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준비하는 은퇴 이야기

사회초년생부터 정년을 앞둔 직장인들까지 누구에게나 노후 준비는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다. 2030세대는 노후 준비에 대한 필요성이 피부에 와 닿지 않아서, 4050세대는 대출상환, 자녀 교육자금, 부모님 부양 등 그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노후준비엔 정답이 없기에, 자신의 상황에 따라 솔루션은 다양할 것이다. 이번 호는 노후대비를 위한 개인연금상품을 현명하게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 확인하기 소득 활동을 하는 이들은 세액공제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세액공제 여부에 따라 ‘세제적격연금’과 ‘세제비적격연금’으로 나뉜다. 세제적격연금은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여기엔 연금저축펀드, 보험, 신탁, 개인형 IRP가 있다. 세액공제 한도는 연 400만 원(개인형 IRP는 연 700만 원)이다.

■ 투자 성향에 따라 상품 선택이 가능 한지 확인하기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성향을 갖고 있다면 개인연금 중 펀드와 같은 투자상품을 선택할 수있다. 대표적으로 연금저축펀드, 개인형 IRP(상품군 내에 예금, 펀드, 채권 등 선택 가능), 변액연금 등이 있다.

■ 연금 수령 시, 비과세 여부 연금 수령 시, 비과세 연금을 원한다면 ‘세제비적격연금’을 선택하면 된다. 세제 적격연금에서 세액공제를 받은 개인연금을 재원으로 지급되는 연금에는 연금소득세가 부과되는 반면, 세제 비적격연금의 경우, 세액공제는 불가능하지만 연금 수령시 비과세 된다(2017년 4월부터 비과세 한도는 거치시 1억, 적립시 월 150만원 충족시 비과세). 세제비적격연금에는 연금보험, 변액연금보험, 즉시연금이 있다.

유료회원전용기사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유료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저작권자 © 월간 인재경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