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비상교육 SP

기업이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어떤 사업을 어디에서 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잘하는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자가 사업 포지션이나 전략을 의미한다면, 후자는 일하는 방식 내지는 조직문화를 말한다. 사업 포지셔닝이 좋을 경우 단기적으로 성공하기 쉽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강하면서 동시에 유연한 조직문화가 없다면 지속성장은 보장받을 수 없다.

종합교육기업 비상교육(이하 비상)이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조직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핵심가치에 손을 댄 이유도 여기에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벽 앞에 빠르게 대응, 변화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핵심가치 설정이 우선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비상교육의 HR 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최윤희 SP는“이번에 선포한 핵심가치 일명‘, 우리의 믿음’은 2006년에 정립한 4대 핵심가치보다 직관적이고 구체적인 의지를 담고 있다.”며 “특히 의미가 큰 것은 핵심가치를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전 직원이 참여 즉, 구성원의 뜻이 오롯이 반영된 핵심가치가 정립됐 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비상을 찾았다.

‘우리의 믿음’, 비상 고유의 차별적인 행동 코드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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