션’, 취준생의 미래를 이끈다박철수 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취업전략개발팀장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2016년부터 시행된 ‘대학일자리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한남 커리어 네비게이션 시스템(Hannam Career Navigation System)’으로 취업교육 및 진로지도 체계를 구축했고 센터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온 결과 센터 자체 프로그램만 70여 개에 달한다. 지자체와 고용 관련 기관, 기업과의 연대와 협업체계 구축으로 지역 거점 대학일자리센터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다. 박철수 대학일자리센터 취업전략개발팀장을 만나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의 특화 프로그램과 성과,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들었다. 한남대
“정부는 현재 고용상황과 노동시장 환경변화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장관이라는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크지만 ‘일자리 창출’과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올 한해 ‘일하는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국민의 땀의 가치가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언제나 국민의 눈높이에서 모든 고용·노동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기업의 CEO와 인사·교육 담당자들은 기업의 일자리 창출력을 높이고, 노동시간 단축, 일·가정 양립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업의 생산성 제고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체라는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다음은
“누군가의 숨겨진 귀중한 잠재력을 성공의 마중물로 만들어 드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체인지메이커 이지연입니다.”이지연 대표의 강의 첫 머리 일성(一聲)은 ‘변화’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들음에 그치지 않고 진정으로 참여하는 유익한 강의, 감동이 스민 진솔한 강의로 청중의 삶에 보약이 될 변화를 이끌겠다는 다짐이 오롯이 담겨 있다.그의 삶 또한 도전과 변화의 연속이었다. 갓 스무살에 처음 강단에 선 이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프로강사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학원장으로 인재 양성에 힘씀과 동시에 교육업계를 선도하는 사업가로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 왔다.프로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강사, 청중을 성공으로 이끄는 ‘체인지메이커’로 자리매김한 이지연 대표. 그의 ‘체인징 스토리’를 소개한다.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이름 ‘수제맥주’. 2002년 주세법 개정으로 소규모 맥주 제조 면허가 도입되면서 브루펍이 생겨났고 2014년부터는 소규모 양조 장의 외부 유통이 시작되면서 국내 대기업 제품과 수입제품, 국내 수제맥주 간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었다. 뛰어난 맛과 새로움을 찾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고려했을 때, 점점 다양해지는 대한민국 수제맥주가 주류시장의 최강자가 되리라는 예상은 크게 빗나가지 않을 듯하다. 어떤 가능성과 노력으로 시장의 파이를 키워 나가고 있는지, 국내 크래프트 비어 1세대로 손꼽히는 카브루(KABREW)의 박현규 관리본부 이사와 윤제현 연구개발팀 주임을 만나 이야기 나누었다. 박현규 관리본부 이사입사 17년 차, 카브루의 시
‘세상을 깨끗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기업’ 이콜랩(Ecolab)은 물·에너지·식품·위생 분야에서 고객사의 경제적 이익창출과 환경보호 등 공익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는 96년 역사의 글로벌 기업이다. 이름은 낯설지라도, 이콜랩의 비즈니스는 전세계 산업현장과 다양한 제품, 일상의 위생관리에 있어서 필수적이다. Total Water Management 세계 1위 강자이자, 물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CSV 실천기업. 조은미 한국이콜랩 HR Director는 3년이 갓 넘어가는 이콜랩과의 인연을 ‘Talent Destination Ecolab, Own Your Future’로 정의하며 개인과 회사의 성장뿐 아니라 환경보호라는 미래가치 창출이 일의 동기부여가 됨을 역설했다. 고등학교 영어
주한 외국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입니다!韓 수출액 20%, 고용 6% 견인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첨예한 노사문제 그리고 각종 규제까지, 2019년은 그야말로 기업들 입장에서 첩첩 산중(疊疊山中)이다. 실제 주요 경제단체들의 새해 신년사 키워드도 이구동성 ‘변화’, ‘혁신’으로 요약된다. 기업하기 힘든 환경은 주한 외국기업이라고 해서 별반 다르지 않다.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 Korea Foreign Company Association) 회장은 “달라진 노동정책과 각종 규제, 여기에 더해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정부의 세제혜택 폐지는 국내 투자유치에 악영향으로 작용될 공산이 크다”고 지적하면서 “유연성 있는 규제완화와 투자환경 개선을 바란다”고 주한 외국기업들의 입장을
1993년 미스코리아 서울, 한의학 박사, 방송인, 다수의 CF 광고모델 등 화려한 이력의 그녀가 똑똑한 미인 한의사로 대중과 소통한지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다. 이후 수많은 의학 전문가들이 등장했지만, 1세대 한의사 방송인인 그녀의 아성을 깨기는 역부족이다. 침, 뜸, 보약 등 치료에 치중했던 한의학의 영역을 확장시켜 사람들의 일상을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케어하는 예방의학으로서의 가치를 선보인 김소형 원장. 대학생 딸을 둔 엄마이자, 동년배 갱년기 증상을 염려하는 친근하고 따뜻한 중년의 모습은 조금 낯설지만 또 다른 매력을 내뿜는다. 동안 미모뿐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 2만 명이 넘는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김 원장은 늙지 않는 감각을 지닌 타고난 방송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가로수길이 내려다 보이는 김소형
흔히 전문가라 하면, 특정 분야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축적된 경험을 지닌 사람을 떠올린다. 헌데, 손가락을 여러 개굽혀야 할 만큼 다수 분야에 정통한 사람을 마주하면, '인 간의 한계가 과연 어디까지일까' 새삼 놀라곤 한다. 케이엔 (KAYEN)컨설팅 김진술 대표는 노무, 재무, 인사관리, 컨설 팅, 코칭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가 요하는 다수의 전문 분야를 섭렵한 인물이다. 100여 개 고객사의 다양한 조직문제를 진단, 해결하는 그의 능력은 쉼 없는 배움과 경청에서 비롯된다. 경영에 필요한 전문 분야들의 교집합, ‘Crossover 전략’ 에 집중하고 있는 그를 만나 HRer들이 마음에 새겨볼 만한 조언을 들어 본다. 케이엔컨설팅 대표 9년차이다. 노무사 20년 경력이 녹아든 경영컨
대한민국의 심장, 1천만 인구가 밀집한 경제·사회·문화 중심지 ‘서울’은 인류가 이곳에 터를 잡기 시작한 2000년 역사 가운데 가장 화려하고 뜨겁고 설레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해방의 기쁨과 발전의 기대를 품고 시대의 선두에 서서 달려온 ‘시민의 도시’이기에, 비록 치열하고 급박하다는 푸념에도 불구하고 국민 누구나 아끼고 사랑하는 수도가 아닐까.개발의 중심지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시간을 디딤돌 삼아, 최근 7년의 서울은 ‘사람 중심, 시민 우선’이라는 담대한 변화로 물들고 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민선 7기, 최초 3선 서울시장으로서 “시대의 엄중한 요구를 받들고, 시민과 나란히 손을 잡고 더 깊은 변화, 더 넓은 변화, 더 오래가는 변화를 기필코 이루겠다.”고 공언했다. 민생의 안정과 상생
20년이라는 짧지 않은 경력. 그럼에도 김건희 강사는 여전히 젊다. 당차고 자신감이 넘친다. 오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인 씽킹’ 기업교육 프로그램 등 새롭고 혁신적인 강의 영역을 개척하는 데 주저함 없을 뿐 아니라, 국제강사협회를 이끌며 동료 강사들과의 상생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실력과 자신감 그리고 강사로서의 사명감 없이는 불가능하기에 그의 오늘은 주목받기 충분하다. ‘사람들에게는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고, 그 스토리는 반드시 누군가에게는 도움과 힐링을 준다.’ 청중의 삶에 활력소가 될 여행 같은 강의를 목표로 기꺼이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JTBC ‘차이나는 클라스’ 강연으로 대중들에게도 낯익은 최재붕 교수(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는 학계를 대표하는 4차 산업혁명 전문가다. 미래제품 디자인을 선도하며 ICT분야 대표 학자로 활약하는 그는 ‘스마트폰’을 손에 쥔 스마트 신인류가 디지털 대변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고 있다고 진단한다. 또한 이러한 신인류가 이끌고 있는 디지털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야말로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이라고 설명한다. 최 교수를 만나 포노 사피엔스로 정의되는 디지털 신인류란 무엇이며 급격한 변화에 우리 사회와 기업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들었다. ‘인류가 바뀌었다.’ 언뜻 파격적이지만 우리가 마주한 엄연한 현실이라고 최 교수는 단언한
1903년 창립 이래 전세계인들의 뷰티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가장 혁신적인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는 프랑스 코스메틱 그룹 로레알(L'Oréal)은 10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며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왔다. 유니버셜 라이제이션(Universalization) 즉, 현지의 문화와 차이를 존중한 세계화 전략으로 150여 국가에 진출해 명실공히 ‘매출 세계 1위 화장품 전문회사(2017 WWD)’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83,000여 명의 로레알 임직원은 ‘모두를 위한 아름다움 (Beauty for All)’이라는 미션 아래 다양성을 존중하며 창의와 혁신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김형규 로레알코리아 인사 부문장은 로레알에서 인사업무를 시작해 채용, 교육, HR BP 및 아시아 태평양 면세사업
‘도전’과 ‘열정’, 그리고 ‘사랑은 행동이다.’ 성명기 (주)여의시스템 대표이사의 삶은 그가 쓴 세 권의 책 제목으로 요약할 수 있다.연 400억 매출을 자랑하는 견실한 기업의 CEO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도, 또 자신과 가족의 잇따른 투병이라는 고통과 맞설 때도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건 도전과 열정 두 단어였다. 지난(至難)한 삶 속에서 사랑의 힘, 사람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았기에 인재를 소중히 여기는 경영에 행동으로 솔선했고, 혁신과 더불어 ‘따뜻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이노비즈협회를 이끌어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주축 기업군으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했다.성 대표이사를 만나 도전과 열정, 행동과 동행이 어우러진 그의 삶과 경영스토리를 들었다. 여의시스템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국내 HR서비스 산업은 산업발전과 국가 고용창출에 지대한 공헌을 해 왔음에도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불법파견직을 양산하는 주범으로까지 인식되며 큰 위기에 빠져 있다. HR서비스 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왜곡된 시선은 HR서비스 업계가 맞닥뜨린 커다란 벽이다. 본지는 HR서비스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맨파워코리아’의 문용기 회장을 만나, 부정적 인식이 생기게 된 원인과 해결방안 나아가 인식개선을 위한 업계의 노력과 향후 계획 등을 들었다. 문 회장은 “불경기를 이유로 ‘싸게 더 싸게’를 외치는 갑의 주문에 단호히 ‘No'를 외칠 수 있어야 한다. 낮은 비용으로 수준 높은 HR서비스를 제공할 수는 없는 법”이라며 사용자와 제공자 간의 ’갑을‘ 관계가 아닌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
다국적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ebay)는 2001년과 2009년, 옥션과 G마켓을 차례로 인수합병하고 2011년 이베이코리아로 정식 출범, 한국 오픈마켓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글로벌기업의 수평적 조직문화가 빠르게 자리잡았다는 평을 들으며 수년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 성장 못지않게 탄탄한 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이경 이베이코리아 인사 부문장은 20여 년 동안 인사·조직관리 분야에 주력한 HR 전문가로, 2016년 합류 이후 ‘리더를 통한 기업문화 만들기’에 집중하며 ‘함께 성장하기 좋은 기업’으로의 퀀텀 점프를 준비한다. 강남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이베이코리아 회의실에서 만난 그는 곧은 눈빛과 간결한 어조로, HR은 가치창출부서가 되어야 한다고 단언했다. 이베이코리아가 그
차(茶, Tea), 정확히는 ‘카멜리아 시넨시스(Camellia sinensis)’라는 차나무 잎을 여러 방식으로 가공한 음료를 말하지만, 허브, 과일 등 다양한 식재료를 통해 즐기는 대용(代用)차까지 포함해 이제는 그 범주를 헤아 리기 힘들 정도로 넓고 다양한 차를 경험하고 있다. 일상을 장악한 커피처럼 빠르고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은은하고 서서히 맛과 멋, 효능으로 우리의 삶을 파고드는 차. 이러한 문화를 앞서 예측하고 준비해 온사람이 있다. 국내 1호 티소믈리에이자, 사람들에게 차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가치를 전하는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는 정승호 한국티소믈 리에연구원 원장을 만나 이야기 나누었다. 경영 컨설턴트, 차(Tea)를 만나다정승호 원장은 미국에서 경영학을
올해 정명(定名) 천년을 맞이한 경기도의 정치적·행정적·경제적 위상은 수도 서울에 못지 않다. 전 국토의 10.2%를 차지할 뿐 아니라 9개 도 중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곳이 바로 경기도다. 때문에 1,300만 경기도민이 선출한 도의원들로 구성된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책임 또한 지대하다.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의회이자 대의기관(代議機關)으 로서 국가 지방자치의 방향을 좌우할 영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재적 의원 142명의 대표로서 제10대 경기도의회를 이끄는 송한준 도의회 의장이 지난 10월 17일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전국 829명의 광역 의원을 대표하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도 맡고 있는 송 의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도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겠다”며 “
‘죽을 때 웃을 수 있는 삶을 살자’를 좌우명 삼은 어느 달동네 소년의 꿈은 연극배우였다. 평범함 보단 남들과 다른 삶을 택한 그는 무모할법한 도전을 계속했다. 비록 연극배우 활동은 잠시 멈췄지만, 제2의 무대 ‘강단’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프로강사’로 꽃을 활짝 피웠다.정승호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의 삶은 그가 그렇게 오르고 싶던 무대의 연극처럼 드라마틱하다. 프로열전이 그의 삶을 스토리텔링한다. 경기도 용인 시내에서도 10여km 떨어진 한적한 시골의 어느 카페. 정승호 대표와 가족들은 2년 전 이곳 인근에 보금자리를 틀었다. 번잡한 도심에서의 삶 대신 택한 마당 넓은 전원주택은 아들 셋이 마음껏 뛰놀며 자연과 호흡할 수 있어 좋다. 서울 등 수도권과 중부지 방에서 열리
‘국가브랜드(Nation Brand)’란 유·무형의 가치들을 종합하여 국가가 지닌 대외 경쟁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국가 브랜드경쟁력지수’ 또는 ‘국가브랜드 자산’ 등으로 측정된다. 한 국가의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에 의해 관광, 투자, 무역 등의 사회경제 이익이 창출되기도 하지만 드라마와 음악이 이끄는 한류, IT기업의 제품, 스포츠 스타들의 긍정적 이미지를 통해 국가브랜드가 높아지는 것이 더욱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문화예술이든 산업이든 결국,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야 상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말이다.골프공 하나로 이른바 ‘컬러볼(Color Ball)’ 유행을 일으키며 브랜드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 바로 문경안 볼빅(Volvik) 회장이다. 골프를 즐기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브랜드의 중요성
2005년 뮤지컬 데뷔부터 주인공을 꿰차더니, 로 2007년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신인상을 받았다. , , , , 등 오디션에 떴다 하면 재차 삼차 모셔가기 바쁜 배우, 김우형은 무대에서 보낸 13년 동안 속된 말로 ‘미친 존재감’을 뿜어내며 안팎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그런 그에게 2018년 뮤지컬 는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으라는 숙제를 던진 작품이다. 전무후무 악랄 캐릭터 ‘미스 트런치불’을 어떻게 관객들에게 각인시킬까? 9월 초연 이후 6개월의 대장정에 들어선 그는 매회 최고의 공연, 완벽한 트런치불을 연기하기 위해 악바리 근성을 어김없이 쏟아내고 있다. 목소리와 연기에 처음 반하고, 잘생긴 외모에 두 번 반하고, 겸손한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