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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기업들의 임금관리 대응방안
정학용 노무법인 노동119 노무사 | 2018년 6월호, 제160호 | 승인 2018.05.29 14:24
2018년도는 사업장에 임금인상의 태풍이 몰아닥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은 최저임금 인상률 16.4%와 함께,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하락하는 임금에 대한 보전성 인상률인 13.1%를 합하여 적게는 16.4%에서 많게는 29.5%까지도 전망이 된다.이러한 변화가 기업들에는 커다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슬기롭게만 대처하면 새로운 도약의 기회 요인이 될 수도 있다. 그만큼 개별 기업의 인사노무관리 역량이나 노사 간의 협력 수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다.변화관리 분야의 세계적 석학자인 존 코터(John. P. Kotter) 하버드 경영대학원 명예교수는 기업혁신은 위기감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업에 따라 이번 근로시간 단축 조치는 경영혁신의 기회라고 볼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를 위해서는 리더들의 리더십과 소통 노력뿐만 아니라 노사가 함께 생산성 향상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1. 임금은 하방경직성과 양면성이라는 특성 지녀우선 리더들은 이번 근로시간 단축 조치가 회사와 직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명확히 소통할 필요가 있다. 원칙적으로 임금은 근로의 대가이므로 근로시간이 줄어들면 임금도 하락하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도 왜 인사노무담당자들 중에서는 임금인상을 걱정하는 사람이 있을까? 이는 임금의 하방경직성에서 기인한다. 가정으로 들어온 임금에는 모두 꼬리표가 붙어 있다.예를 들면, 첫째 아들 등록금, 둘째 딸 학원비, 아파트 구입 융자금 납부 등이다. 임금이 하락한다고 등록금을 줄일 수도, 학원을 무작정 끊기도 어렵다. 임금은, 한번 오른 상품의 가격을 내리기 어려운 것만큼이나 하방경직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그런가 하면, 임금은 양면성도 가지고 있다. 임금은 기업(사용자)에는 인건비로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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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용 노무법인 노동119 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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