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김동규, 금동옥 사원

인재경영이 만난 이달의 신입사원, 그 첫 번째 주인공은 한국자산관리공사 김동규, 금동옥 사원이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올 초 채용전제형 인턴십을 통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입사한 김동규 사원은 현재 국민행복지원1부에서 국민행복기금 일괄매입채권 환매 및 정산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성균관대에서 프랑스어문학을 전공(행정학 복수 전공)한 금동옥 사원 역시 올 초 인턴사원으로 입사해 5개월간의 인턴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 새내기로, 현재 서민금융총괄부 채무조정접수팀에서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업무를 맡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새로운 얼굴이 된 김동규, 금동옥 사원을 만나 입사후기와 후배 지원자들을 위한 입사준비 조언 등을 들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동규 ○ 경제관련 수업을 들으며 자연스레 금융 관련 직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수십 년 동안 일하게 되는 직장을 고르는만큼 회사의 안정성은 물론, 보람을 느끼며 오랜 기간 일할수 있는 가치 있는 직무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서민금융, 국유관리, 투자금융 등의 다양한 금융 업무를 접할 수 있고 부실채권 인수 및 기업구조조정을 통해 국가경제를 뒷받침하는 가치 있는 직무를 수행하는 자산관리공사가 큰 매력으로 다가왔기에 지원하게 되었다.

동옥 ● 무엇보다 서민과 기업의 재기를 지원하고 나아가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한다는 큰 미션이 내 마음을 설레게 했다. 나는 대학 때 봉사활동을 하면서 공공부문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어 행정학을 복수전공하였다. 이런 내게 기업의 미션 자체가 국민 다수와 국가를 위한 일인 공기업은 꿈의 직장이었다. 특히 공기업은 공공부문임에도 자체 재원으로 경영한다는 점에서 공공기관과 사기업의 양면을 갖는 매력적인 회사이다. 두 번째로 5개월간의 인턴기간 동안 경험한 가족 같은 회사분위기, 유연한 기업문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에 끌렸다. 캠코의 직원분들은 인턴임에도 정직원과 똑같이 대우해주셨고 한 가지를 질문해도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설명해주셨다. 업무협조가 필요할 때도 항상 서로서로 고맙다고 하는 훈훈한 분위기의 회사이다. 뿐만 아니라 제도적인 측면에서도 매달 랜덤으로 구성된 조에 점심비를 지원하여 직원간의 유대와 결속을 다지도록 하는 ‘기분 좋은 점심’이나, 직장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배려하는 ‘가정의날’ 등은 내가 캠코인이 되어 평생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느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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