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직장인 중 3분의 1이 부업을 가지고 있으며, 절반 이상(56%)은 미래에 여러 직업을 가지고 일하게 될 것이라고 얘기한다. 미국의 프리랜서 일자리는 ‘16년에 5천 3백만 명에 이르러 전체 일자리의 34%나 차지하고, 그중 40%는 계약직, 27%는 일명 투잡족(2개 이상의 일자리를 가진 사람)이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모바일을 활용한 스마트워크 일하는 방식에도 적극적이다. 글로벌 컨설팅사 PWC의 조사에 따르면 신세대(Millenial)의 경우, 유연근무제를 병행하거나(38%), 유연근무제만을 선호(32%)하는 비율이 70%에 달한다. 사무실에 대한 선호도 제각각으로 도심 빌딩(29%)보다는 모바일을 통해 접속하는 여러 곳에 스마트워크센터를 만들거나(21%), 원격 재택근무(10%) 또는 필요에 따라 근무지를 선택(20%)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디지털 시대가 성큼 다가옴에 따라 프리랜서를 활용하는 새로운 고용형태와 유연하게 일하는 스마트워크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를 고려한 기업의 인사관리 방식에 대해 살펴본다.

우버라이제이션, 새로운 직업 세계의 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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