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물 공급, 스마트한 물 관리로 K-water의 재도약 이끌 터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2015-04-02     전성열 편집장

물관리 전문가에서 전문 경영인이 된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 사장이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
최 사장은 “업무를 보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하여 실제와는 괴리가 있는 극히 일부의

내용이 마치 전체인양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꼬집으며 “지난 시간 4대강 사업과 관련하여 하나부터 열까지 있는 그대로의 모습, 그야말로 ‘민낯을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 것이 최근에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 보람을 느낀다.” 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K-water는 지금‘미생(未生)’에서 ‘완생(完生)’으로 가는 중대한 전환점에 놓여있다.”며 “지금까지는 K-water가 안고 있는 경영현안을 해결하고,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K-water 새로운 도약을 위해 초석을 다지는 데 집중했던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실행·혁신·성과’ 세 바퀴를 축으로 K-water의 재도약이 구체화되는 모습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전했다.
실제로 K-water는 기존의‘깨끗하고 안전한 물’에서‘인체에 건강한 물’로의 수돗물 패러다임을 전환하는‘스마트 신경영’에 정보통신 기술(ICT)을 활용한‘스마트한 물 관리’를 접목해 재도약의 밑그림 그리기는 끝마친 상태이다.
최계운 사장을 만나 K-water의 미래 모습을 들여다봤다.
다음은 최 사장과의 일문일답.

K-water의 사장으로 취임한 지 어느새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 소회와 더불어 그간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에 대해 말해 달라.

지난 1년 여간 녹록치 않은 경영 여건 속에서 K-water CEO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경영에 임해왔다.
취임 당시 크게 두 가지 현안 이슈가 있었다. 하나는 4대강 사업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경영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불안했다는 점인데, 즉 K-water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보니 내부적으로도 사기가 많이 위축되어 있었다.
또 다른 이슈는, 4~5년 동안 국책 사업에 몰두하다 보니 미래성장 동력이 약해졌다는 점이다.
취임 이후 이러한 현안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경주했는데, 먼저 4대강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국민들과의 소통의 노력을 강화했다. 즉 실체와는 괴리가 적지 않은 일부의 내용이 마치 전체인양 알려진 것에 대해 있는 그대로의 모습, 그야말로 ‘민낯을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국민들에게 먼저 다가간 것이다. 1년여가 지난 지금, 4대강 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어느 정도는 불식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
미래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서도 K-water 본연의 업무인 물 공급에서 방향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존의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서 ‘인체에 건강한 물’로 수돗물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스마트 신경영’을 선포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Smart Water City’ 프로젝트를 시행하였다.
또한, 취수원부터 최종 소비자까지 수질·수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기존의 상수도 처리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한 ‘스마트 물 관리’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녹록치 않은 경영 여건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데에는 경영진에서부터 신입사원에까지 회사의 발전을 위한 동일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본다. 이 자리를 빌려 어렵고 힘든 와중에도 한마음으로 단결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K-water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달라.

K-water는 1967년 창립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수자원의 효율적인 개발 관리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
35개의 다목적댐과 하구둑을 통해 홍수조절의 95%를, 국가 전체 용수 공급의 65%를 책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한 물 관리를 통해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들을 안전까지도 책임지고 있다.
또한 광역상수도를 통해 국내 수돗물의 51%를 공급하고 있으며, 22개 지방상수도 운영과 하수도사업 참여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 나은 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하천 주변환경과 어우러지는 워터프런트 도시 조성으로 효율적 국토이용을 촉진하고 있으며, 국내 제1위 신재생에너지 공급자로서 수력·조력발전 등을 통해 국가 에너지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K-water의 경영 키워드는 무엇인가?

2014년이 혁신을 통해 경영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실행을 통해 성과를 이끌어내고 미래를 향해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서의 의미가 있다.
올 초 모든 구성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K-water의 비전 실현을 위한 실행과 혁신에 집중하자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비전 슬로건 ‘SMART K-water, START Together’를 발표하였다.
올해 K-water의 목표는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과 정부3.0등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면서 ‘실행·혁신·성과’를 키워드로 제2의 창업에 버금가는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경인아라뱃길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경인아라뱃길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말해 달라.

경인아라뱃길은 한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유일한 관문이자, 동시에 홍수방지, 물류·운송, 문화· 관광 기능이 어우러진 국내 최초의 복합적인 사회기반 시설로 경인지역 경제발전에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 5월 개통 이후 홍수피해 경감 기능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으나, 물류·운송은 당초 계획보다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문화·관광의 경우 누적 방문객이 900만 명에 달하는 등 수도권 친수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편의시설 부족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한 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
K-water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아라뱃길 활성화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물류·운송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최근접 항만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중국 청도항로 재개, 제주-경인항 항로 개설, 특수화물 취급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9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서울 여의나루역에 3층 규모의 새 선착장을 건설, 한강~아라뱃길~서해를 오가는 중대형 여객선 운항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관광·레저 활성화를 위해서도 여러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18Km의 뱃길 구간에 ‘꽃군락’ 조성, 서해 5도의 신선한 수산물 제공과 판로지원을 통해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서해 5도 수산물 복합센터’ 설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상시 가능한 수도권 지역 명품 ‘수변무대 공연장’ 조성 등을 금년 내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아라뱃길의 문화·관광·레저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물류·운송 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아라뱃길을 수도권 최고의 휴식 명소로 정착시키고 경인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다소 무거운 질문이 될 것 같다.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4대강 사업 투자비 회수 문제, K-water의 자구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별도의 투자비 회수 대책이 있는가?

K-water는 지난해에 부채감축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조정, 자산매각, 원가절감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통해 2017년까지 1.9조원의 부채를 감축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그간 부채감축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한 결과 지난해 말 부채규모는 0.5조원 감소한 13.5조원, 부채비율이 8.2%p 감소한 112.4%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K-water의 자구노력만으로 4대강 부채 8조원 전체를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4대강 사업은 정부가 추진한 비수익 공공사업으로 관련 법령 및 구분회계제도의 도입에 따라 물값으로 회수할 수 없으며, 연간 2~3천억 원 수준의 순이익 규모로는 약 3천억 원에 달하는 금융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적정 수준의 정부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국회·정부 내 공감대 형성으로 모든 사업이 종료되는 올해 말까지 회수 대책을 마련하기로 한 기획재정부 발표에 따라, 4대강 사업이 종료되는 금년도에 투자비 회수 문제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K-water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함으로써 4대강 투자비 회수에 동참하여 정부 재정부담을 경감하고자 한다.

지금과 같은 급변하는 환경에서는 변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최근의 변화 흐름에 맞춰 변화를 시도하는 사업이 있다면 말해 달라.

물로 인한 국가 간 분쟁이 끊이지 않는 등 세계적으로 물 문제 심각성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는 기존의 물 관리를 보완할 수 있는 혁신적 물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물은 그동안 인류에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단순한 이용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자원이 되었다.
최근 물산업은 물 관리 전 과정을 ‘통합화’하는 추세이다. 또한 글로벌 물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를 분석해 보면, 전략의 핵심을 접적인 마케팅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슈 및 아젠다를 선점하고 주도하는 간접 마케팅에도 두고 있다.
K-water는 수원에서 수도꼭지까지 물 관리 전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여 수자원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물 관리 체계인 ‘스마트 물 관리(Smart Water Management Initiative)’를 미래형 물 관리 방안으로 설정하고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스마트 물 관리는 취수원의 공급 능력에만 의존하는 기존의 물 공급방법에서 벗어나 지하수, 빗물, 바닷물 등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수자원을 조합하여 최적의 활용 시스템을 제공하고, 대규모 수자원 시설의 건설 없이도 필요한 곳에 물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의 물 소비패턴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수요 예측력을 높이고, 생산량과 공급량을 적절하게 운영할 수 있다. 물 관련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을 정확히 예측하여 사전 대비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인명과 재산을 재해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K-water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물 순환 전 과정의 종합 서비스가 가능한 기업이며, 한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정보통신 강국이다. K-water는 그 동안 축적한 물 관리 역량과 한국의 I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물 관리로 세계 물 관리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

오는 4월 대구·경북에서 ‘제7차 세계물포럼’이 열린다. 세계물포럼은 각국 정상과 장차관급, 국제기구 등 170여 개국에서 3만 여명이 참여하는,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행사로서 ‘물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다. K-water는 금번의 물 포럼을 통해 SWMI를 미래 물 관리 패러다임으로 선언하고 글로벌 아젠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물 관리는 국내 물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한국의 물기업과 IT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도 넓혀 줄 것이다.


나눔경영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

K-water는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라는 모토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4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봉사동아리인 ‘물사랑 나눔단’을 중심으로 급여에서 자율 공제해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불우이웃 돕기, 환경정화활동, 재해구호 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water 나눔경영의 특징은 물로 특화된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데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행복가득水 프로젝트’인데, 이는 전국의 취약계층 노후주택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건강과 직결되는 생활공간 내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이 밖에도 댐 및 수도 사무소가 많이 위치하고 있는 도서산간 지역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이나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 등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K-water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항상 고민하고 있다. 국민참여 ‘사회공헌 공모전’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나눔대상’과 ‘자원봉사활동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앞으로도 K-water는 국민들과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물그릇을 더욱 크게 빚어갈 계획이다.

조직의 최고 리더로서 직원들에게 특별히 주문하거나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면?

직원들 간에 그리고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다. K-water의 조직문화가 다소 보수적이고 위계질서가 강한 측면이 없지 않아, 취임 초기 직원들의 고정관념을 깨트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열린경영대토론회’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내 다양한 계층의 직원 및 외부 고객 등과 끊임없는 소통의 기회를 가져왔다. 열린 경영대토론회는 회의 탁자를 없애고 둥그렇게 둘러앉아 편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의사결정 방식으로, 과거 회의문화의 격식을 과감히 걷어낸 것이 특징이다.
무기명게시판 ‘톡톡광장’도 좋은 사례다.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직원들이 의견을 제시하지 않고 듣기만 하거나 의례적인 이야기만하여 직원들의 생각을 알 수 없어 답답했다. 궁리 끝에 CEO 포털 내에 무기명으로 게시판을 만들었다. 현재 CEO와 직원 간 직접적인 소통 채널로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평소 발언 기회가 없거나 용기가 없는 직원들과 소통하는 창구로서 직원들의 정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2014년도에 각 공공기관들은 정부의 방만경영 개선과제를 이행하느라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K-water는 노사 간의 상호이해와 소통을 통해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대형 공공기관 중에는 최초로 노사 합의를 이루었다. 또한 정부의 중점관리 기관 중 유일하게 교섭권을 외부에 위임하지 않고 노사 자율로 문제를 해결한 기관이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자가 다양해질수록 소통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지금 우리사회의 다양한 갈등도 결국 소통의 부재에 기인한다고 본다. K-water는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갈등을 예방하고 상생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다.

끝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 말해 달라.

지속성장을 통한 100년 K-water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미래 물 관리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스마트 물 관리를 국내에 정착시키고, 이를 세계의 물 관리 표준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비전 달성을 위해 2014년도에는 미래 물 관리 방향을 정립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시범사업을 발굴하였고, 일부 사업은 시행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도 확인하였다. 앞으로는 성공적인 시범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이를 활용한 스마트 물 관리의 확산과 정착을 통해 스마트 신경영을 반석 위에 올려놓을 계획이다.
수력댐 운영 합리화 사업, 지자체 홍수재해 통합관리사업 등 국가 물 관리 효율화 사업은 올해 본격 추진하여 통합물 관

리의 기반을 마련하고, 파주시 시범사업을 통해 성과를 확인한 건강한 물 공급 사업은 다른 지자체로 확대하여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계획이다.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친수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은,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사업을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 특히, 송산그린시티에 계획하고 있는 국제테마파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세계적 수준의 관광인프라 확보와 사회·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러한 사업들의 추진을 통해, 그동안 정부 정책사업 중심이었던 K-water의 사업구조를 자체사업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4월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국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 물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 할 수 있는 더 없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K-water는 세계물포럼의 공동 주최기관으로서 우리나라가 향후 물 관련 아젠다를 선점하여 세계 물시장의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고,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지구촌 물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앞선 기술과 물 관리 경험을 살려 세계 각국, 정부기관, NGO,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 인류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의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통합물 관리(IWRM), 기후변화 대응, 물재난의 효율적 관리에 대비한 투자와 연구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