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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리더는 포스트 코로나 세상에 대비해야 한다(Strategic Decoding)백진기 한독 대표이사
백진기 한독 대표이사 | 2020년 06월호, 제184호 | 승인 2020.05.27 15:29
우산 장수와 짚신 장수 아들을 둔 어머니 이야기처럼 때에 따라 울고 웃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여행업, 항공산업, 자영업 등은 엄청난 타격을 입은 반면, 배달업, DT(digital transformation) 관련업, 식품업, 방역소독업, 코로나 진단업 등은 운 좋은 기업이 되었다. 이는 기업의 미래를 예측해서 얻어낸 결과가 아니다. 단순 대응적(reactive) 결과이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비극적인 상황이 누구에게는 선물이 됐고 누구에게는 독배가 되었다. 많은 매체가 앞다퉈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해야 하는지를 소개한다. 그리고 그러한 내용의 중심엔 “위기는 기회!”라는 문구가 빠지지 않는다. 과연 기업이나 사람이 위기를 기회라고 생각할까? “인간은 기회를 찾아 움직이는 성향보다 위협이 두려워 가만히 있는 성향이 더 강하다”라고 행동경제학자 다니엘 커네먼은 주장했다. 상황이 급변할 때 인간은 되도록 가만히 있고 싶어한다는 그의 생각에 개인적으로 동의한다. 그렇지만 기업은 개인과 달리 마냥 기다릴 수 없다. 상황이 급변할 때일수록 그 상황 후에 대한 시나리오를 그리지 않으면 안 된다. 누군가 조직에서 이런 시나리오를 그려야 한다면 그 누군가가 리더다. 리더는 기업의 미래를 내다보는 시간을 강제로 떼어 놓아야 한다. 그리고 현재의 어려운 사태를 자기 회사에 맞게 전략적 해법(strategic decoding)을 내놓아야 한다.대개 기업의 리더는 현재 성과에 매몰되기 쉽다. 지난달은 성과가 어떻고 작년 대비 얼마큼 성장했고 목표대비 몇%나 달성했는지가 가장 중요하게 보이기 마련이다. 특히 오너가 아닌 봉급쟁이 사장은 더욱더 현재의 성과가 중요하다. 이런 접근은 평상시라면 괜찮다. 평상시라면 미래를 바로 바라보고 준비하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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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기 한독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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