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8.5 수 10:53
상단여백
HOME 인사관리 글로벌 HR
월드컵으로 엿보는 일본인들의 심리!GLOBAL REPORT 일본
김광희 협성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2018년 8월호, 제162호 | 승인 2018.08.01 11:38
축구의 경쟁자는 뭐?공은 둥글다. 구르고 굴러 반전을 거듭한다. FIFA 랭킹 1위 독일을 57위 한국이 무너뜨렸다. 일본은 종료 휘슬 15초를 남겨두고 벨기 에에 역전패 당했다. 지구촌은 4년마다 공 하나의 향방에 웃고 울며 열광한다. 축구가 있어 우리 삶은 더없이 유쾌하다.그런 ‘축구의 경쟁자(Competitor)’는 누구일까? 월드컵 4강에 오른 2002년 이전까진 분명 여자였다. 남친의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엔 질색하다 못해 경기마저 일으켰다.“아니 운동이 축구만 있어?”라며 공공연히 불쾌감을 토로하는 야구나 농구, 배구 등의 현역 선수나 그 골수팬들이 바로 경쟁자는 아닐까?“에휴~ 다음 주가 시험인데…!”라며 볼까 말까의 갈등에 번민하는 수험생이 경쟁자는 아닐까? 자칫 방심했다간 1년을 11개월로 마무 리할 수 있다.“우린 쉴 시간도 없어. 제발 빨리 좀 끝나라!”며 학수고대하는 치킨 배달(맥주) 아르바이트생이 축구의 경쟁자는 아닐까?평소 축구엔 무관심하다 국가대표 경기에만 열광하는 ‘국뽕’이 경쟁자는 아닐까? 국뽕(국가+히로뽕)은 국가주의에 갇혀 승리에만 환호하는 사람을 일컫는다.나라 안의 이목이 축구에 쏠리는 통에 억울하게 유탄을 맞는 출판 이나 영화, 공연, 음반, 게임, 경마 등 문화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경쟁자는 아닐까?상업주의에만 몰두하며 공기(公器)이자 유한자원인 전파를 허공에 날려버리는 방송사들의 행태가 경쟁자는 아닐까? 제발 부탁이다. 다음 월드컵에선 MBC와 KBS, SBS 3사가 일정을 조율해 나눠 방송하면 좋겠다. 굳이 남의 나라 경기까지 3사가 생중계하며 전파라는 공공재를 낭비해서야 되겠는가!그렇다. 앞서 언급한 모든 것들은 축구의 경쟁자일 수 있다. 그래 축 구의 경쟁자는 맞은편에서 곧장 우리 골문을 향해 드리블 해오는
icon더 보시려면 결제가 필요합니다.
유료 기사 입니다.

김광희 협성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저작권자 © 월간인재경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백
구독신청광고안내불편신고이용약관청소년보호정책개인정보처리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129 거평타운 817호 (06121)  |  대표전화 : 02-863-8662  |  팩스 : 070-7813-1572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강남, 라 00963  |   발행 : (주)온크미디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성열
Copyright © 2020 월간 인재경영.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bouthr@naver.com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