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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가 일터에서 원하는 것정지현 코칭경영원 전문코치
정지현 코칭경영원 전문코치 | 2020년 02월호, 제180호 | 승인 2020.02.05 11:42
시대가 변할 걸까, 세대가 변한 걸까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구글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치면 검색결과만 350만 건이 넘으며, 밀레니얼 세대를 주제로 한 책들이 서점계를 강타하고 있다. 90년생들이 조직에 들어오고, 다양한 요구가 늘어난 데다 조직 내 세대차이에 대한 관심의 영향이다. ‘꼰대’와 ‘요즘 것들’로 편을 나누어 갈등을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하지만 20년 단위로 수면 위로 떠오르는 세대론, 진보하는 기술들,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조직 내 세대갈등은 어쩔 수 없는 변화의 한 흐름이다. 변한 것은 시대일까, 세대일까? 답을 하기가 쉽지 않다. 같은 세대를 살아온 사람들은 자기 세상의 방식에 맞추어 살아온 것일 뿐이다. 옛날에도 주5일 근무에 저가항공이 있었다면 여행을더 쉽게 다녔을지도 모른다.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출발점은 그들의 세계를 보는 것부터다. 한 세대로 묶이는 그들의 공통적인 패턴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수인 시대이다.라떼는 말이야“라떼(Latte)는 말(Horse)이야” 라고 시작하는 광고가 있다. 물론 커피 광고는 아니다. 어른들이 자주 쓰는 말, “나 때는 말이야”를 풍자한 요즘 것들의 언어다. 듣는 사람은 궁금하지 않았던 어른들의 영웅담이나 자수성가 스토리 앞에 붙는 이 말은 이제 꼰대의 상징적인 멘트가 되었다. 꼰대의 상징적인 멘트라니, 솔직히 억울하다. 그들에게 필요한 조언이 되지는 않을까? 나도 비슷한 것을 겪었는데, 과거의 방식을 안다면 지금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러나 리더의 좋은 의도는 그들에겐 하나의 ‘잔소리’일 뿐이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의 것을 부정하고,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싶었던 마음이다.밀레니얼 세대는 리더의 과거 이야기를 처음 들을 땐 흥미진진하지만 반복되면 지루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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