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기업의 핵심인재 현황 조사 핵심인재 보상은 ‘연봉 인상’(35%), ‘성과급’(34%), ‘승진’(22%), ‘자기개발 기회’(17%) 통해

‘일 잘하는 직원’ 소위 핵심인재들은 마케팅·영업, 기획 부서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320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의 핵심인재 현황’ 조사 결과, 가장 많은 38.4%의 응답자들이 일 잘하는 직원은 ‘마케팅·영업’부서에서 근무한다고 답했으며, 이어 24.1%의 응답자들은 ‘기획’부서라고 답했다. ‘연구·개발’(14.7%), ‘재무’(6.9%), ‘인사·총무’(5.0%), ‘생산’(5.0%)부서 등이 뒤를 이었다.

핵심인재가 갖춰야 할 주요한 특성 및 자질 먼저, 기업이 생각하는 핵심인재의 정의로 ‘핵심사업이나 신사업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59.1%로 가장 많이 응답되었다. 이어 ‘주요 직책의 담당자’(42.2%), ‘조직의 차세대 리더 및 CEO 후계자’(36.6%), ‘특정 직무 전문가’(35.6%), ‘반복적인 고성과자’(11.3%) 순으로 조사되었다. 기업규모별로 비교해 보면 ‘핵심사업이나 신사업을 이끌어가는 리더’는 중견기업에서 가장 적게 나타난 반면 중소기업에서 가장 많았다. ‘주요 직책의 담당자’는 대기업으로 갈수록 적게 응답되었으며, ‘조직의 차세대 리더 및 CEO 후계자’는 대기업으로 갈수록 많이 응답되었다.

표 1. 핵심인재의 정의 <복수응답> 구분 전체  기업규모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핵심사업이나 신사업을 이끌어가는 리더 189 59.1 66 60.6 63 57.8 60 58.8 조직의 차세대 리더 및  CEO 후계자 117 36.6 31 28.4 40  36.7  46  45.1 주요 직책의 담당자 135 42.2 60 55.0 47 43.1 28 27.5 특정 직무 전문가 114 35.6 33 30.3 40 36.7 41 40.2 반복적인 고성과자 36 11.3 10 9.2 12 11.0 14 13.7   핵심인재의 주요한 특성으로 ‘전문적 업무능력’이 47.5%로 가장 많이 응답되었다. 이어 ‘리더십 및 동기부여 능력’(45.9%), ‘조직에 대한 충성심과 주인의식’(43.4%), ‘성실성 및 책임감’(40.0%), ‘실행력 및 추진력’(39.4%), ‘미래수익 창출능력’(22.5%), ‘전략적이고 유연한 사고’(20.9%),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13.8%), ‘넓은 인맥’(4.1%)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 살펴보면 대체로 대기업으로 갈수록 ‘조직에 대한 충성심과 주인의식’, ‘미래수익 창출능력’,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 ‘넓은 인맥’, ‘전략적이고 유연한 사고’에서 가장 많이 응답했고, 중소기업으로 갈수록 ‘성실성 및 책임감’을 많이 꼽았다. 한편 중견기업은 ‘리더십 및 동기부여 능력’, ‘실행력 및 추진력’, ‘전문적 업무능력’에서 가장 많이 응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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