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People Lab은 LS 그룹 및 각 계열사와 관련한 산업, 조직, 구성원 수준의 다양한 인사 관련 데이터를 측정, 수집, 분석하여 경영층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HR Analytics 전담 조직으로, 2022년 1월부터 Data driven HR을 지향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참고로 전략적 인적자원 관리, 리더십, 산업 및 조직 심리학 등 인사/조직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HR 실무에서 채용, 제도 설계, 임원 인사, 교육 훈련 등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박사 4명의 실무적 연구자들로 구성되
조직 소개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은 2021년부터 그룹의 경영연구원 산하 조직으로 편제되었다. 경영연구원이 그룹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Business Intelligence)에 관하여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인재개발원 또한 이러한 방향에 발맞추어 인재개발의 인텔리전스 제공을 표방하고 있다.인텔리전스는 언제 창발될까?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많은 상황과 맥락이 복합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 여러 답안이 있을 수 있겠지만, 필자는 데이터분석의 결과에서 상당히 유효한 인텔리전스가 나온다고 생각한다.데이터는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의 인사제도 혁신 사례가 최근 들어 자주 등장하면서 이러한 변화에 미온적이었던 조직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참고로 필자는 지난 20여 년간 인사 분야에서 네트워크 분석과 설문을 통한 통계, 텍스트 마이닝, 머신 러닝과 같은 다양한 주제들을 HR의 맥락에서 연구하며 교육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적용해오고 있다. HR 애널리틱스와 관련해 필자가 받는 질문은 다양하다. HR, 피플 애널리틱스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는 것이며 연관업무는 어떻게 진행하는가? 우리 조직의 실정에서는 어느 정도의
지난 수년간 국내 피플 애널리틱스 분야의 변화 흐름을 면밀하게 지켜보면서 다음의 세 가지를 느낀다. 첫째, 이제는 더 이상 피플 애널리틱스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하나하나 설득해야 하는 문턱(threshold)은 지났다. 둘째, 기업 혹은 개인 단위로 피플 애널리틱스를 학습하거나 시도하고, 또 피플 애널리틱스 팀을 운영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셋째, 배타적이고 보수적인 HR의 특성과 국내 분위기로 인해 여러 좋은 피플 애널리틱스 사례가 광범위하게 공개되고 있지는 않지만, 점차 조금씩 여러 경로로 소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글에서
리서치 기관인 Sapient Insights Group에서는 매년 HR 관련 시스템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여 분야별 사용자 평가에 따른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자는 주로 실제 기업의 사용자들로 구성된다. 이 연구 보고서는 Core HR, HR Service Delivery, Time management, Talent Management, Analytics and Planning, Emerging Technology 등 5개 분야로 구분해서 결과를 정리해 발표하고 있는데, Analytics and planning 분야는 피
성인 대상의 교육은 학습자의 직접적인 참여가 동반될 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교육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훈련을 이어갈 수 있을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결국 교육의 최종 목적인 성장은 ‘자발성’, ‘지속성’이 전제됐을 때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정리하면 학습자 중심의 교육환경 여부가 교육의 성패를 가름한다고 할 수 있겠다. 삼성, LG, 현대, 서울대학교, KAIST, 연세대학교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 대학, 기관 등에서 이용 중인 클라썸이 고속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도 이와
시간과 공간 개념이 급속히 변하고 있는 요즘이다.돌이켜보면 농업시대 우리는 자연의 시간 흐름에 따라서 벼를 심고 추수하고 살아왔고, 이후 산업혁명 뒤에는 조직에서 결정한 시간 흐름(예. 9 to 6)에 따라 일해왔다.더불어, 공간 역시 과거에는 ‘직장’ 하면 우리가 소속되어 있는 무형적 조직(예. 삼성, SK 등)을 뜻하는 동시에 유형의 공간(예. 사무실)을 뜻하곤 했다.그러나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우리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시공간 의미가 크게 변하고 있다.우선 저녁 모임과 회식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구성원들에게 더욱 자유로운 저녁 시
그대의 통찰력을 묻는다.‘王·中·申·田·亘·米·回·車·非·亞’. 이 한자의 공통점을 찾아라. 한자 지식을 묻는 게 아니다. 그 외형에만 주목해보라. 결정적 힌트다. 다음 3개의 사자성어 ◯에 들어갈 한자와 공통점을 지녔다.千萬多◯. 多◯多福. ◯莫◯矣.헐, 더 지난해졌다고? 이제 풀어보자. ◯에 들어갈 한자는 ‘幸(다행 행)’이다. 千萬多幸(천만다행)은 아주 다행하다는 뜻이고, 多幸多福(다행다복)은 운이 좋고 복이 많다는 것이며, 幸莫幸矣(행막행의)는 더할 수 없을 만큼 다행함을 일컫는다.幸의 모습은 실로 오묘하다. 아니 신비롭다.
“◯ 떨어진 데 섰다.”“족제비 ◯ 누듯.”“◯ 싸고 성낸다.”“◯줄 빠지다.” 점심, 맛나게 드셨는가? 어쩜 좀 지저분하고 그리 유쾌한 질문이 아닐 수 있다. ‘◯’에 들어갈 공통된 단어는?(그럴 리 없겠지만) 헷갈려하는 독자를 위해 ‘◯’의 사전적 정의를 해봤다.“사람이나 동물이 먹은 음식물을 소화하여 항문으로 내보내는 찌꺼기!”이걸 과학적 성분으로 풀어보면, 대략 75%의 물과 나머지 3분의 2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그리고 3분의 1은 박테리아로 구성돼 있다. 이제 고개를 갸웃거리는 이는 없을 터. 그렇다, ◯에 들어갈 단
잡코리아가 유저 간 커리어를 공유하고 평가할 수 있는 서비스 '커리어첵첵'을 선보였다.30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커리어첵첵은 실제 구직자가 입력한 스펙과 커리어에 대해 유저 간 평가 의견을 공유하는 서비스로 개인 커리어 목표 달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커리어 공유와 평가 등 전체 서비스는 모두 익명으로 운영해 편의성을 더했다. 구직자는 구직 환경에 따라 △스펙 △커리어 △이직 등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커리어 고민 카드를 작성할 수 있다.커리어 등록 시 잡코리아 구직 회원의 다양한 평가 의견과 고민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HR 전반의 DX와 AI 활용 가속화직무 중심 인사로의 전환수시·상시 채용의 확대에 따른 채용 전략의 새로고침Skill 기반의 인재 육성에 따른 교육 체계 재설정공정, 투명을 키워드로 한 성과관리, 평가/보상 방식의 개선리더십에 대한 전인적 접근 등등 공통된 HR 이슈 외 리세션 상황 속 비즈니스와 연결된 현안 이슈까지 더해져 우리 기업 HR 부문은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눈앞으로 다가온 2024년에도 동일한 이슈 또는 그 파장에 따른 변화를 예의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은 올해 HR 부문을 관통한
구인구직 전문 사이트 인크루트는 직장인 895명을 대상으로 '신기술이 채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일반 직장인의 70.2%, 인사담당자의 73.8%가 AI프로필 사용을 반대했다고 29일 밝혔다.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실물과 너무 다른 사진이라서'(65.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사진보단 그림에 가까워서'(19.5%), '지원자들의 사진이 비슷해서 구분하기 어려워서'(7.6%) 등이 뒤를 이었다.반면 찬성하는 이들은 '본인 사진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문제없다'(41.4%)를 이유로
#3일의 휴가드라마┃ 한국 ┃ 105분 ┃ 12세 관람가 감독: 육상효 출연: 김해숙(박복자), 신민아(방진주), 황보라(미진) 外“따님은 어머님을 보거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고요. 휴가 동안 좋은 기억만 담고 오시면 됩니다.” 죽은 지 3년째 되는 날, ‘복자’(김해숙)는 하늘에서 3일간의 휴가를 받아 규칙 안내를 맡은 신입 ‘가이드’(강기영)와 함께 지상에 내려온다.미국 명문 대학교 교수인 자랑스러운 딸을 볼 생각에 설레던 마음도 잠시, 돌연 자신이 살던 시골집으로 돌아와 백반 장사를 시작한 ‘진주’(신민아)의 모습에 당황한다.
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나만의 방식을 지키며 최고의 인재로 성장하는 법조준호, 김경일 지음/저녁달출판사/1만6,020원내가 시끄러운 세상이 열광하는 인간 유형 혹은 조직에서 좋아하는 유형이 아니라고 해서 억지로 그런 사람이 되려고 성격을 바꾸려 하거나 적응하기 위해 애쓰지 마라. 나의 기질을 바꾸고 세상의 기준에 맞추느니 내 기질에 맞는 삶의 원칙과 일에 대한 태도를 만들고 그것을 지키며 성과를 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조준호 전 (주)LG 대표이사 사장이 늘 최고의 인재로 평가받으며 ‘최연소’, ‘초고속’이라는 수식어
겨울은 병원이 가장 바쁜 계절이다. 겨울 하면 생각나는 ‘감기’, ‘독감’ 때문이다. 또한 꺼내기 거북한 이야기지만, 영안실도 항상 만원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에게 문제가 생겨서다. 겨울철 질환, 일상 속 예방법을 알아본다.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면 인간의 외부 활동은 줄어들고 둔해진다. 줄어든 신체활동은 몸의 순발력과 지구력을 담당할 근육과 신경들의 위축을 불러일으킨다. 자연스럽게 추위를 피해 많은 사람은 밀폐된 실내 생활을 하게 한다. 밀폐된 실내에는 미세한 먼지나 오염물질의 농도가 증가하
미국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의 ‘2023년 글로벌 직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비율이 85%에 달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업무에 몰입해 성과를 내는 직원 비중이 12%에 불과해 전체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렇듯 직업 효능감이 낮아짐에 따라 HR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클라썸은 글로벌 HRD 플랫폼으로 회사와 개인이 함께 성장할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HR 메가 트렌드와 가장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평가받는 ‘HR 테크 컨퍼런스’에도 직접 참여해 부스를 운
A.시급제가 아닌 월급제 근로자가 월 중도에 입·퇴사를 하거나 승진 또는 결근이 발생하면 근로자의 급여를 일할 계산해서 지급해야 하는데요. ‘근로기준법’에서는 급여의 일할 계산에 대해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회사마다 각각의 방식으로 급여를 일할 계산합니다. 어떠한 방법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급여의 일할 계산 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근로자의 월급을 그달의 일수로 나누고 해당 월의 재직일수를 곱하는 방식입니다. 만약 10월 15일까지 근무하고
A.많은 사업장에서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 파견 근로자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당사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근로자 파견계약에서 여전히 문제가 되는 것은 파견 근로자에 대한 해고 문제입니다. 사용사업주 입장에서는 파견사업주와 본인 사이에 누가 근로자 해고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런 문제는 파견 근로자와 해고에 대한 개념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파견 근로자란, 파견사업주와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그 고용관계를 유
소로스 펀드 매니지먼트(Soros Fund Management), 코가-콜라(Coca-Cola),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엑슨모빌(ExxonMobil), 머크(Merck), 월트 디즈니(Walt Disney), 암젠(Amge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갭(Gap), 애플(Apple). 열거한 회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우선 해당 인더스트리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최고의 직장(Best Companies or Best Employers)’ 조사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소위 ‘잘 나가는’ 회사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 ‘화양연화’1962년 홍콩, 상하이에서 이주한 이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동시에 온 두 부부의 일상은 영화 제목인 ‘화양연화’와는 거리가 멀다. 그곳에는 무역회사에서 비서로 일하는 리첸(장만옥 분) 부부, 신문사 기자 차우(양조위 분) 부부가 살고 있다. 아내가 호텔 직원인 차우와 출장이 잦은 남편을 둔 리첸은 홀로 지내는 시간이 길다. 차우는 아내의 것과 같은 핸드백을 리첸이 들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리첸은 남편의 넥타이와 차우의 것이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둘은 우연히, 자주 부딪치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