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리스타트 교육캠페인
지난해 고용보험 교육비 환급 수혜범위가 대폭으로 줄어들면서 임직원 교육이 크게 줄어들었다.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교육에서 나오는 점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일이다. 이에 한국경제신문은 중소기업 직무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최저비용으로 전사원을 교육할 수 있는 사이버연수원을 보급하는 한경리스타트 교육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왜 중소기업인가 대기업의 근로자들은 이미 교육을 의무나 부담이 아닌 권리로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아직도 교육예산 부족, 교육담당자 부재, 여유인력이 부족한 3無현상 때문에 전사원 교육이 불가능하다. 지금 교육에 가장 목마른 곳은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개인에서 나온다. 리스타트 캠페인을 통해 3無현상을 타파하고 교육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해 중소기업이 한국경제의 핵심이 되길 기대해본다.
교육프로그램의 구성 2011년 직장인 학습니즈 관련 조사결과 직장인들의 자기개발 투자분야는 ‘직무/실무 능력향상, 56.2%’, ‘외국어 능력 향상, 54.2%’,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그 외 ‘자격증/공무원 시험준비, 35.4%’ ‘교양쌓기, 34.6%’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Q. 귀하께서는 올해(2011년) 개인의 성장과 능력향상을 위해 어떤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실 계획입니까? 가장 희망하는 분야를 순서대로 2가지만을 말씀해 주십시오. 전체 하지만 고용보험 교육비 환급혜택은 직무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으며 외국어, 자격증, 인문/교양 같은 자기개발 분야는 그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다 보니 사내교육 프로그램도 직무교육에만 편중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며, 이와 같은 교육정책으로는 실제 학습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