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올해 상반기 실업급여 부정수급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들을 포함한 부정수급자 38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하반기 고강도 조사에도 착수하며 고용보험 제도 개편 논의를 이어간다. 고용부에 따르면 올해 5~7월 실업급여 부정수급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380명이 총 19억1,000만원을 부정하게 타냈다. 이를 통해 반환 명령이 내려진 총 액수는 36억2,000만 원이다. 잘못된 방법으로 실업급여를 받은 경우 부정수급액 반환뿐 아니라 실업급여 지급 제한, 최대 5배 금액 추가징수가 가능하다.이에 따라 적
잡코리아는 오는 14일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리더를 위한 AI와 IT 활용방법’에 관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연다.이번 웨비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AI 지식을 향상하고 관련 기술 트렌드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IT·AI 활용 역량의 정의 ▲5가지 IT·AI 도구들 ▲챗GPT 활용 질문 기술 등에 대해 강연한다. 강사는 숭실대학교 송일섭 교수가 맡는다. 송일섭 교수는 SK텔레콤에서 프로그래머로 시작해 20년 이상 기업문화 및 인재개발 전문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현재
코로나 엔데믹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대기업 수가 줄어들어 현재는 10곳 가운데 6곳이 이 제도를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매출 상위 50대 기업(공기업 제외)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재택근무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 31곳 중 58.1%가 '현재 시행 중'이라고 답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와 비교해 재택근무 시행기업이 크게 줄어든 것이라고 경총은 설명했다.현재 '재택근무 미시행'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41.9%였다. '코로나19 이후 시행한 적은 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다'고 답한 기업은
주요 대기업이 연말 임원 인사를 앞둔 가운데 30대 그룹 상장 계열사의 임원 증가율이 지난 1년간 직원 증가율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상위 30대 그룹 상장사 215곳의 작년과 올해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임원과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임원 수(사내이사+미등기임원)는 8,207명에서 8,579명으로 4.5% 증가했다.반면 직원 수(미등기임원 제외 정규직)는 90만6,504명에서 93만1,504명으로 2.8% 증가했다. 임원 1인당 직원 수의 비율도 작년 6월 말 110.5에서 올
스타트업 두들린(대표 이태규)이 운영하는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그리팅(Greeting)은 ‘최고의 HR 전문가가 알려주는 채용 전략’을 주제로 11월 8일 오후 3시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두들린의 그리팅은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이다. 채용 공고 게시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을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해 4000곳 이상 기업의 선택을 받았다. 11월 열리는 그리팅 웨비나에는 퀀텀 인사이트의 황성현 대표와 ‘리크루터의 채용 실무 가이드’
사람인(143240, 대표 김용환)의 프리랜서 플랫폼 ‘사람인 긱’이 전문 프리랜서 회원을 위한 ‘사람인 긱 프리랜서 앱’을 출시했다.사람인 긱 프리랜서 앱은 프리랜서들이 쉽고 효율적으로 프로젝트 일감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프리랜서들은 자신의 경력과 역량, 선호에 꼭 맞는 프로젝트를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찾아보거나 AI 기반으로 추천 받게 된다.특히 프로젝트 추천부터 계약 성사 각 단계까지의 과정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안내해준다. 마치 개인 비서의 안내와 같은 단계별 알림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신경 쓰지 않고
포스코 노사가 격주 주 4일제 도입과 경영성과급 제도 개선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30일 열린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 조정회의에서 17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결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기본임금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 지급 ▲일시금(비상경영 동참 격려금) 250만원 ▲지역상품권 50만원 ▲경영성과금제도·직무급제 도입·복리후생 재설계 등을 위한 TF 구성 등이다.노조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사가 ‘2023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2012년 주요도시 3곳(서울, 광주, 대구)에서 시작한 현대차그룹의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2019년까지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채용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진행되도록 현대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형태로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의 헤드헌팅플랫폼 ‘셜록N’이 기업, 서치펌에 이어 개인 회원에게 문을 열었다.셜록N은 인재 물색과 추천 등 헤드헌팅 업무의 모든 과정을 PC, 모바일, 태블릿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플랫폼이다. 지난해 9월 론칭 후 헤드헌터가 기업에 구직자를 추천한 누적 건수만 2만 건을 돌파했다.셜록N은 10월부터 기업과 헤드헌터뿐만이 아니라 이직을 원하는 구직자도 원하는 조건을 등록하고 제안을 받아 볼 수 있는 개인 서비스를 오픈했다. 그간 기업회원과 서치펌이 이용했던 셜록N 서비스를 개인 회원들에게
고용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오는 31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2024년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NCS 기업활용 컨설팅은 기업이 채용에 사용하는 도구와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NCS와 산업별역량체계(SQF)를 활용해 개발하도록 직무 중심 인사제도 구축을 지원하는 제도다. 2015년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6724개 중소·중견기업에 컨설팅을 지원했다.특히 내년도에는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컨설팅 유형이 신설됐다. 또 인사제도 컨설팅 범위도 채용·교육훈련에서 성과관리 및 이동배치 등으로
재택근무에서 오피스 근무로 회귀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구성원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백 투 오피스(Back to Office)의 주된 이유다. 반면 구성원들 사이에선 소통이나 협업 부족을 크게 체감하지 못한다는 의견과 함께 갑작스럽게 근무 체계를 전환하는 것은 문제라는 목소리가 높다. 재택근무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와 관련해서 의견이 분분하지만 답은 기업마다 다를 것이다. 즉 업의 특성이나 조직 역량이 재택근무를 해도 생산성 등 하등의 차이가 없다면 사무실 복귀를 강요할 필요가 없을 것이고, 반대로 재택근무보다는 사무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웹사이트 내 기업정보 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개편한 페이지에서는 기업의 주요 정보 확인과 커리어 탐색까지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리뉴얼 한 사람인 기업정보는 기업의 채용공고, 면접후기, 해당 기업의 유튜브 영상까지 한 곳에서 확인 가능한 ▲기업정보, 사람인 이력서 기반으로 역량 비교가 가능한 ▲직무리포트, ▲연봉정보, ▲재무정보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기업에 대한 다른 구직자들의 관심도를 알 수 있는 조회수, 관심기업 추가 여부, 기업명 검색 횟수 등의 분석도 제공한다.가장 차별화된 부분은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직장과 인사담당자 783명을 대상으로 ‘레퍼런스 체크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먼저 전체 응답자에게 레퍼런스 체크 시 가장 우려되는 점이 무엇인지 들어봤다. 가장 많은 대답은 ▲이직 시도가 재직 중인 회사에 알려지는 것(37%)이었다. 이어 ▲타인에게 개인 정보가 알려지는 것(28.5%) ▲안 좋은 평가를 받는 것(22.3%) 등이 뒤를 이었다.실제로 레퍼런스 체크로 인해 입사를 포기한 적이 있을까? 응답자 10명 중 2.5명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를 들어본 결
잡코리아, “3~5년 차 직장인 79.7% ‘지금이 이직 타이밍’”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935명을 대상으로 ‘이직 원픽 타이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69.1%가 지금이 장기적인 커리어를 위해 이직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력 연차 별로 차이가 있었는데, 현재 직장 경력 3년 이상~5년 차 미만 정도의 직장인들 중에서는 79.7%가 현재가 이직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경력 7년 이상~10년 미만(75.2%) △경력 5년 이상~7년 미만(74.0%
사장의 일 임원의 일 팀장의 일 팀원의 일“조직 내에서 나는 누구이며, 왜 존재하는가”류량도 지음┃플랜비디자인┃1만7,820원 이제는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임무와 역할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역량을 얼마만큼 발휘할 것인가 하는 ‘신(新) 기업가 정신’이 필요한 시대가 도래했다. 이 책은 기업의 최상위 리더인 사장의 일부터 실무자인 팀원의 일까지 직책별로 정확히 어떤 업무를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지 명확히 정해준다. 따라서 일은 열심히 하는데 좀처럼 성과가 나오지 않는 조직,
#소년들스릴러┃ 한국 ┃ 124분┃ 감독: 정지영 출연: 설경구(황준철), 유준상(최우성), 진경(윤미숙) 外이것이 무슨 수사여? 똥이제! 1999년 전북 삼례의 작은 슈퍼마켓에서 강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의 수사망은 단번에 동네에 사는 소년들 3인으로 좁혀지고, 하루아침에 살인자로 내몰린 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감옥에 수감된다. 이듬해 새롭게 반장으로 부임 온 베테랑 형사 ‘황준철’(설경구)에게 진범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고, 그는 소년들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재수사에 나선다. 하지만 당시 사건의 책임 형사였던 ‘최우성’(
급격히 떨어지는 온도와 아침저녁 기온 차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쉬운 시기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보습, 세안, 미백 방법과 더불어 환절기 피부 건강을 위한 상식을 알아본다. 보습(Water)환절기 피부관리에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이다. 7, 8월은 대기 중 수분함량이 80% 이상인데 비해 9, 10월에는 60% 이하로 곤두박질친다. 덩달아 피부 수분 함량도 낮아진다. 원래 피부의 수분함량은 15~20%. 하지만 찬 바람이 부는 환절기에는 10% 이하로 떨어진다. 피부
‘수습’이란 정식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기 이전에 근로자의 업무능력 및 인품, 성실성 등을 관찰·판단하고 평가하기 위하여 일정 기간 시험적으로 고용하는 비전형 근로계약입니다. 한편, 근로기준법(제23조 제1항)에서는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정당한 사유가 필요하다고 규정하고 있는데요. 수습근로자에게도 이러한 해고제한 규정이 적용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우선 신규로 채용된 근로자가 수습근로자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원 판례는 “취업규칙에 신규 채용하는 근로자에 대한 시용기간의 적용을 선택적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는 경우
근로기준법 및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①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②가족돌봄 등 근로시간 단축제도 ③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근로자께서 활용할 수 있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란, 직원이 자녀 양육을 위하여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제도로, 신청 대상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자 하는 직원입니다. 한 자녀에 대해 부모가 각각 1년씩 사용 가능하지만, 만약 육
후련한 카타르시스 ‘1947 보스톤’“나라가 독립을 했으면 당연히 우리 기록도 독립이 되어야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세계 신기록을 세운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기미가요가 울려 퍼지는 시상대에서 화분으로 가슴에 단 일장기를 가렸던 그는 하루아침에 민족의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일제의 탄압으로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된다.광복 이후 1947년 서울, 제2의 손기정으로 촉망받는 ‘서윤복’에게 ‘손기정’이 나타나고 밑도 끝도 없이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나가자는 제안을 건넨다. 일본에 귀속된 베를린 올림픽의 영광을 되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