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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위협하는 중국의 제조업 경쟁력글로벌 리포트 - 중국
한재진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2018년 10월호, 제164호 | 승인 2018.10.01 15:07
한·중 수출 구조의 변화국가 간 기술격차는 단순히 기술적 측면만의 문제는 아니다. 실상은 양국의 제조업 수출 구조 변화에서 미리 감지할 수 있다. 이에 한·중 수출구조를 수출의존도, 가공 단계별, 기술 수준별 등 3가지 측면에서 살펴봐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우선 한·중의 對세계 수출의존도를 살펴보면, 지난 17년간 한국은 상위 5대 수출국에 대해 수출의존도가 크게 변하지 않은 반면, 중국은 지속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만큼 중국이 내수 중심의 성장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증거다. 예를 들어 한국의 상위 5 대 수출국 의존도는 2000년 55.3%에서 2017년 56.5%로 소폭 증가 하고 있다. 특히 對중국 수출 의존도는 동기간 10.7%에서 24.7%로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상위 5대국 수출 의존도가 2000년 63.7%에서 2017년 44.9%로 축소되고 있다.이어서 한·중의 對세계 가공 단계별 수출 구조도 변화하고 있다. 여전히 한국은 중간재, 중국은 최종재 비중이 가장 높은 수출 구조가 지속되고 있지만, 양국 모두 최종재(소비재+자본재)는 축소되고 중간재(반제품+부품·부분품)가 늘어나고 있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 부품·부분품 등 중간재 수출 비중이 2000년 59.8%에서 2016년 64.0%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반면 최종재 수출 비중은 2000년 39.8%에서 2003년 45.6%까지 증가하였다가 최근 2016년 에는 35.4%로 축소되고 있다.흥미로운 점은 중국이 최종재 수출 비중이 여전히 높기는 하지만 최근 중간재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최종재 수출 비중은 2000년 61.0%에서 2016년 56.5%로 축소되고 있지만 부품·부분품을 중심으로 한 중간재 수출 비중은 동기간 35.1%에서 42.6%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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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진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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