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실직자에게 국민연금 보험료의 75%를 지원하는 이른바 '실업크레딧'의 지급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국민연금공단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기획재정부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연금공단 중장기 경영목표(2024~2028년)' 자료를 제출했다.해당 자료에는 '구직급여'를 받는 실직자에게 지급하는 실업크레딧 대상 소득을 기존 연 1680만원 이하에서 연 3000만원 이하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실업크레딧은 구직급여 수급자에게 보험료의 75%를 지원하는 제도로, 고소득층인 실직자에게 혜택이
사람인(143240, 대표 김용환) 산하 HR연구소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시대 직원 경험의 변화와 대응’ 공동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먼저 사람인 HR연구소의 이상백 팀장이 ‘AI 시대 테크 중심의 채용 전략’을 발표했다. 이상백 팀장은 AI 시대에는 획일화된 스펙 역량보다 실제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인 ‘스킬(Skill)’ 평가 중심으로 채용 트렌드가 바뀔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킬 중에서는 인간만이 가진 분석적 사고와 창의성, 타인과의 협업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워크데이(Workday, NASDAQ: WDAY)는 ‘1,000명 이상 대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HCM 스위트 부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기업이 변화하는 비즈니스와 구성원의 요구에 대응하면서 보다 정확한 정보에 기반하여 인사에 대한 신속한 결정을 내리고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통합된 HCM 시스템이 필요하다.BP, 닛산, PwC, 푸마, 사우스웨스트 항공, 테일러메이드,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등을 포함한 전 세계 5,000
국민 3명 중 2명은 근로자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퇴직연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퇴직연금개발원과 한국연금학회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퇴직연금 의무화, 고령화 시대 해법이다'를 주제로 포럼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퇴직연금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포럼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 저출생·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은퇴 후 소득원으로 크게 주목 받지 못하고 있는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퇴직연금은 회사가 직접 관리해 근로자 퇴직 시 한 번에 지급하는 퇴직금과 달리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올해 상반기 실업급여 부정수급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들을 포함한 부정수급자 38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하반기 고강도 조사에도 착수하며 고용보험 제도 개편 논의를 이어간다. 고용부에 따르면 올해 5~7월 실업급여 부정수급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380명이 총 19억1,000만원을 부정하게 타냈다. 이를 통해 반환 명령이 내려진 총 액수는 36억2,000만 원이다. 잘못된 방법으로 실업급여를 받은 경우 부정수급액 반환뿐 아니라 실업급여 지급 제한, 최대 5배 금액 추가징수가 가능하다.이에 따라 적
잡코리아는 오는 14일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리더를 위한 AI와 IT 활용방법’에 관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연다.이번 웨비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AI 지식을 향상하고 관련 기술 트렌드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IT·AI 활용 역량의 정의 ▲5가지 IT·AI 도구들 ▲챗GPT 활용 질문 기술 등에 대해 강연한다. 강사는 숭실대학교 송일섭 교수가 맡는다. 송일섭 교수는 SK텔레콤에서 프로그래머로 시작해 20년 이상 기업문화 및 인재개발 전문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현재
코로나 엔데믹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대기업 수가 줄어들어 현재는 10곳 가운데 6곳이 이 제도를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매출 상위 50대 기업(공기업 제외)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재택근무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 31곳 중 58.1%가 '현재 시행 중'이라고 답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와 비교해 재택근무 시행기업이 크게 줄어든 것이라고 경총은 설명했다.현재 '재택근무 미시행'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41.9%였다. '코로나19 이후 시행한 적은 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다'고 답한 기업은
주요 대기업이 연말 임원 인사를 앞둔 가운데 30대 그룹 상장 계열사의 임원 증가율이 지난 1년간 직원 증가율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상위 30대 그룹 상장사 215곳의 작년과 올해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임원과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임원 수(사내이사+미등기임원)는 8,207명에서 8,579명으로 4.5% 증가했다.반면 직원 수(미등기임원 제외 정규직)는 90만6,504명에서 93만1,504명으로 2.8% 증가했다. 임원 1인당 직원 수의 비율도 작년 6월 말 110.5에서 올
스타트업 두들린(대표 이태규)이 운영하는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그리팅(Greeting)은 ‘최고의 HR 전문가가 알려주는 채용 전략’을 주제로 11월 8일 오후 3시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두들린의 그리팅은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이다. 채용 공고 게시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을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해 4000곳 이상 기업의 선택을 받았다. 11월 열리는 그리팅 웨비나에는 퀀텀 인사이트의 황성현 대표와 ‘리크루터의 채용 실무 가이드’
사람인(143240, 대표 김용환)의 프리랜서 플랫폼 ‘사람인 긱’이 전문 프리랜서 회원을 위한 ‘사람인 긱 프리랜서 앱’을 출시했다.사람인 긱 프리랜서 앱은 프리랜서들이 쉽고 효율적으로 프로젝트 일감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프리랜서들은 자신의 경력과 역량, 선호에 꼭 맞는 프로젝트를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찾아보거나 AI 기반으로 추천 받게 된다.특히 프로젝트 추천부터 계약 성사 각 단계까지의 과정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안내해준다. 마치 개인 비서의 안내와 같은 단계별 알림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신경 쓰지 않고
포스코 노사가 격주 주 4일제 도입과 경영성과급 제도 개선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30일 열린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 조정회의에서 17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결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기본임금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 지급 ▲일시금(비상경영 동참 격려금) 250만원 ▲지역상품권 50만원 ▲경영성과금제도·직무급제 도입·복리후생 재설계 등을 위한 TF 구성 등이다.노조는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의 헤드헌팅플랫폼 ‘셜록N’이 기업, 서치펌에 이어 개인 회원에게 문을 열었다.셜록N은 인재 물색과 추천 등 헤드헌팅 업무의 모든 과정을 PC, 모바일, 태블릿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플랫폼이다. 지난해 9월 론칭 후 헤드헌터가 기업에 구직자를 추천한 누적 건수만 2만 건을 돌파했다.셜록N은 10월부터 기업과 헤드헌터뿐만이 아니라 이직을 원하는 구직자도 원하는 조건을 등록하고 제안을 받아 볼 수 있는 개인 서비스를 오픈했다. 그간 기업회원과 서치펌이 이용했던 셜록N 서비스를 개인 회원들에게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사가 ‘2023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2012년 주요도시 3곳(서울, 광주, 대구)에서 시작한 현대차그룹의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2019년까지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채용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진행되도록 현대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형태로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웹사이트 내 기업정보 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개편한 페이지에서는 기업의 주요 정보 확인과 커리어 탐색까지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리뉴얼 한 사람인 기업정보는 기업의 채용공고, 면접후기, 해당 기업의 유튜브 영상까지 한 곳에서 확인 가능한 ▲기업정보, 사람인 이력서 기반으로 역량 비교가 가능한 ▲직무리포트, ▲연봉정보, ▲재무정보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기업에 대한 다른 구직자들의 관심도를 알 수 있는 조회수, 관심기업 추가 여부, 기업명 검색 횟수 등의 분석도 제공한다.가장 차별화된 부분은
고용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오는 31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2024년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NCS 기업활용 컨설팅은 기업이 채용에 사용하는 도구와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NCS와 산업별역량체계(SQF)를 활용해 개발하도록 직무 중심 인사제도 구축을 지원하는 제도다. 2015년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6724개 중소·중견기업에 컨설팅을 지원했다.특히 내년도에는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컨설팅 유형이 신설됐다. 또 인사제도 컨설팅 범위도 채용·교육훈련에서 성과관리 및 이동배치 등으로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직장과 인사담당자 783명을 대상으로 ‘레퍼런스 체크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먼저 전체 응답자에게 레퍼런스 체크 시 가장 우려되는 점이 무엇인지 들어봤다. 가장 많은 대답은 ▲이직 시도가 재직 중인 회사에 알려지는 것(37%)이었다. 이어 ▲타인에게 개인 정보가 알려지는 것(28.5%) ▲안 좋은 평가를 받는 것(22.3%) 등이 뒤를 이었다.실제로 레퍼런스 체크로 인해 입사를 포기한 적이 있을까? 응답자 10명 중 2.5명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를 들어본 결
‘수습’이란 정식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기 이전에 근로자의 업무능력 및 인품, 성실성 등을 관찰·판단하고 평가하기 위하여 일정 기간 시험적으로 고용하는 비전형 근로계약입니다. 한편, 근로기준법(제23조 제1항)에서는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정당한 사유가 필요하다고 규정하고 있는데요. 수습근로자에게도 이러한 해고제한 규정이 적용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우선 신규로 채용된 근로자가 수습근로자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원 판례는 “취업규칙에 신규 채용하는 근로자에 대한 시용기간의 적용을 선택적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는 경우
근로기준법 및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는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①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②가족돌봄 등 근로시간 단축제도 ③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근로자께서 활용할 수 있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란, 직원이 자녀 양육을 위하여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제도로, 신청 대상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자 하는 직원입니다. 한 자녀에 대해 부모가 각각 1년씩 사용 가능하지만, 만약 육
후련한 카타르시스 ‘1947 보스톤’“나라가 독립을 했으면 당연히 우리 기록도 독립이 되어야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세계 신기록을 세운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기미가요가 울려 퍼지는 시상대에서 화분으로 가슴에 단 일장기를 가렸던 그는 하루아침에 민족의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일제의 탄압으로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된다.광복 이후 1947년 서울, 제2의 손기정으로 촉망받는 ‘서윤복’에게 ‘손기정’이 나타나고 밑도 끝도 없이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나가자는 제안을 건넨다. 일본에 귀속된 베를린 올림픽의 영광을 되찾기
진단 담당자 역량: 유비와 기억(Analogy and Memory)‘원숭이와 바나나, 코끼리를 2개 그룹으로 나누기’. 원숭이-코끼리 vs 바나나, 원숭이-바나나 vs 코끼리로 흔히 묶거나 특이한 기억(記憶)이 있는 사람은 코끼리와 바나나를 하나로 묶기도 한다. 여기서 묶는 프로세스가 유비(類比)고 유비를 위해서는 대상에 대한 정보를 재생해야 한다. 진단 보고서 작성은 최종 고객, 기존 진단 결과, 타 진단 결과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한다. 특히 진단 결과에 대한 시사점 및 과제 도출을 위해서는 유비 프로세스가 핵심이다. 원숭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