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를 바탕으로 조직이 할 수 있는 목표를 정확하게 소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직의 대가 스티븐 코비 박사의 신뢰에 대한 어록은 저성장기에 기업이 어려운 난관에 봉착할수록 절실하게 다가온다. 한때 잘나가던 제품이 팔리지 않고, 기업 실적이 하락하게 되면, 성급하게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광고를 앞세워 고객을 붙잡기 마련이다. 그럴수록 신제품은 실패하고, 고객이 이탈하여 결국 감원이라는 칼을 빼드는 악순환을 겪곤 한다. 우리는 기업의 실패가 제품이나 시스템 문제라기보다 임직원이 초심을 잃은 것이 근본원인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곤 한다.

구조조정의 늪에 빠진 기업들이 새로운 전략을 제대로 실행하려면 임직원의 사기를 북돋는 HR혁신을 단행해야 한다는 사실을 글로벌 기업의 HR전략과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천당에서 지옥으로 스타벅스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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