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이사

이불변응만변(以不變應萬變), ‘변하지 않는 하나의 이치로 모든 변화에 대응한다’.

공학 기술용 소프트웨어 개발‧보급 및 구조 분야 엔지니어링 서비스 세계 1위 기업 마이다스아이티 (MIDAS Information Technology)는 지난 20여 년간 변하지 않는 가치 ‘사람’에 집중하며 세상의 변화와 요구에 대응해왔다. 세계 최고(最高)‧최장(最長) 건설구조물에 그의 기술이 필수가 된 것도, 경영 이치의 근본인 ‘사람’을 먼저 이해하고자 노력했기에 가능했다.

‘자연주의 인본경영’으로 일컬어지는 마이다스아이티의 경영철학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아 새로운 무대에 섰다. 사람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경영 솔루션에 접목시킨 것. AI 채용 솔루션 ‘inAIR(인에어)’는 HR Tech 분야의 최정상 기술로서 기존 인사제도의 불편하고 불합리한 과정과 기준을 보완해 궁극적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인재를 선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람의 성장과 행복에 기반해 유의미한 가치를 전파하는 기업이 되겠다” 말하는 이형우 대표이사를 통해 철학과 기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만나본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짧게 소회 한마디 부탁한다.

30여 명, 15억 매출에서 출발해 현재 글로벌 약 700명 규모, 매출 1,000억 원(2018년 기준)으로 성장한 마이다스아이티는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업계의 신화로 일컬어진다. ‘MIDAS 기술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사명과 ‘세상의 행복을 시뮬레이션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은 지난 20년 동안 변함이 없었다. 그에 더하여 올해부터는 “MIDAS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한 혁신을 추진하며 새로운 시작, 새로운 미래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정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현재에 충실함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과거에 대한 후회를 하지 않는 편인데, 마이다스아이티의 20년을 돌아보는 소회를 물으니 문득, 후회와 아쉬움이 먼저 떠오른다. 기술자로서 창업을 했기에 세상이 필요로 하는 기술에 집중해 성장했으나 결국 경영과 세상은 사람, 인과를 다루는 일 아닌가. 사람에 대해 좀 더 일찍 고민하고 빨리 깨우쳤더라면 세상에 더 많은, 좋은 가치를 나눠줄 수 있었지 않았나 한다. 개개인의 삶은 수많은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흘러가는데, 기업과 사회가 그에 대한 긍정적이고 가치 있는 길을 제시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큰 요즘이다.

‘글로벌 비전 2025’ 수립에 따른 구체적 목표가 있다면.

소프트웨어 분야 매출 5,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마이다스아이티의 비즈니스는 크게 엔지니어링 솔루션 사업과 웹 솔루션 사업으로 나뉘는데, 전자의 경우 기계‧건설 분야의 진정한 세계 1위로서 ‘공학 해석/설계 세계표준’의 입지를 다지는 것이 주요하다. 웹 솔루션은 경영, 의료, 가상현실 등의 영역에 첨단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경영 솔루션은 SAVE KOREA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사람중심 ERP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1위, 비결이 궁금하다.

‘승병선승이후구전(勝兵先勝, 而後求戰)’ 말 그대로 먼저 이겨놓고 전투에 임하는 자세로 비즈니스를 이어왔다. 즉, 우리가 세상에 내보이고픈 기술과 제품이 아니라 세상이 필요로 하는 요소를 먼저 파악 하고 그에 맞게 개발하고 성장시켜왔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은 옛말이다. 작더라도 수많은 성공경험이 모여야 최고가 될 수 있다. 업계 세계 1위 비결은 구체적으로 세 가지 혁신과 한 가지의 핵심요인에 기인한다. 첫 번째, 기술혁신은 외산 소프트웨어가 대부분 이던 시절, 대학 연구실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실무자가 쉽게 사용 가능한 실용 기반 프로그램 상용화하였다. 두 번째, 제품혁신은 사용자 중심의 환경 및 모델링의 편의성을 극대화하였다. 세 번째, 마케팅혁신은 고객이 마이다스아이티의 기술을 통해 신뢰와 행복을 추구하도록 컨퍼런스, 포럼, 강좌, 로드쇼 등을 진행하였다. 핵심요인은 ‘인재육성’이다. 사업의 규모가 아닌 사람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그들이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다.

사람에 대해 더 일찍 집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앞서 밝혔는데, 그만큼 인재육성에 대한 의지가 남다르다.

우리의 경쟁사는 대부분 대학 교수를 중심으로 핵심 개발자 1~2명이 창업한 글로벌 기업들이다. 핵심 인재들이 나이가 들면서 그들의 소프트웨어도 함께 늙어갔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지 못할뿐더러 기존 제품에 대한 업그레이드도 느리다. 때문에 창업자의 존재여부에 따라 소프트웨어도 함께 사라지거나 다른 회사에 인수 합병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이 우리와의 싸움에서 진 것은 결국 사람을 남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이다스아이티의 성공은 채용과 육성에 목숨을 걸었기에 가능했다. 해외시장 개척과 신사업 추진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구성원들이 열정을 발휘하고 성공을 경험할 수 있는 놀이터로 활용한다. 훌륭한 역량을 가진 사람이라도 리더가 그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면 기회와 가능성은 사라진다. 유한한 삶 속에서 우리가 무한대로 키울 수 있는 것은 사람뿐이다.

평소 인터뷰나 강연에서 '자연주의 인본경영' 일명 '자인'을 강조한다. 실제 경영과 인재육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연주의 인본경영은 ‘자연의 결대로 인재를 육성하여 그와 세상이 행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경영방식이다. 자연과학, 뇌과학, 심리학 등을 기반으로 사람의 결을 파악하고, 그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정의한 다음 문화와 제도, 솔루션 등에 반영하여 인재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자연주의 인본경영은 총 세 가지 개념으로 구성된다. 인간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욕망론, 인간의 욕망을 바탕으로 인재를 육성하는 육성론, 욕망론과 육성론을 실제 경영에 접목시킨 체계론이 그것이다. 우리가 개발한 웹 경영 솔루션 역시 이와 같은 경영철학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달라는 안팎의 요청에 따라 탄생했다. 20여 년간 사람에 대해 연구한 내용이 채용 솔루션과 육성제도에 두루 반영되었고, 현재도 자인연구소를 통해 꾸준히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채용 솔루션 ‘inAIR(인에어)’를 개발, 채용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그간의 과정을 되짚어 본다면.

과도하고 불필요한 채용과정, 스펙 중심 채용 등으로 인해 정작 기업에 꼭 필요한 인재 검증 과정이 서투른 현실이다. 시간을 허비하는 채용업무를 줄이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최적의 인재를 선발하고픈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100여 명의 전문가 집단을 꾸리고 연구‧개발한 것이 ‘inAIR, AI 면접’이다. 2015년 7월 출시된 ‘inAIR’는 채용 업무 자동화 플랫폼이다. 채용 관련 프로세스를 원스톱으로 자동화하여 그간 인사담당자가 단순 반복적으로 진행한 업무를 최소화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손쉽게 도출할 수 있도록 한다. AI 면접은 2018년 3월 출시 당시 30개 기업 에서 시작해 현재는 약 3배 증가한 100여 개 기업에서 적합 인재 선발을 위한 주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AI 면접을 통해 지원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고 기업은 채용 업무 효율성 강화와 적합한 인재 선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나아가 HR 전 영역(성과관리, 평가, 동기부여 등)에 걸친 사람 중심 ERP 솔루션을 개발해 데이터 기반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경영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AI 면접 방식과 프로세스를 쉽고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웹캠이 구비된 컴퓨터 혹은 노트북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진행이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약 60분이 소요되며 크게 뇌인지과학 기반 역량 분석 게임과 온라인 면접으로 나뉜다. 뇌의 전전두엽의 6가지 영역과 관련된 능력을 측정하는 뇌신경과학 기반 P6 게임을 통해 하위 기능인 주의(Attention), 기억(Memory), 추론(inference) 등과 관련된 역량을 측정한다. 정서, 추론, 계획, 작업기억, 멀티태스킹, 조절, 의사결정 등 다양한 역량 측정을 통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인성 및 인지능력 보유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면접의 경우 V4 기술을 통해 면접 전문가의 노하우를 학습한 AI가 웹캠을 응시하는 지원자의 시각, 청각, 언어, 생체신호 등의 실시간 반응을 분석하고 판단하여 해당 기업과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한다. 기존의 인적성검사가 제한된 인지적 능력만을 확인한다면, AI 면접은 하나의 특성도 다양한 방식으로 측정하여 지원자를 보다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원자는 기존 채용과정과는 다른 본연의 모습을 보여줄 기회를 가지며, 기업은 각 지원자가 지닌 고유한 성향과 역량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기업 채용과정과 평가 기준에 맞게 객관적,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직무수행에 필요한 인성 및 인지능력을 AI, 빅데이터와 같은 표면적인 정보로 평가함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데.

AI 면접은 자기보고문항, 뇌인지과학 기반 게임 과제, 영상 면접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자의 성격적 특성, 능력, 행동 데이터 등을 수집하여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이 지, 결코 채용을 결정짓는 주체는 아니다. 다각도의 측정 방법과 분석 기술을 통해 지원자가 가진 20여 개 고유 역량을 측정할 수 있으며 기업별 특성과 기존 고성과자 데이터를 기준으로 활용하여 8개 직군, 28개의 직무 적합도 매칭을 제공한다. 누구나 편안하게 임할 수 있는 측정 방법으로 지원자의 고유한 성향과 역량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하며, 지원자가 어떠한 직군/직무에 적합한 인재인지 판단할 수 있는 자료를 채용담당자에게 건네는 것이다. 강조하지만, 기술은 판단하지 않는다, 인간이 올바르게 예측하고 현명한 판단을 하도록 기준을 제시하고 도움을 줄 뿐이다. 물론 장기적으 로는 AI가 호모데우스가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있지만, 그건 핵을 다루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역할에 달려있다. 기술의 발전을 제대로 활용하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할 것이다.

국내 기업의 inAIR, AI 면접 도입 현황과 피드백이 궁금하다.

inAIR는 통상고용인력 300명 이상 기업 중심으로 서비스된다. 현재 약 700여 기업이 사용 중이며 채용 전용 홈페이지 생성부터 지원자 접수/평가/발표에 이르기까지 채용과정 전반을 자동화하여 관리한다. AI 면접은 선발 정확도에 대한 내부 검증과 기업들의 신뢰도가 높아짐에 따라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기업과 직군의 특성 및 채용목표에 따라 역량 분석 게임과 질문, 결과 항목 모두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개사의 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며 발전하는 시스템이다. 고객사들의 주요 피드백은 “자동화를 통한 시간절약, 업무 효율성 증가”,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 과정이 운영되기 때문에 인재 선발 정확도 향상”, “기존 서류전형에서 확인 불가능한 항목까지 심층적이고 다양한 측정 방법을 통해 확인 가능”, “채용 이후 업무적응력과 퍼포먼스 확인을 통해 AI 면접에 대한 신뢰도 증대”, “지원자에 대해 상당 부분 파악한 이후 대면 면접을 진행할 수 있어 채용의 질 향상” 등이 대표적 이다. 채용 솔루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채용 이후의 직무배치, 평가, 보상, 퇴직에 이르는 인사관리 전반의 솔루션 구축이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채용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인 이후 서비스 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

AI 면접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뇌신경 연구 논문 및 측정 방법론 450여 편을 학습했으며 성별, 학력, 전공 등에 따른 차별 방지와 정확한 역량 추정을 위해 5만 2천여 명의 기준 데이터를 확보했다. 국내 우수 면접관과 심리학 전문가, 47개 기업 120여 명의 인사전문가 데이터와 국내 기업 재직자 중 고성과자와 저성과자의 데이터를 학습해 현재 약 82%의 정확도로 미래성과를 예측한다. 지속적인 데이터 선별과 학습과정을 통해 정확도를 개선하고 있으며, 현재 300여 개인 심층 구조화 질문도 향후 600개로 확대하는 등 예측 알고리즘 향상과 인사담당자의 결과 활용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지원자 입장에서 본인의 역량을잘 표현할 수 있도록 취업준비생들의 의견에도 귀 기울이며 응시자 친화적 UI/UX 개발 및 시스템 안정성 향상, 응답 오류와 실수를 방지하기 위한 프로세스 개선 작업과 AI 면접 대비법을 강연과 도서 등의 형태로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그밖에 잘못된 정보로 인한 지원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AI 면접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 포함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마이다스아이티의 채용 규모, 프로세스는 어떠하며 특별히 채용 확대를 고려하는 포지션이 있는지.

연간 100여 명을 채용하며 경력직은 상시 및 특별채용, 신입의 경우 공개채용 형태로 운영한다. 채용 확대를 고려하는 분야는 해외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와 개발직군이다. 전세계에서 마이다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공학뿐만 아니라 경영 웹 솔루션의 앞선 기술력 유지를 위한 인재들을 집중해서 뽑고 있다. 채용 프로세스는 AI 면접으로 1차 전형을 진행한후 인재선발위원회 면접(대면)을 실시한다. 대면 면접은 직급/직책과 무관하게 구성된 인재선발위원들과 지원자 한 명이 50분 동안 多大一로 대화한다. AI 면접은 지원자 반응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질문과 게임이 주어지기 때문에 대비방법을 학습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관과 직무 역량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짧게 조언한다.

취업준비생들에게 ‘가장 입사하고 싶은 중견기업’으로 손꼽힌다. 조직문화와 복지제도를 몇 가지 소개한다면.

앞서 밝힌 ‘사람의 결대로 사람을 성장시킨다’는 자연주의 인본경영 관점에 따라 관리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마이다스아이티는 無스펙(스펙으로 사람을 뽑지 않는다), 無징벌(잘못에 대한 벌은 바람직한 행동을 이끌지 못한 다), 無상대평가(상대평가는 협업과 시너지를 해친다), 無정년(나이가 일의 척도는 아니다) 원칙 아래 스스로 일하는 근무문화를 지향한다. 시크릿 셰프(월 1회 가족과 함께 5성급 호텔 요리를 즐길 수있도록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반조리 형태로 제공), 마음을 담은 반찬(타지에 계신 부모님께도 보낼 수 있도록 마이다스아이티 셰프들이 밑반찬을 조리해 배송), 사내 헬스장, 미용실, 수면실 등 여가공간 마련, 약 73만 원의 해피포인트 제공 등 이색적인 복지제도 역시 스스로 일에 집중하고 본인이 추구하는 행복을 직접 설계 하도록 돕는 수단이다. 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주인공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AI 기술을 접목한 치매 진단 솔루션 ‘인브레인 (Inbrain)’ 등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끝으로 계획과 바람을 전한다면.

마이다스아이티는 세상의 필요에 의해 탄생한 기업이다. 인브레인(Inbrain) 역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우리가 반듯이 극복해야 할 질병인 ‘치매’를 첨단 기술을 이용해 진단, 예측, 예방하자는 취지로 서울삼성병원 치매 분야 석학에게 제안 받아 개발되었다. 단기적으로는 국내 치매환자 MRI를 학습했다는 것이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이고, 이를 토대로 정확도를 높여간다면 치매 관련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리라 기대한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세상의 행복을 시뮬레이션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성장할 것이다. 엔지니어링 부분은 오랜 시간 세계 1위 타이틀을 유지해왔고 그 노력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솔루션을 시장에 내놓을 준비가 충분히 되어있다. 경영 솔루션 분야는 아직 시작단계이지만 빠른 속도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고, 무엇보다 수요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파생되어 새로운 가치를 탄생시키는 ‘경영’의 역할에 힘입어 성장의 규모 또한 남다를 것이라 예측한다. 모든 일, 과정의 중심과 끝에는 ‘사람’이 있음을 되새기며 세상에 유의미한 가치를 전파하는 기업이 되도록 바로 오늘,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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