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스타벅스커피코리아 파트너행복추진팀 행복기획파트장

2018년 현재 13,000여 명의 파트너들과 함께하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대중의 입맛 못지않게 임직원의 행복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근로 형태 및 시간, 임금 등 민감한 현안을 직원의 입장에서 먼저 고민하는 기업. 열린 채용과 유연한 근무환경, 복지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근로기준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사례를 들여다본다.

2016년 1,000개 매장 달성 이후 여전히 성장 중이다. 그간의 변화를 되짚어본다면.

1999년, 40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올 6월 말 기준 전국 1,180 여 직영 매장에서 13,000여 명이 근무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커피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기치 아래, 다양한 메뉴 개발과 커피 전문가 육성을 통해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2012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및 직업훈련에 앞장섰으 며, 업계 최초로 ‘리턴맘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차별 없는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더하여 지역사회 고용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8개 재능기부 카페를 열었고, 4년 연속 고용창출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차별 없는 채용이 기업에 끼치는 영향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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