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꿈을 좇는다. 그러나 그 꿈을 현실로 바꿨다는 사람을 찾기란 쉽지 않다. 거창하게 꿈까지 갈 필요도 없다. 연초만 되면 세우는 계획조차도 우리는 얼마 가지 않아 이루지 못한 적당한 명분을 찾아대기 일쑤이다. 자기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사람들 이른바 꿈을 현실로 만든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 비결로 도전을 키워드로 이야기한다. 결국 꿈을 이루고 못 이루고의 차이는 생각한 것을 이루기 위해 실행에 옮겼느냐 그러지 못했냐 하는 실행력의 차이인 듯하다., , 등 장르와 캐릭터를 가르지
“G10 국가에 걸맞은 초일류 공직자 양성하겠다.”최창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 원장의 일성이다. 최 원장은 취임 100일을 맞이하여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도 보여줬듯 이제 대한민국은 누구에게 배우며 따라가는 단계가 아닌 우리가 하면 모범이 되는 이른바 ‘퍼스트 무버(first mover·시장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며 “달라진 국민의 눈높이, 경제규모 세계 10위 국가로서 국제사회의 기대 등에 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무원의 자질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기술 진보와 예상에 없던 코로나 변수로 그 어느 때보다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그야말로 한 치 앞을 예상하기 힘든 상황으로, 현 시점에서 HR에 요구되는 역할은 무엇일까? 저마다 의견이 있겠지만, 오랜 경구와도 같은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전략적 HR’을 해야 한다는 데 이견을 제시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오랜 기간 기업이 처한 상황과 현실에 맞춰 필요한 인사 전략을 가이드 해온 김형섭 티엔에프컨설팅 대표 또한 “HR이 경영자적 관점에서 지금의 상황을 바라보고 인재와 조직역량을 어떻게 키울지를 진진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며 “HR이
수식어가 필요 없는 정유정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 『완전한 행복』으로 돌아왔다.『7년의 밤』, 『28』, 『종의 기원』, 『진이, 지니』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그녀답게 이번에도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최상단에 오르며 스릴러 여제의 저력을 발휘했다.정 작가는 “이번 작품은 불행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완전한 행복을 추구하는 한 나르시시스트에 대한 이야기로, 모든 에너지가 자신에게로만 향해 있는 나르시시스트가 행복을 추구할 때 그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라 소개하며 “지나친 자기애와 자존감, 행복에 대한 강
최근 백화점과 같은 유통업계는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을 강조하며 어떻게 해서든 자신들의 쇼핑몰에 고객을 오래 머물도록 설계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직원 경험(Employee Experience)을 높여 직원들이 회사에 자발적으로 머무르면서 본인의 성장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면, 기업은 인재들이 모이는 회사,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회사, 스스로 성과를 창출하는 회사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직원 경험이 국내 기업들 사이에 회자되기 시작한 이유이고, 유니클로가 일찍부터 이 부문을
“코로나19로 당연하게 하던 일들을 할 수 없다 보니, 또 그런 시간이 지속되다 보니 우울감이 크게 몰려왔다. 탈모현상까지 일어날 정도였는데, 그래서 생각했다. 나와 같은 허기진 마음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말, 마음에 온기를 지펴주는 말을 건네기로.”스테디셀러로 여전히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의 윤정은 작가가 다시 따뜻한 문장을 품은 신간 에세이 로 돌아왔다.자존감이 무너져 잠들지 못하는 밤, 어디서도 위로받을 길 없어 헛헛한 마음만 부여안고
우리 사회에 ‘갑질’이 다시 화두다. 조직 내 괴롭힘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잇달아 세상에 알려지면서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많은 전문가는 “우리 사회의 모순과 병폐가 여전함을 보여준 사건으로, 수직적인 조직 문화와 잘못된 리더십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입을 모은다.조직문화, 리더십 분야 전문가인 조미진 FCLG 대표 또한 “조직 내 갑질이라는 것이 어느 날 갑자기 튀어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갑질과 같은 행동을 해도 누구 하나 뭐라 하지 않는 용인된 문화 속에서 같은 행동들이 반복되었을 확률이 높을 것”이라며 “문제를 감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Amsterdam)에 본사를 둔 하이네켄은 약 1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주류기업이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하이네켄 브랜드를 시작으로 타이거, 에델바이스, 데스페라도스, 애플폭스 등 시장의 변화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네켄 코리아 역시 2003년 한국 진출 이후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오며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김종훈 하이네켄 코리아 인사부 상무는 “최근 5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 것이 원동력으로 이와 맥을 맞춰 기업 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주요 사업인 직업훈련·자격검정 등에 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다 쉽고 편하게 평생 고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선봉에는 올 3월 취임한 어수봉 이사장이 있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 이사장은 “이제 직업훈련·자격검정 방식에도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언제-어디에서든, 편리하게-적절한 디바이스에서, 개인에 맞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올해를 디지털 기반 업무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공단 사업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업그레이드
‘VUCA(변동적이며 복잡하고 불확실하며 모호한)’ 시대, 두말할 것 없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더불어 밀레니얼 세대가 조직의 주류로 정착하는 흐름에 발맞춰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성장을 논할 수 있다. 결국, ‘신속’, ‘민첩’으로 요약 가능한 애자일한 조직 운영과 ‘창의’와 ‘혁신’을 가능케 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갖춰야 하는데, 우리 기업 중에도 이러한 가치를 적극 실천하며 빠르게 위상을 높여나가는 기업이 있다.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일어나는 매출이 전체 매출의 80%
포스코의 기업시민헌장 전문에는 ‘우리는 사회의 자원을 활용하여 성장한 기업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경제적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인류의 번영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믿는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최근 ESG가 기업에게 중요한 화두로 부상하고 있지만, 포스코는 한발 앞선 2018년에 이미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하고 국내 어느 기업보다도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의 경영지원본부장인 양원준 부사장을 통해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과 ESG 추진 내용에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임직원의 역량 개발, 구체적으로 ‘리스킬링(Reskilling·새로운 기술의 습득)’, ‘업스킬링(Upskilling·숙련도 향상)’이 화두가 되고 있다. 미래에 요구되는 스킬과 현재 구성원이 지닌 스킬 간의 격차(Skill Gap)를 줄이기 위함으로, DT(Digital Transformation) 시대가 바꿀 미래 변화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변화를 빠르게 반영하고 있는 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교육원(이하 교육원) 남병욱 원장 또한 “빅데이터,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에 대비해 중·장년층의 노동시장 참여 활성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제이다.” 국내 전직지원서비스의 시작과 현재를 논하는 데 있어 빠질 수 없는 한재용 인지어스 대표의 일성이다. 그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비는 갈 길이 먼 상황”이라며 “근로자 1000인 이상 기업에 적용하고 있는 전직지원의무화가 하루빨리 300인 이상으로까지 확대, 적용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 구직자의 커리어와 장단점을 기반으로 한 맞춤식 구직
“사람은 꿈을 잊는 순간부터 늙는다.” 이화여자대학교 체육과학부 교수이면서 골프 유튜버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원형중 교수의 일성이다. 원 교수는 “생물학적 나이와 상관없이 꿈을 쫒는 사람은 언제나 청춘”이라 전하며 “하루 단 10분이라도 꿈과 관련해 시간을 쓸 것”을 주문했다. 오늘도 틈틈이 유튜브영상 콘티를 고민 하는 그와의 만남을 지면에 담아본다.대학교수로 알고 있는데. 유튜버가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과거 CF 광고를 함께 찍었던 감독 제안으로 도전하게 됐다. 그후 지금까지 채널을 운영 중인데, 모든 일이 그렇듯 즐거
기업들 저마다 변화가 한창이다. 언택트 환경에 맞는 체질 개선이 주요 골자로,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제약사 일동홀딩스 역시 ‘내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업무 효율 제고’가 HR 부문의 키워드다. 20년 가까이 일동홀딩스의 안살림을 챙기고 있는 김경태 인재경영팀장은 “빅데이터, AI 등 새로운 기술의 발전은 기업이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 관리하는 데 큰 변화를 주고 있다. 경험이나 직관 중심의 의사결정보다는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접근방식이 가능해진 상황으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업무 효율 제고,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
“엑셀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업무 능력 차이가 10배가 넘는다고 했던가. HR부문에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하고 안하고는 그보다 더 큰 차이를 만들어 낼 것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HCM 솔루션으로 손쉽게 인사조직관리를 돕는 오라클의 조혜수 전무는 “언택트 세상에 디지털 인사관리는 하고 안하고의 선택의 영역이 아닌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인사조직 관리와 운영의 정확성, 효율성, 투명성, 수용성, 역동성을 높이는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저마다 미래지향적 인사조직관리를 해나가야 한
『상처는 한 번만 받겠습니다』는 정신과 전문의 김병수 원장이 크고 작은 상처로 힘겨워하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책이다. 책 시작부터 끝까지 김 원장은 일상을 열심히 살라고 주문한다. 행복은 일상 속, 다양한 체험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그가 책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말과 그의 일상이야기를 글로 담아본다.병원명에 이름이 들어가 있다.처음 병원명으로 생각한 이름은 ‘사랑 정신과’였다. 너무 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 끝에 정신과 분야는 의사가 치료 도구 전부이기에, 이름을 거는 것이 맞다 생각해, 그렇게 최종 결정
HRM과 HRD의 Align은 HR 영역에서 오래된 이슈다. 그럼에도 우리 기업들 가운데 HRM과 HRD가 한 방향으로 정렬되어 있는 곳은 찾기 힘들다. 180여 국가 약 50개 언어로 6천여 기업의 7,500만 명 이상 사용자들이 선택하는 Talent Management Solution인 코너스톤 온디맨드(이하 코너스톤)의 김진형 지사장은 그 원인을 HRM 영역과 HRD 영역으로 명확히 구분되어 있는 한국의 특수성으로 꼽았다. “한 개인이 조직에 입사해 교육, 평가, 관리를 받으며 경력을 개발해 나가는 과정을 외국에서는 ‘인재경영
“유화가 여러 번의 덧칠이 가능하듯, 인생도 무수히 덧칠하며 가꿀 수 있다.”본인을 아트메신저라고 소개하는 이소영 ‘소통하는 그림 연구소’ 대표는 그녀의 닉네임처럼 미술을 그리고 예술을 우리 일상의 이야기로 녹여내는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세상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삶이 힘들다고 느껴질 때, 우리는 좋은 그림 한 점에서 충분히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수정하고 가꾸기를 반복하며 좋은 작품이 탄생하듯, 삶도 그렇게 다채롭고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 그림을 통해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책, 『
2007년, 30평 규모의 작은 전시장으로 시작한 바디프랜드는 현재 140개 이상의 직영 전시장과 1,3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대한민국 대표 헬 스케어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창업 당시 국내 안마의자 시장은 약 200억 규모로 대부분 일본 기업이 장악하고 있었고 고가격대 실버케어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바디프랜드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남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시장에 도전하였고, 오늘날 국내 안마시장 규모를 7,000억까지 견인하며 한국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