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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시기오승훈의 인재경영
오승훈 인싸이트그룹 대표이사 | 2019년 09월호, 제175호 | 승인 2019.08.30 17:39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박훈정 감독의 영화 <신세계>에서 ‘거 죽기 딱 좋은 날씨네’라는 잘 알려진 대사가 나온다. 세력 싸움에서 밀린 뒤 상대편 부하들에게 죽기 직전에 남긴 한마디이다. 참고로, 이 대사 바로 앞 장면은 먹구 름이 낀 하늘이다.A사는 해방 직전 만들어진 식품 회사이다. 오래된 노하우로 지금도 잘 운영되고 있다. 60년대에는 삼성과 견줄 만한 회사였다. 여전히 시장에서 존재감이 있으나 예전과 같지 않다. 혁신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변화는 쉽지 않다. 시장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지는 탓에 인사 제도와 조직 운영의 변화를 시도하였으나 구성원 의식과 오래된 조직문화는 바뀌지 않고 있다. 성과관리와 개인 평가에 따른 연봉제를 도입하였으나 3년째 쉽지 않은 상황이다.B사도 해방 후 설립된 식품 회사이다. 2000년 초반까지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한 계열사의 위기로 말미암아 혁신이 소환되었고, 엄격한 성과지표의 도입과 리더의 철저한 관리로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기 시작하였다. 기존 의식과 문화를 개선하기 위하여 제도 변화와 더불어, 신규 사업을 계속 시도하고 인수합병을 성공시켰다. 외부 인력을 영입하여 기존 사업 성장을 위한 기폭제로 활용하였다. 현재 임원 구성을 보면 기존 조직에서 성장한 임원은 50%를 넘지 않는다.먹구름이 낀 상황을 대하는 리더와 구성원의 의식이 조직의 방향을 결정한다. 우리에게는 1997년, 2008년 혁신의 기회가 있었고, 2017 년 이후 또 다른 혁신의 시기를 맞고 있다. 이 시기를 ‘혁신하기 딱좋은 시기’로 인식하여야 할 것이며 그 책임은 리더에게 있다. 첫 번째 혁신의 기회가 왔다. 1997년 국가 부도 사태를 맞아 온 나라가 혼란에 휩싸였고, ‘글로벌 스탠다드’가 모든 곳에서 금과옥조가 되었다. 인사 영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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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 인싸이트그룹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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