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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재택근무를 위한 생산성 제고 방안곽연선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곽연선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 2020년 10월호, 제188호 | 승인 2020.09.24 16:39
재택근무 도입 현황불과 몇 달 만에 코로나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바꿔놨다. 그동안 재택근무를 활용하지 않던 국내 기업들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올 9월 발표한 국내 100대 기업 재택근무 현황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응답 기업 대부분인 88.4%가 재택근무를 도입했으며, 응답 기업의 과반수가 코로나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기존 재택근무에 소극적이었던 해외 기업들도 점차 재택근무를 새로운 업무 방식의 일환으로 확대 도입하고 있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도 당초 재택근무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갖고 있었다. 다른 실리콘밸리 기업과 마찬가지로 구성원이 한 곳에 모여 일해야 집단 창의성이 발현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택근무 기간 중 눈에 띄는 성과 하락이 없음을 발견하고 지난 5월 재택근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페이스북은 향후 5~10년 내 구성원 50%가 재택근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트위터 CEO 잭 도시(Jack Dorsey)도 “구성원들이 원한다면 영구적으로 재택근무할 수 있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재택근무 생산성 저하 요인하지만 재택근무는 새로운 형태의 일하는 방식으로, 재택근무 특성에 대한 이해와 사전 준비 없이 갑자기 시행할 경우 업무 생산성과 구성원의 만족감이 떨어질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그 이유는 크게 1)원활한 업무 협업과 의사소통의 어려움, 2)열악한 업무 환경, 3)구성원의 외로움과 소외감, 이 3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첫째, 재택근무는 비대면 업무로 원활한 협업과 의사소통이 어렵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8월 수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구성원이 재택근무로 전환하더라도 독립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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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연선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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