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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의 성공 요건정인호 GGL리더십그룹 대표
정인호 GGL리더십그룹 대표 | 2020년 10월호, 제188호 | 승인 2020.09.24 16:32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 기업들도 앞다퉈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있다. 비대면·비접촉 생활인 이른바 ‘언택트’가 일반화되면서 재택근무는 선택의 여지 없이 수용해야 하는 강제사항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한편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아마존, 쇼피파이, 스퀘어 등 글로벌 기업들은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재택근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2020년 5월 주간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로 촉발된 재택근무를 중심으로 향후 10년간 사업 방향을 재조정하겠다고 했다.재택근무를 도입·확대하는 이유세계 최대 컴퓨터 제조업체인 IBM은 재택근무의 원조 격이다. 1993년 사무실 외 공간 근무제를 처음 도입했고, 전체 직원 38만명 가운데 40% 정도가 재택근무로 일했다. 그 결과 IBM은 미국 내 사무실 임대 비용만 연간 1억달러, 한화로 약 1,140억원을 절약했다. 미국 의료보험 기업인 애트나(Aetna)는 총고용 인원 4만8,000명 가운데 43%가 원격근무를 하는 덕분에 사무실 임대 비용을 15~25% 절감했다. 미국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5년 사이 재택근무 비율 증가율이 115%에 달한다. 일본의 도요타는 2016년부터 1 주일에 2시간만 회사에 나오고 나머지는 집에서 일하는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대상은 사무직과 연구·개발 담당 기술직 등 2만5,000 명으로, 전체 직원 7만2,000명 중 3분의 1에 해당한다. 밀라노대 마르타 앙젤리치 교수는 2020년 이탈리아 대기업 31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 1회 재택근무를 통해 생산성이 4.5% 증가했으며, 직원만족도가 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필수를 넘어 강제사항이 되어버린 재택근무, 제대로 알고 실천해 보자.그런데 글로벌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갑자기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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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호 GGL리더십그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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