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라정운 사원, 동부팜한농│남수경 사원

 

인재경영이 만난 이달의 신입사원은 동부화재의 라정운, 동부팜한농의 남수경 사원이다. 서울대학교 환경재료과학과를 졸업하고 지난해 1월 1일자로 동부화재에 입사한 라정운 사원은 현재 동부화재 김포지점에서 지점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역시 같은 서울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부전공 : 농경학)한 남수경 사원은 지난해 12월 10일 입사해 현재 동부팜한농 인사팀에서 HR 업무를 익히고 있다. 라정운 사원은“사법고시를 준비하다 취업으로 전환한 케이스라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구직기간 동안 배우고 느꼈던 점들을 있는 그대로 생생하게 전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위풍당당’이라는 말이 참 잘 어울리는 두 청년 라정운, 남수경 사원을 만나 치열했던 입사후기와 후배 지원자들을 위한 입사준비 조언 등을 들어봤다.

취재┃전성열 편집장 chanchan46@naver.com 사진┃김혜리 기자

각각 동부화재와 동부팜한농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라정운(이하 라) ● 내 경우 오랫동안 준비하던 사법고시 공부를 그만두고 취업으로 방향을 돌린 케이스이기 때문에 취업에 앞서 내가 가장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 우선이었다. 여러 경로를 통해서 이것저것 알아본 결과, 보험사의 영업관리자라는 직무를 알게 되었고, 내 성격이나 과거의 다양한 경험들이 이 직무에 가장 적합하겠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많은 손해보험사가 있지만, 국내보다도 오히려 국외에서 더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는 동부화재에 관심을 갖게 됐고, 특히 현재의 모습보다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발전가능성이 큰 회사라는 생각에서 지원하게 되었다. 남수경(이하 남) ○ 부전공으로 농업 관련 수업을 듣다보니 자연스럽게 관련 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동부팜한농은 국내의 대표 농기업이기 때문에 동부팜한농에 입사를 하게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고 생각했었다. 막연한 동경으로 시작했던 일이 현실이 돼 지금은 더할 나위 없이 기분 좋게 근무하고 있다. 취업 준비는 어떻게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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