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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십에 천명(天命)을 알았다 Ⅱ인문학에서 배우는 인재경영
최종엽 카이로스경영연구소 대표, 경희대학교 겸임교 | 2019년 03월호, 제169호 | 승인 2019.02.28 10:51
빡빡한 세상‘10대는 철이 없다. 20대는 답이 없다. 30대는 집이 없다. 40대는 내가 없다. 50대는 일이 없다. 60대는 돈이 없다. 70대는 낙이 없다. 80대는 힘이 없다. 90대는 앞이 없다.’ 극소수이기는 하지만 가끔 TV에 등장하는 어른보다 무서운 10대 학생들, 대 여섯 개의 스펙을 준비해도 들어가기 어려운 취업 문턱에서 힘겨워하고 있는 20대 청년들, 내 집은커녕 때만 되면 올라가는 전세비용에 허리가 휘는 30대 부부들, 뼈 빠지게 일해도 휴일조차 편히 쉴 수 없는 40대 가장들, 50도 되기 전에 일터에서 밀려나는 50대 중년들, 그나마 일도 없고 돈도 없는 60대 장년들, 일도 없고 돈도 없고, 갈 곳도 없어 인생의 즐거움이 없는 70대 노인들, 힘도 없는 80~90대 어르신들의 모습에 참으로 살기에 빡빡한 세상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子曰 吾十有五而志於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자왈 오십유오이지어학, 삼십이립, 사십이불혹, 오십이지천명, 육십이이순, 칠십이종심소욕불유구.공자가 말했다. 나는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으며, 서른에 일어섰다. 마흔에는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으며, 50에는 하늘의 명을 알게 되었다. 60에는 그 어떤 말을 들어도 이해를 했으며, 70이 되어서는 하고 싶은 대로 해도 세상의 법도에 어긋남이 없었다.-논어, 위정편 제4장 -공자는 오십에 인(仁)의 세상을 만들라는 그 천명을 알았다고 고백했다. 논어 마지막 편에서는 명(命)을 모르면 군자가 될 수 없다(不 知命 無以爲君子也)고도 했다. 천명을 알지 못하면 군자가 될 수 없다는 말이다. 공자는 오십에 인(仁)의 세상을 만들라는 그 천명을 알았기에 50에 군자(君子)가 되었다.공자의 인(仁)이란 무엇일까? 논어에서는 인을 이렇게 말한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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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엽 카이로스경영연구소 대표, 경희대학교 겸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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