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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의 잠재력을 성공의 마중물로 이끄는 최고의 ‘체인지메이커’ 강사프로열전 - 이지연 (주)SCC에듀 대표
이승환 부편집장 | 2019년 02월호, 제168호

“누군가의 숨겨진 귀중한 잠재력을 성공의 마중물로 만들어 드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체인지메이커 이지연입니다.”
이지연 대표의 강의 첫 머리 일성(一聲)은 ‘변화’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들음에 그치지 않고 진정으로 참여하는 유익한 강의, 감동이 스민 진솔한 강의로 청중의 삶에 보약이 될 변화를 이끌겠다는 다짐이 오롯이 담겨 있다.
그의 삶 또한 도전과 변화의 연속이었다. 갓 스무살에 처음 강단에 선 이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프로강사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학원장으로 인재 양성에 힘씀과 동시에 교육업계를 선도하는 사업가로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 왔다.
프로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강사, 청중을 성공으로 이끄는 ‘체인지메이커’로 자리매김한 이지연 대표. 그의 ‘체인징 스토리’를 소개한다.

“청중들은 강의라는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자신의 잠재력을 무궁무진하게 펼쳐낼 수 있다.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 하고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열정을 불어넣는 일. 그게 나의 역할이다. 나 또한 삶의 무대 속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변화를 자양분 삼아 성장해 왔다. 그랬기에 자신 있게 ‘체인지메이커’라는 수식어를 이름 앞에 붙여 청중 앞에 설 수 있는 것이다.”

그는 스무 살에 처음 강단에 섰다. 강사를 구한다는 광고를 보고 무작정 이력서를 들고 학원을 찾았다. 경험이 일천했던 그의 맹랑하고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시범강의를 본 원장의 평가는 단 한마디. “타고났다”였다. 그 학원에서 그는 부원장까지 오른다.

“어린 시절 동네 부녀회장을 11년간 맡을 정도로 여장부였던 할머니 품에서 자랐다. 할머니는 리더란 무엇인가를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셨다. 집과 이웃해 있어 놀이방과 다름없던 교회에서 지낼 때면 학생들을 가르치는 주일학교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교단에서 수업을 이끄는 모습이 그렇게 멋있어 보였다. 그러다보니 학창시절 친구들을 한데 모으고 이끄는 역할을 도맡았다. 응원단장과 합창 지휘자, 학급 반장과 전교 부회장 등을 맡으며 리더가 몸에 꼭맞는 옷임을 알았다. 돌이켜보면 어린 시절 리더로서의 경험이 주저함 없이 강단에 서는 힘이 됐다. 어느 곳에서 누구를 만나도 자신 있게 강사로서 그들을 리딩하는 원동력이 됐다.”

그는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성장에 성장을 거듭한다. 그리고 남들은 취업을 고민할 20대 후반 학원을 직접 운영한다. 하지만 안주하지 않았다. 학원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성인 대상으로 강의 외연을 넓혔다. 2008년 10월 서초구민회관에서의 강의는 10년이 지났어도 기억에 또렷하다. 기업 강사라는 이름표를 달고 처음 대중 앞에 섰기 때문이다.

“학원 원장님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자 리더십’ 주제 강의였다. 나이도 경력도 나보다 더 많은 분들 앞에서의 강의는 두려움과 설렘으로 다가왔다.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 ‘성인 대상 강의가 처음이라는 것을 이분들은 모를 것이다. 노련하게, 하지만 솔직하게 하자.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자’ 생각했다. 강의가 시작되고 몇 분되지 않아 청중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겠다 생각하며 과감히 무대를 내려왔다. 청중 사이를 오가며 강의했다. 나를 내려놓고 마이크를 더욱 올렸다. 목소리도 높였다. 첫 강의라는 생각에 경직되었던 마음이 풀리고 강의가 물 흐르듯 술술 흘러갔다. 청중 모두 우군이 된 느낌이 들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강의의 참 매력을 다시 깨달았다. 자신감이 내 리더십에 날개를 달아준 순간이었다.”

물론 강사로서의 삶이 줄곧 탄탄대로는 아니었다. 사업 경험 없이 젊은 나이 시작한 학원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좋은 시간도 있었지만 몇 년 지나지 않아 학원장으로서의 경험부족으로 인적관리, 경제적 문제에 부딪히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과감히 변화를 택했다.
“위기가 올 때면 무조건 변화를 찾았다. 새로운 계획을 상상하고그 상상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슬럼프를 훌쩍 넘을 수 있는 기회를 선물했다. 앞에 있는 장애보다 더 높이 성장하면 이제껏 크고 높게만 느껴졌던 장벽은 넘어야 할 것이 아니라 보폭 사이로 쉽게 지나칠 작은 돌멩이에 불과함을 깨달았다.”

위기를 훌쩍 뛰어 넘는 변화 속에서 그는 교육업계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는 프로강사이자 교육사업가로 입지를 굳혀 나갔다. 현재 맡고 있는 직함만 8개. 명실공히 교육업계 N잡러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우선 지난 20여 년간 운영하고 있는 영어학원 원장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학습계발과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최대 국어 콘텐츠를 개발하는 ‘(주)국풍2000 에듀테크’ 교육총괄 이사를 맡아 변하는 입시에 올바른 대안을 제안하는 학부모 입시 설명회에서 강의하고 동시에 전국가맹 지사장들에게 세일즈마케팅 교육, 프랜차이즈 시스템 교육 등을 한다. 강사가 되려는 이들 그리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해 한 단계 더 성장하려는 강사들을 교육하는 프로강사 양성과정도 진행한다. 최근 가장 공들이는 분야는 대표를 맡고 있는 ‘(주)SCC에듀’ 활동이다. 1인 플랫폼을 지향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 곧 SCC(Social Currency Creator, 사회적 경제활동을 창조해내는 사람)간의 연결과 협업을 통해 가치를 발견하고 경제활동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도록 이끄는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1인 미디어, 1인 기업, 1인 플랫폼 시장을 잠재력 있는 모든 계층에게 열어드리는 장으로 만들어 나가려 한다.”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브랜드마케팅, ICRU활용 조직활성화 등 주제로 기업 강의도 진행하고 있는 그는 자신의 강의 철학과 강사로 서의 정체성에 관해 이렇게 설명했다.

“교육 담당자의 의지와 고민, 교육에 참가한 청중들의 의욕뿐 아니라 그들이 겪는 허탈감 또한 잘 알고 있다. 나 또한 그러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작은 것이라도 현장 중심적인 사례와 활용도에 초점을 맞추고 강의 콘텐츠를 구성한다. 특히 ‘Why-WhatHow’를 중심으로 한 논리적 전개와 간결하고 담백한 강의로 청중 과의 공감대 형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마디로 강사 이 지연의 강의는 선명한 이미지 카드를 통해 선별, 이해하고 프로파일링을 통해 재정립하여 청중이 솔루션을 얻는 강의, 감동을 이끌 어내는 강의라 정의할 수 있다.”

‘강사하기를 참 잘했다’하는 순간을 묻자 그는 주저 없이 동료 강사들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강사들에게 새 무대를 디자인 해주고그 무대에서 주인공으로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펼치는 강사를 볼때면 가슴이 뛸 정도로 설레고 또 보람있다고 전했다.

“얼마 전 유명 HRD 전문강사님의 오픈강좌를 내 플랫폼에서 개설해 드렸다. 그 강사님의 가치를 청중들이 공감해주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두 시간의 공개강좌를 준비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그 강사님은 자신이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세심히 파악하고 강사뿐 아니라 청중까지 배려하며 준비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 극찬해 주셨다. 강사와 청중의 니즈(Needs)를 싣고 강으로, 바다로 나아가는 기분 좋은 배(Ship)를 만드는 역할을 할 때 보람을 크게 느낀다. Leadership, Followship, Relationship, Friendship 등 동료 강사들, 청중들과 함께 타야할 배는 아직 많고 나 역시 그 배를 하나씩 만들어 바다로 띄우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프로강사를 양성하는 강사의 자리에까지 올랐지만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청중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발맞춰 성장해야 하는 것은 그에게 주어진 평생 과제와 다름없다. 그는 만능열쇠, 즉 ‘마스터키’ 를 요구하는 청중들을 위해 어떤 강의를 해야 할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청중들은 하나가 하나를 풀어주는 열쇠가 아닌 모든 것을 풀어주는 마스터키를 찾는다. 오늘 강의 한 시간 듣고 감동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삶에 음으로 양으로 영향을 끼칠 수있는, 동기부여를 통해 활용 가능한 실용적 지식과 정보를 원한다. 강사가 그 마스터키를 전해줘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강사는그 마스터키를 찾는 방법을 청중에게 전할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책임감 뿐 아니라 자부심도 가져야 한다.”

그는 청중이 원하는 마스터키를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SNS를 활용한 토크쇼도 운영하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스토 리를 통해 함께하는 세상의 가치를 발견하는 페이스북 라이브 ‘사이다쇼’다. 초대 게스트의 짧은 주제 강연 후 페이스북 라이브 시청자, 현장 참여 관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구현하는 토크쇼는 ‘보다, 듣다, 말하다‘ 주제로 12명의 스페셜 게스트와 6명의 히든 게스트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해 겨울 시즌 1을 마무리했고 올 3월 시즌 2로 다시 개설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강사를 준비하거나 이제 막 강사의 길에 들어선 신입강사들에게 ‘자립형 강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사 또한 하나의 상품이라는 생각으로 청중이나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브랜드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앞장은 서되 항상 뒤돌아봐주고 눈을 맞춰주고 용기를 북돋워주는 스승과 같은 멘토를 꼭 만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토끼가 과연 게을러서 거북이와의 경주에서 졌을까. 아니라고 본다. 토끼는 거북이를 너무 사랑했기에 거북이의 약점을 눈감아 준것이다. 한번 이길 기회를 준 것이다. 나 또한 그런 토끼를 만났다. 앞서 가다가도 자주 뒤돌아 보며 늘 긍정의 메시지를 주는 멘토. 성공큐레이터 정진일 대표(피플웨어교육컨설팅그룹)님이다. 대표님을 만나고 강사로서 사업가로서의 방향성이 다시 정립되었다. 꿈을 다시 확인하게 된 것이다. 나 또한 후배 강사들에게 힘을 북돋워줄 그런 멘토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대표의 2019년 로드맵은 이미 빽빽하다. SCC에듀 대표로서 SCC 양성을 통한 새로운 직업군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고 프로강사 양성과 병행해 많은 강사의 콘텐츠 콜라보 강연을 기획 하고 강사들이 현장에서 강연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더 확대하는 데 힘 쏟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1월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브랜드체인지연구소’도 개설했다. 또한 2월에는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의 경영자과정 쇼핑몰마케팅 주임교수직을 맡아 과정을 진행하고, 인지 과학산업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서울대컴퓨터연구소에서 진행하는 ‘마케팅 CEO 스파르타 101 작전’ 과정도 개설해 강의를 맡는다. 3월에는 1인 기업강사 양성을 위한 ‘브랜디드 명품강사 과정’도 마련한다. 이 과정은 브랜드체인지를 통해 정체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 강사들이 콘텐츠 개발과 강의 스킬업, 태도 교육 및 마케팅 교육, 실시간 코칭과 컨설팅을 통해 완전한 자립형 강사로 거듭나도록 돕는다. 개인적으로 하반기에는 리더십에 대한 더 깊은 통찰 력을 갖춘 강사로서 수준 높은 기업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갈등협 상학 석사과정을 준비하며 또 다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꿈에게 말을 걸어라, 그러면 꿈이 듣고 성큼 성큼 가까이 다가온다.’ 이 말은 스스로 내게 하는 주문이다. Dreams ‘Go’ True가 아니라 Dreams ‘Come’ True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 가지 더 보태면, 사랑이 사람의 오타라 하듯 강사는 ‘감사’의 오타라 여긴다. 늘 부족하지만 그 부족한 메시지도 기꺼이 들어주시는 청중과 고객이 있어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강사다. 항상 토끼의 너그러움으로 거북이 후배의 걸음에 힘을 실어주는 멘토에게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앞으로도 늘 꿈에 말 걸고, 청중에게 감사하고 오늘도 이 순간 부족해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에 감사할 줄 아는 체인지메이커 이지연이 될 것이다.”

이승환 부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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