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세상, 재미없는 교회 박영호 지음 / 254쪽 / 온크미디어 / 12,500원

가톨릭교회 대표 주간지인 가톨릭신문 박영호 기자가 본 세상과 교회의 이야기. 세상과 교회가 별개라고 생각하거나 신앙생활이 그저 지루하기만 한 이들에게 저자는 일상과 세상을 신앙의 눈으로 바라보고, 더 나아가 교회의 가르침과 세상 삶과의 접점을 찾는 방법을 전한다. 저자는 일상과 세상사 중 하느님의 뜻이 담겨 있지 않은 것이 없다는 생각으로 자잘한 일상사부터 중요한 사회적 이슈와 사건들까지, 모든 것 안에서 신앙과 교회의 가르침을 발견하려고 애쓴다. 낚시와 고스톱, 춤과 영화, 친구의 엉뚱한 버릇들부터 새 교황 탄생과 세월호 참사, 정의평화와 생태 문제까지…. 모든 것 안에서 신앙의 의미를 발견하고 글에 담으려 노력한 흔적이 행간에 스며 있다. 한 편 한 편의 글은 2006년부터 2014년까지 가톨릭신문 ‘데스크칼럼’에 연재한 내용을 다듬은 것이 다. ‘재미난 세상, 재미없는 교회’는 지루한 신앙생활과 안일한 교회에 대한 반성인 동시에 재미없고 불편한 신앙 역시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책은 총 4개장으로 나뉘어 있다. 1장 ‘그리스도인이란?’에서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 자신들의 말과 행동이 어떠해야 할지를 고민 한다. 2장 ‘일상과 세상 보기’는 자신과 이웃의 일상과 현대 사회 안에서 보고 듣는 일들을 신앙의 눈으로 바라본다. 여기에는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보고 느낀 단상들도 포함된다. 3장 ‘교회의 가르침들’은 선교, 생명윤리, 사회정의, 분배 정의, 환경 문제 등 교회의 가르침들을 구체 적인 우리 삶과 연결해 생각해본다. 4장 ‘프란치스코 교황과 교회 쇄신’에서는 혜성처럼 나타나 현대 가톨릭교회의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바꿔놓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그분이 촉구하는 신앙과 교회 쇄신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KOTRA 지음 / 504쪽 / 알키 / 23,000원

세계 시장에서 포착한 45개의 성공 비즈니스 사례에서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이끄는 「2019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 KOTRA 전 세계 85개국, 127개 무역관에서 찾아낸 뜨거운 시장, 상품, 서비스를 담아낸 책이다. 수백 명의 주재원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직접 눈으로 목격하고 취재한 검증된 비즈니스들을 만나볼 수있다. 2018년 세계 시장에서 포착한 기발한 소비자들과 그들의 필요에 따라 탄생한 이색적인 서비스 그리고 상품 등을 묶어 14가지 트렌드로 정리했다. 미래 신소재 식품인 노블푸드부터 먹을 수 있는 포장재와 빨대,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이용해 만드는 업사이클링 수영복에 이르기까지, 남보다 한발 앞서 글로벌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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