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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數) - 조직의 언어직장생활 성공방정식
박해룡 The HR 컨설팅 대표 / 한국액션러닝협회장 | 2019년 10월호, 제176호 | 승인 2019.10.01 11:34

“스포츠를 좋아하세요?” J국책연구원장의 질문에 저는, “직접 하기를 좋아하고, 관람도 즐깁니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스포츠 관람이 왜 재미있을까요?”라고 재차 질문이 돌아왔습니다.
어떻게 답변을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 저를 보면서 ‘점수’가 있고 ‘승부’가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하셨지요. 물론 땀 흘리고 도전하는 그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말입니다.

직장에서도 ‘숫자가 인격이다’, ‘숫자가 자존심이다’라고 하기도 합니다. 특히 세일즈맨은 스스로 ‘차트(chart) 인생’이라고 하며 숫자로 말합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직장인은 “참으로 각박하다”, “인생이 비참하다”,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아” 등의 반응이 있을 수 있고, “회사가 다 그렇지 뭐” 라는 반응도 있을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에서 숫자는 커뮤니케이션 도구(tool)인 언어이며 약속입니다. 매출이나 영업이익 등 경영 목표뿐만 아니라 견적, 환율, 주가, 물가, 유가 등이 모두 숫자로 표시되고, 미팅시간, 교통비, 점심시 간, 아침 기상 시간 등 일상 생활도 ‘수(數)’가 함께 합니다.

직장에서는 숫자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숫자로 받은 성적표에 따라 숫자로 일정 보상을 하는 셈입니다. 정성적인 고려도 포함되지만 최대한 정량적인 수로 관리하고자 하는 것이 조직관리의 속성입니다.

회사에서 제시한 숫자는 약속입니다. 약속을 지킬 때 신뢰가 생깁니다. 또한 회사의 숫자는 내부만의 약속이 아닙니다. 주주, 협력업체뿐만 아니라 정부, 감독기관에서 숫자로 기업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가까이는 자신과 옆 부서가 지켜보고 있고, 동료들이 지켜보며, 고객도 관심을 갖습니다. 그만큼 기업의 약속에 대해 이해관계자의 관심은 지대합니다. 숫자는 비즈니스 언어이며, 약속이기 때문에 잘 지킬 때 신뢰가 생긴다는 진리를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박해룡 The HR 컨설팅 대표 / 한국액션러닝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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