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경제가 본격적으로 성장한 것은 1800년께부터다. 1차 산업혁명이 일면서 인류는 폭발적인 성장기에 들어갔다. 이후 200여 년 동안 모든 것이 이뤄졌다. 농촌·농경사회가 도시·공업사회로 바뀌었고 풍요의 시대도 열렸다.

19세기 말~20세기 초의 공업화혁명, 1980년 이후의 정보화혁명 등소위 2, 3차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놀라운 생산성 향상의 역사를 경험 했다. 그리고 맞은 것이 21세기다. 지난 200년 성장의 결과가 공급 과잉이요, 저성장 시대다.

공업화혁명은 포드자동차의 예처럼 ‘소품종 대량생산’이었다. 정보 화혁명은 ‘다품종 소량생산’이었다. 고객 니즈는 다양해졌지만 대량 생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한계를 모두 극복한 ‘다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 등의 발달에 힘입어 개인으로부터 한 개짜리 개별 주문을 받아도 한꺼번에 만들수 있게 됐다. 4차 산업혁명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다품종 대량생산으로 수요 창출

유료회원전용기사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유료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저작권자 © 월간 인재경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