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란 요리연구가 겸 채소 소믈리에

홍성란 요리연구가 겸 채소 소믈리에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해 연예계 대표‘센 캐릭터’ 김구라, 서장훈 앞에서 주눅 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저염식 채소 요리’라는 신선하고 건강한 요리법으로 칭찬에 인색한 김구라에게도 극찬을 받았고, 전문 방송인도 아닌 그가 요리와 방송, 시청자 와의 소통을 능수능란하게 병행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덕분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마리텔에서 단독 방까지 차지해 시청자 들의 기대를 한 몸으로 받으며‘야망 언니’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사람들 눈에는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깜짝’스타처럼 보일 수있지만 그는 요리업계에서 13년간 차근차근 경력을 다져온 실력파다. 홍성란 요리연구가는“아무것도 아니었던 나를 알아봐 주고 찾아주는 인연에 항상 감사해 하면서 그분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며 “주어진 일이 있다면 진이 다 빠질 정도로 몰두하고 집중한다. 그런 모습과 함께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 려는 자세에 보는 분들도 마음을 열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아삭 아삭 상큼한 채소 같은 그를 서울 공덕동에 위치한 ‘푸드란쿠킹클래스’에서 만났다.

채소 소믈리에, '야망 언니’되다

오징어 채소말이, 버섯피자, 연근 피클, 부추 샌드위치, 마 구이 샐러드, 채소 프리타타 등. 홍성란 요리연구가가 마리텔에서 선보인 요리들이다. 평소 자주 접할 수 있는 요리가 아니라 요리 초보자들에게는 부담과 압박이 앞서지만 홍성란 요리연구가와 함께하면 어려울게 없다. 누구라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간단한 설명과 통통 튀는 화법으로 요리 불능자도 베테랑으로 만드는 마술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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