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디아지오코리아의 최근 행보를 설명하는 데 가장 적합한 사자성어다.실제로 디아지오코리아는 최근 몇 년 새 눈에 띄게 경영실적이 좋아지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의 경영실적이 더욱 주목을 끄는 것은 장기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주류회사들이 하나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유독 디아지오코리아만은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다.변화와 성장의 중심으로 조길수 사장과 그의 리더십을 손꼽는 이들이 많다. 2013년 7월, 실적 부진에 빠진 디아지오코리아를 구해낼 구원투수로 등장한 조 대표는“지난 2년여의 시간은 디아지오코리아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다지는 시간이었다”며“나름대로의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낀다”고 자평했다.조 대표가 지난 2년여 동안 이룬 성과
노사가 공동체 의식 가지고 서로 존중하고 양보해야“현재의 우리 고용·노동관계를 규율하는 법과 제도는 과거 개발경제시대의 노동시장을 지탱해 온 질서들로, 지금의 현실과는 괴리가 크다.”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이하 노동연구원, KLI) 원장은 올 하반기 최대 이슈인 노동개혁에 대해 경직된 노동시장에 탄력을 주는 것은 물론 현실에 맞는 효율적 인력운용을 위해서라도 지금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고 그 당위성을 설명했다.이어 그는 노동개혁의 궁극적 목적은 1차와 2차 노동시장의 격차 완화와 공정한 인사관리 시스템의 정착을 통한 새로운 양질의 고용기회 확대에 있다며 이는 노사가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했을 때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즉, 노동시장의 이중구조가 완화되고, 차별과 격차가 줄어들고, 대기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항해에 나섰다.‘IPA 비전 2025’를 수립해 인천항을‘글로벌 물류·관광의 플랫폼(Platform of Global Logistics & Tourism)’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유창근 IPA 사장은“과거 인천항이 물동량 부문에 많이 의존한 성장 궤적을 밟아왔지만, 이제는 화물과 여객, 물류와 관광 비즈니스가 조화를 이룬 초일류 항만, 이른바‘글로벌 물류·관광의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할 시기”라며“이를 실현하기 위해 인천신항 조기 안정화와 골든하버 개발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인천신항 완전개장과 항만배후단지의 공급을 통해 현재 60위권에 있는 세계 컨테이너항만 순위를 2025년까지 30위권 안으로 올려놓는 것은
키워드는‘변화’‘, 혁신’직무가 일 년에 한 번 꼴로 바뀐다고 하면 어떨까?대개는 이 정도로 변화가 심하면‘왜 나한테만 이런 일들이 생기지’하고 불만을 가질 것이다. 여기 이러한 잦은 변화를 즐기고 또 기회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나이키 코리아의 새 얼굴이 된 송욱환 대표의 이야기다. 실제로 송 대표는 인턴으로 나이키 코리아에 입사해 사장에 오르기까지 17년 동안 명함이 16번이나 바뀔 정도로 변화가 많았지만 단 한 번도 불만을 가진 적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오히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회사에서 16가지의 다양한 일을 경험해볼 수 있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엄청난 기회이자 크나큰 축복이었다고 말한다.변화를 기회로 인식하는‘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국가직무능력표준)’가 연일 화두이다. 이는 올 초 130개의 공공기관이 NCS 기반 채용제도를 도입하기로 밝히면서부터이다. 이에 따라 NCS 채용 방식을 적용하는 민간 기업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상반기부터 NCS를 채용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상 실적, 어학연수처럼 직무 수행에 무관한 활동 내용을 평가 항목에서 없앴다. 지원 서류에서도 직무능력과 관련성이 적은 항목, 즉 사진이나 SNS계정, 정보통신기기 활용 능력, 수상 경력, 동아리 활동 등을 삭제했으며, 심지어 어학 점수와 자격증 제출도 요구하지 않고 있다.이러한 변화는 대학가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저마다 NC
중앙공무원교육원(이하 중공교)이 국가인재개발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중공교를 국가인재개발원으로 개편하는 공무원교육훈련법 개정(안)이 지난 5월에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현재 국회에 상정 중이다. 지난 5월 제26대 원장으로 취임한 옥동석 중공교 원장은 중공교가 국가인재개발원으로 개편하게 된 이유에 대해 기존의 교육훈련(Training)이 인재개발(HRD)로 전환되는 전 세계적인 흐름을 반영한 변화라고 설명했다.“과거에는 사람을 노동력으로, 즉 수동적인 개념으로 바라봤었지만 지금은 사람을 조직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주도적인 개념으로 이해한다. 수동적인 개념인 교육훈련(Training)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주도적인 개념의 인재개발(HRD)을 통해 보다 미래지향적인 기관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의 최근 행보를 설명하는 데 가장 적합한 사자성어다.실제로 JDC는 김한욱 이사장 취임 이래 경영실적이 하루가 다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취임 당시 2,860억 원에 달했던 금융부채를 2013년 500억 원, 2014년 1,560억 원을 각각 상환, 부채 비율을 대폭 낮추어 재정건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는가 하면,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핵심사업을 빠르게 본궤도에 올려놓으며 제주가 국제자유도시의 모습을 갖추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이러한 경영 개선 노력의 결과로 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30개 공기업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청렴도, 고객 만족도, 반부패, 동반성장 평가에서도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
이달의 구직자 선호 기업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 를 이어나가고 있는 (주)효성(이하 효성)이다. 올해 효성은 핵심사업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키움과 동시에 신시장 구축을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다 안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효성의 인재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류경희 상무는“효성은 전세계 70여 개 제조·판매법인과 무역사무소를 갖추고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일으키고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이라며“따라서 HR 측면에서도 국적을 불문한 다양한 인력을 관리하기 위한‘글로벌스탠더드’작업이 주요 이슈”라고 전했다. 그는 또“국내적으로는 최근의 주요 화두인 정년연장, 통상임금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적인 직급·승진·보상제도 전반에 대한 전환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
수요자 중심 교육으로 맞춤인재 양성에 최선“‘취업률이 높은 전문대학’하면 많은 사람들이‘경기과학기술대(이하 경기과기대)’를 떠올릴 정도로, 우리 대학에 있어 취업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하나의 브랜드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취업률 조사에서 우리 대학은 수도권 전문대학 가운데 3위, 이공계대학 중에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취업률보다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유지 취업률에 있어서도 수도권 전문대학 중 수위권에 이름이 올라 있다.”학교에 대한 소개를 함에 있어 김필구 총장은 취업률 얘기부터 꺼내들었다.김 총장은“지난 시간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취업’”이라며“사실 대학이 사회와 완전히 분리된 상아탑이 아닌 이상 학생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대학의 본분이고 책임이다. 특히나 전문
‘교학상장(敎學相長)’최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의 행보를 설명하는 데 가장 적합한 사자성어다.실제로 산기대는 ‘기업을 품는 산학융합 선도대학, 산학융합3.0’이라는 기치 아래 ‘기업인재대학’, ‘제조기술혁신연구원’, ‘기업융합관’, ‘이매지네이션 하우스(Imagination House)’를 네 바퀴로 한 ‘담대한 변화’가 한창이다.변화와 성장의 중심으로 이재훈 총장과 그의 리더십을 손꼽는 이가 많다. 실제로 인재경영이 만난 이 총장은 ‘산학융합3.0’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과 액션플랜 등 구체적 실천방안들을 꿰차고 있었다. 직접 설계한 것은 물론 직접 챙기기까지 할 만큼 실현의 지도 남다르다.이 총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학협력 경험을 극대화
“기업에서의 모든 활동이 성과를 내기 위한 움직임인 것처럼 HRD도 성과로 나타나야 한다.”홍석환 KT&G 인재개발원 원장은“HRDer의 역할이 교육 운영을 하는 행정요원에 머물거나,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수준에 머물면곤란하다.”고 지적하며“이제는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조직의 이슈를 진단해 그에 걸맞은 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그렇게 개발된 교육 과정을 직접 가르칠 수 있는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문했다.이러한 맥락에서 홍 원장은“앞으로 KT&G HRD의 방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과 중심의 HRD 구현이 핵심이 될 것”이라며“이를 위한 주요 과제로‘핵심가치의 체질화’‘, 강한 리더 육성’‘, 현장 직무 전문성 레벨업’‘, 학습조직 내실화’‘, 진단을 통한 맞춤형 교
물관리 전문가에서 전문 경영인이 된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 사장이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최 사장은 “업무를 보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하여 실제와는 괴리가 있는 극히 일부의내용이 마치 전체인양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꼬집으며 “지난 시간 4대강 사업과 관련하여 하나부터 열까지 있는 그대로의 모습, 그야말로 ‘민낯을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 것이 최근에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 보람을 느낀다.” 고 소회를 밝혔다.그는 이어 “K-water는 지금‘미생(未生)’에서 ‘완생(完生)’으로 가는 중대한 전환점에 놓여있다.”며 “지금까지는 K-water가 안고 있는 경영현안을 해결하고,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K-water 새로운
이달의 구직자 선호기업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포스코에너지이다.포스코에너지의 안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양흥열 경영지원본부장은“경기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각고의 노력을 해준 덕분에 여기저기서 우수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포스코에너지는 최고의 효율을 갖춘 인천LNG복합발전소가 조기에 상업화하는 데 성공하는가 하면, 원가를 절감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수익성도 상당부분 개선되었고, 이 외에도 연료전지사업의 Cell 기술인수로 연료전지 저부분의 자립생산도 가능하게 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포스코에너지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현재 글로벌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창 해외발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직급 경력채용제도 도입’‘, 스펙 초월 채용’‘, 전문직위 지정 확대 및 순환보직 개선’‘ , 직무중심의 인사관리’‘, 생산적 공무원 문화 조성’등.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지난해 11월 출범한 인사혁신처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보수적’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조직, 공무원 조직에‘인사혁신처’라는 부처명이 말해주듯 그야말로 일대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변화의 중심에는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이 있다.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100일 가까이 업무를 보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우리 공무원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은 세계 최고 수준인데 반해 이를 효과적으로 발현시킬 수 있는 제도나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제도와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일에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코리아텍)의 최근 행보를 설명하는 데 있어 가장 적합한 사자성어다. 실제로 코리아텍은 김기영 제8대 총장 취임 이후 미래에 대한 분명한 청사진과 로드맵 구축으로 학교를 총체적으로‘레벨 업’하는‘담대한 변화’가 한창이다.1997년 교수로 부임한 뒤, 능력개발교육원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등의 보직을 거쳐 제8대 총장으로 취임한 김기영 총장은“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 제 중 하나인‘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선도하는‘국내 최고 인적자원개발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역설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추진 전략으로“△정규 대학과 평생교육을 두 가지 축으로 학교 발전 추진 △창조적 지성과 공동체 의식을 가진 인재 양성 △국내 최고 수준 교육경쟁력 확보 △국가 인적자
취업률이 대학 경쟁력을 평가하는 바로미터가 되면서 대학들마다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평균 취업률이 85%를 넘는 놀라운 기록을 자랑하는 대학이 있어 주목을 끈다. 현 정부의 최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능력중심사회’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이하 폴리텍)이 그 주인공이다.“‘취업률이 높은 대학’ 하면 많은 사람들이 ‘폴리텍’을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로, 폴리텍에 있어 취업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하나의 브랜드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우리대학의 평균 취업률은 무려 85%에 달한다. 이는 4년제 대학 취업률 55%, 전문대학 취업률 62%를 20% 이상 크게 웃도는 수치다.”학교에 대한 소개를 함에 있어 이우영 이사장은 취업률 얘기부
찬바람 부는 이맘때쯤이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뜨끈한 국물에 갖가지 야채와 고기를 익혀먹는 샤브샤브다. 샤브샤브 하면 바로 연이어 생각나는 브랜드가 있다. 국내 대표 샤브샤브 브랜드로 통하는 야채(菜)가 신선한(鮮) 집(當‘), 채선당’이다.김익수 채선당 대표는“샤브샤브 하면 채선당, 채선당 하면 샤브샤브를 떠올릴 정도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고 있다.”며“이는 지난 11년 동안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내 가족이 먹지 못하는 음식은 만들지도 팔지도 말자는 생각을 고집스럽게 고수해 온 결과”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앞으로도 채선당은 규모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데 힘쓰는 기업으로, 오로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100년 이상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외식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꼽히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빌딩, 세계 최장 사장교 블라디보스톡 러스키아일랜드대교, 여기에 국내에서 가장 길고 규모가 큰 인천대교까지,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이들 랜드마크(land mark)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우리나라 정보기술(IT)이 숨어있다는 것이다. 특히 더 주목을 끄는 부분은 여기에 기술력을 제공한 회사가 대기업이 아닌 일반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중견기업이라는 점이다. 건설 구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마이다스아이티 이야기다.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소프트웨어의 성공신화’로 불린다. 마이다스아이티는 국내에선 찾아보기 힘든 공학 분야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설립 7년 만에 건설
“일의 가치나 숙련도에 상관없이 오래 일한 직원이 신입사원보다 훨씬 많은 임금을 받는 구조가 고용 탄력성을 떨어뜨려 기업이 직접 채용을 꺼리는 겁니다.”이기권 장관은 노동계 최대 현안인 통상임금 범위 확대, 비정규직 문제, 근로시간 단축, 정년 60세 제도 연착륙 등을 위해 현재의 호봉제 중심의 임금체계부터 뜯어 고쳐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신입 직원과 30년차 경력 직원의 임금 격차가 주요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점을 지적하면서“기업 입장에선 정규직 채용을 늘리면 이들 직원의 연차가 쌓일수록 비용 부담이 커져 정규직 채용을 꺼리게 되는 것”이라며“앞으로 임금체계는 생산성과 괴리된 연공이 아닌 직무나 능력 중심의 보상체계로 개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7월 16일 고용노동부 장관
EBS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1974년 라디오 학교방송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EBS의 역사는 1990년 교육방송 개국, 1997년 위성교육방송 개국, 2000년 한국교육방송공사 출범으로 이어진다.신용섭 EBS 사장은 EBS 40주년을 기념해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교육에 대한 사회적 열망과 역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EBS의 남다른 열정이 어우러지면서 평생교육의 동반자로 성장해 왔다.”며“40주년인 올해는, 국민과 함께 해온 EBS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세계 최고의 교육 미디어 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과제를 재점검하는 해로서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또“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콘텐츠 제작이 이루어져야 한다.”며“특히 콘텐츠를 접하는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