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희 협성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업계’에선 언젠가부터 한글 창제 이래 가장 불황이라고 했다. 그러더니 근래엔 단군 이래 최대 불황이란 소릴 입에 달고 산다. 머잖아 한반도가 생긴 이래 가장 불황이라고 그럴지도 모른다. 위의 ○○에 들어갈 단어를 찾아라.
넌 아직도 신문을 읽니?
“독서량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난독증이 심하고, 난독증이 심한 사람일수록 작가의 의도를 간파하거나 행간을 읽어내는 능력이 부족하다”
위는 지난해 늦가을 작가 이외수가 단풍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된 후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과 악플이 이어지자 불만을 그렇게 표출했다. 논란을 부른 이 작가의 글은 이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