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2019 HR 계획

2019년은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석도강판을 생산한 TCC동양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HR도 ‘인사팀’(기존 총무인사팀)으로의 명칭 개편과 함께 전문성 강화, HRD와의 연계성 확보로 보다 발전적인 인사부서로 거듭날 전망이다. TCC동양 HR부문이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올 계획으로는 주 52시간 근무제도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시범실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한 조직 차원의 연계, HRD 운영 체계 재수립, 계층별 리더십 역량 강화 등을 꼽을 수 있다.

ERP기반 스마트 팩토리 조직 구축

ERP에 기반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이 지난 해 하반기부터 진행되고 있다. HR부문은 종전까지 사내 그룹웨어 기반 포털인 e-HR과 e-TCC로 구분하여 인사정보의 생성 및 활용이 이루어져 왔다. 우선, 그룹웨어의 새 버전이 5년 만에 구축되는 만큼 기존 인사 관련 데이터의 보관과 변환된 자료의 생성을 위한 작업이 선행될 예정이다.

특히, ERP기반 인사모듈 운영에 따른 기존 HR자료 역시 웹-기반 전환 및 모바일 기반의 활용을 연계하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사정보의 접근성과 활용성 강화에 전략적 목표를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중장기적 활용 측면에서 외부 프로그램 커스터마이징보다는 자체 개발을 통한 HR 데이터 활용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외부 벤치마킹 강화와 업계 도입 현황에 대한 사례분석을 병행,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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