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무 HR SUPPORT 대표

한 해의 끝자락이다. 마땅히 한 해를 마무르는 시점에서 성취와 보람을 이야기해야겠지만, 지금 우리가 마주한 현실을 보고 있자니 솔직히 성취보다는 걱정이, 보람보다는 불안이 앞서는 게 사실이다.

기관에 따라 소폭 차이는 있지만 2018년 한국 경제성장률은 3% 초반으로 즉, 어김없이 저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너나 할 것 없이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는 2018년을 코앞에 둔 지금, 인사 담당자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HR 분야에서만 30여년 내공을 쌓아온 송병무 HR SUPPORT 대표는 “2018년은 최저임금, 고용확대, 비정규직 등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것과 더불어 저성장 속,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유지해야 하는 등 사회의 요구와 기업의 생존이라는 갈림길에서 여러모로 도전을 받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각종 이슈들이 현실이 되는 것을 전제로 대안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대표 ‘인사통’으로 통하는 송 대표를 만나 우리 기업들이 안고 있는 HR 이슈와 함께 향후 바람직한 전개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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