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보험 공영사로 출발한 동부화재해상보험(이하 동부화재)은 지난 50여 년간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손해보험회사로 성장해 왔다. 동부화재가 이처럼 오랜 기간 동안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에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도 있지만 그보다도 모든 경영활동에 일의 주체인 직원의 사기를 바탕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조직을 활성화할 수 있을까?” 불황기 조직을 운영하는 관리자라면 특히 이 부분에 고민이 많을 것이다. 동부화재에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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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CEO, 동부화재를 재건하다
동부화재의 조직활성화 노력은 김정남 CEO의 취임으로 급물살을 만난다. 김정남 CEO는 1984년 동부화재에 합류해 30여 년을 개인영 업, 보상, 신사업부문 등 주요 부문을 두루 거치며 내공을 쌓아온 인물로, 그야말로 대한민국 보험업계의 시작과 현재를 논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실제로 회사에서는 물론 업계 안팎에서도 신망이 두텁다.
전성열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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