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PRACTICE

정치, 경제, 외교, 사회 등 국내외 모든 분야가 혼란과 혼돈으로 뒤덮인 지금의 기업 경영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가 힘들다.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바탕으로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문명사적 전환의 시기를 맞이하였고,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주의 기조하의 무역 전쟁 예고, 중국 경제의 성장률 하락에 따른 대중 수출의 감소, 국방과 주변 외교 정세 불안, 2%대 저성장률과 내수 감소, 대통령 탄핵 가결에 따른 정치 불안 등 우리 기업들은 그야말로 총체적 위기에 처해있다. 위기일수록 무엇보다도 조직 구성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현 상황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사 차원의 절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조직을 만들고 나아가 조직활성화와 성과몰입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주인의식 제고를 위한 전사 교육 실시

지난해 8월, 전 임직원 대상으로 주인의식 제고를 위한 학습을 실시하 였다. 팀장과 임원 등 조직 직책자와 과장-부장, 사원-대리 등으로 구분하여 각각 사내강사와 학습내용을 달리 운영했다. 사원-대리 대상 으로는 과장급 사내강사, 과장-부장 대상은 팀장급 사내강사, 팀장-임 원은 임원급 사내강사를 매칭하여 경영 환경 변화, 수익성 제고와 원가절감 마인드 함양, 일하는 방식의 변화, 주인의식 함양, 리더십 구현 방안 등의 내용을 차등화하여 교육했다. 외부강사를 활용한 일반적이고 개념적인 내용 접근보다는 회사 현황을 명확하게 알고 있는 직원을 사내강사로 양성, 커뮤니케이션함으로써 집중력과 이해력을 제고했을 뿐만 아니라 참여도와 태도변화에서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

위기의식과 경영목표 공유

유료회원전용기사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유료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저작권자 © 월간 인재경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