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민 패스트캠퍼스 대표

평생학습 시대다. 시대 변화가 사람의 적응 속도보다 빨라진 탓에 남녀노소 모두 ‘공부’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고용 불안정, 치열한 경쟁은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부채질한다. 오죽하면 공부(Student)하는 직장인(Salary-Man)이라는 뜻의 샐러던트 (Saladent)라는 신조어도 만들어졌다. 한 취업포털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이 샐러던트라고 하니 우리 사회의 공부 열풍이 스치듯 지나가는 ‘바람’이 될 것 같지 않다.

실무 교육 전문기관 패스트캠퍼스는 2013년 10월 첫 코스를 개설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성인학습 열풍의 중심에 서 있다. 수강생 중심의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적 수강생 수 약 3만 명을 달성했고 누적 교육코스 수는 약 500개에 달한다.

이강민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회사와 대학의 간극을 메울 수있는 교육기관이 되고 싶다.”며 “교육분야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기 위해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재경영은 평생학습 시대의 트렌드세터 이강민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인생을 바꾸는 교육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교육’은 패스트캠퍼스의 지향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강민 대표에게는 ‘인생을 바꾼 교육(수업)’에 대한 기억이 없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를 제외하고는 공부를 좋아해 본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포항공대에 진학한 후에도 음악 동아리만 5개에 가입해 ‘포항음대생’이라고 불렸을 정도다. 그는 ‘왜 나는 공부를 싫어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고 답을 찾았다. 그가 가진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수업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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