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LOUNGE

워크데이, 변화하는 HR 혁신 통해 기술 리더십 확장
HR 솔루션에 머신러닝, 블록체인 및 애널리틱스 개선
워크데이 피플 익스피리언스/애널리틱스/크리덴셜스 등 발표


지난 10월 17일, 기업용 재무 및 인사 관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리더인 워크데이가 일련의 새로운 혁신들을 발표했다. 미국 현지에서 개최된 연례 고객 컨퍼런스인 ‘워크데이 라이징(Workday Rising)’ 에서 ‘워크데이 피플 익스피리언스(Workday People Experience)’, ‘워크데이 피플 애널리틱스(Workday People Analytics)’, ‘워크데이 크리덴셜스(Workday Credentials)’ 등 워크데이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이들 솔루션은 ‘파워 오브 원(Power of One)’이라는 워크데이의 단일 데이터 소스, 단일 보안 모델, 단일 유저 경험, 단일 커뮤니티에 기반한 기술 아키텍처를 통해 운용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략적 의사 결정과 직원 참여를 강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차원 승격된 개인별 맞춤 직원 경험

•워크데이 피플 익스피리언스(Workday People Experience)는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각 사용자에 따른 개별 경험을 큐레이션해 준다. 적시에 담당자에게 인사이트를 제시하며 경력 개발 가이드 및맞춤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인사 및 급여 관련 질문에 대해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통해 답변하고 보다 복잡한 요청에 대해서는 HR 케이스를 생성하고 관리한다.

진화하는 인재 수요를 충족하고 기회를 창출

•스킬 인사이츠(Skills insights)는 워크데이 HCM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기능으로 이를 이용하여 인사 관리자가 사내 보유 스킬이나 부족한 스킬이 무엇인지 쉽게 판단할 수 있다.
•탤런트 마켓플레이스(Talent Marketplace)에서는 인재 이동 플랫 폼을 제공한다. 기업은 인재를 찾고 빌릴 수 있으며 근로자는 보유 스킬에 맞는 프로젝트, 단기 프로젝트/업무 등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

보다 빠르고 스마트한 인재 관련 의사 결정

•워크데이 피플 애널리틱스(Workday People Analytics)는 강력한 증강 분석 기술을 이용하는 신규 애플리케이션으로, 임원에게 조직내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트렌드를 그 원인과 함께 스토리 형식으로 제시한다.
•디스커버리 보드(Discovery Boards)는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데이터 디스커버리를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원래는 워크데이 프리즘 애널리틱스(Workday Prism Analytics)에서 제공되었으나 이제 워크데이 HCM을 구독하는 모든 고객들이 쓸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사용자는 데이터를 빠르게 시각화하여 인력 및 재무 현황을 파악하고 패턴을 인지하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오래 걸리는 프로세스의 자동화, 디지털화

•워크데이 크리덴셜스(Workday Credentials) 및 웨이투 바이 워크데이(WayTo™ by Workday)는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의 자격증명 처리(credentialing) 기술로 자격 증명(credential)의 발행, 관리, 검증과 관련된 마찰을 제거해 준다. 워크데이는 금주에 이 기술의 베타 버전을 발표했으며 워크데이 라이징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워크데이 모바일 앱을 통해 웨이투 바이 워크데이 기술 테스트를 시작했다.
•계획에서 실행까지(Plan to execute)는 어댑티브 인사이츠 비즈니스 플래닝 클라우드(Adaptive Insights Business Planning Cloud) 및워크데이 HCM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새로운 인력 플래닝 기능으로, 어댑티브 인사이츠와 워크데이를 일원화하는 과정의 핵심 단계라 할 수 있다.
이번 고객 컨퍼런스 ‘워크데이 라이징’에서 발표된 모든 제품과 기능은 내년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창립 20주년 휴넷, 에듀테크로 2022년 유니콘 기업에 도전
AI 학습관리시스템 ‘랩스’, 평생학습플랫폼 ‘그로우’ 등 10대 핵심 사업 육성
2022년 기업 가치 1조 달성, 2050년 기업 가치 100조 컴퍼니 도전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10월 11일 서울 드래곤 시티호텔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50 Totally Different New Hunet’을 주제로 창립 2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1999 년 설립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휴넷은 연평균 3천여 개 기업, 300 만 명이 교육을 받는 대표적인 평생교육 전문기업이다. 이날 행사 에서 조영탁 대표는 ‘세계 일등 교육 기업, 행복한 성공파트너’라는 휴넷의 비전을 발표하면서, 2022년에 기업 가치 1조의 유니콘 기업에 도전하고, 2030년에 기업 가치 10조, 2050에는 기업 가치 100조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휴넷은 B2B 대상의 ‘랩스(LABS)’와 현재 개발 중인 B2C 대상의 ‘그로우(GROW)’를 양대 축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랩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AI 학습 관리 시스템이다. 학습자에게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 고, 학습 관리자에게는 학습자 분석과 전략을 한번에 수립할 수 있게 만들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후 현재 3천여 개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빅데이터를 쌓고 있다. ‘그로우’는 개인 맞춤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오는 2020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개인에 맞는 성장 및 학습 계획을 수립해 주고, 나아가 모든 학습과 경험을 데이터화해 자격을 인증해주는 마이 크로 크리덴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래를 이끌어 갈 10대 핵심 사업으로는 현재 주력 사업 분야인 ‘HRD’와 ‘평생학습 플랫폼 GROW’를 비롯해, △고급 인재 매칭 서비스 ‘탤런트뱅크’, △출판과 교육의 결합 ‘행복한북클럽’, △지식 공유 플랫폼 ‘해피칼리지’, △’자격증 및 학위 사업’ △컨설팅부터 교육까지 ‘세일즈 토탈 솔루션’, △인공지능 영어 학습지 ‘데일리 스낵’ △미래형 대학 ‘다빈치 칼리지’ △ ‘지적 재산권(IP) 중심의 글로벌 사업’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창립 기념 행사에서는 미래 전략 발표와 더불어, 휴넷의 역사와 미래를 형상화한 샌드아트 미디어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새로운 사명과 비전, 핵심가치, 일하는 방식 등을 구체화한 ‘10대 Work Rule(워크 룰)’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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