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방송인 겸 인디아그로 대표
인도는 ‘양파’같은 나라다. 까도 까도 새로운 모습이 나온다. 종잡을 수 없는 매력 덕분에 인도는 여행지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곳이기도 하다. 다시는 인도에 가지 않겠다며 두 손발을 절레절레 흔드는 여행객이 있는 반면,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그곳만의 매력에 매료되어 인도에 가고 또 가는 이들도 있다.
최근에는 한국을 방문한 인도 친구 3인방이 또 다른 인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국에서 21년간 생활한 방송인이자 무역회사 인디아그로 대표 럭키 씨의 친구인 비크람과 샤산크, 카사프가 그들이다. 케이블 프로그램인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한국의 곳곳을 여행한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시청자들은 그동안 잘 몰랐던 ‘요즘’ 인도에 대해 궁금해하고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인도 친구들도 북한과 남한, 핵폭탄 등으로 대표되 었던 한국을 다시 보게 되었다.
모두 한국과 인도를 너무도 잘 알고 있는 럭키 씨가 계획했던 대로였다.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인기 주역이자 방송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럭키 씨를 <인재경영>에서 만났다.
Oye, Lucky! Lucky, Oye!
이지연 수석기자
ultimy4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