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STUDY

최근 다수 기업이 더 나은 조직문화를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중 빠지지 않고 항상 등장하는 것이 조직문화 Change Agent, 즉 ‘조직문화 변화관리자’ 운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컨설 턴트들이 기업의 조직문화 혁신전략과제를 제시할 때도 단골로 등장하는 과제이기도 하다. 조직문화 변화관리자 활동은 조직에 따라서 변화리더, 영보드, 주니어보드, 리더클럽, 변화디자이너 등의 다양한 이름만큼이나 다양한 목표와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직문화 변화관리자의 활동은 ‘조직문화의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촉진자가 되고, 경영진과 구성원 간의 소통의 매개가 되며, 조직의 경영이념과 핵심가치를 적극적으로 조직 내에 전파하며 동시에 구성원들의 생각과 니즈를 효과적으로 취합하고,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변화활동을 지원한다’ 등과 같은 나름 거창한 목적과 좋은 의도를 가지고 출발한다. 그런데 실제 현실에서는 특별한 운영전략 없이 변화관리자들이 참여하는 몇 차례 워크숍이나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정도로만 활동이 채워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조직문화 혁신의 중요 자원이자 효과적 네트워크

조직문화의 생성과 변화의 원리라는 관점에서 볼 때 조직문화 변화 관리자는 조직문화 혁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이자 효과적인 네트워크라 할 수 있다. 때문에 활동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 적인 접근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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