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의 트렌드 ‘워라밸’

작년 어느 날 라디오를 들으며 출근하고 있는데 낯선 용어가 나를 사로잡았다. ‘워라밸!’ 워라밸을 두고 ‘Work(일)=Life(삶)’ 또는 ‘Work(일)이 Life(삶)의 Balance(균형)을 잡는다’는 농담 아닌 농담을 하는 것을 듣게 된다. 필자뿐 아니라 많은 동료가 일이 삶의 전부인 것처럼 지내는 시기도 있었지만, 일정 기간 이러한 생활의 연속이 얼마나 삶을 피폐하게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최근에는 부득이하게 야근하게 되더라도 1~2명이 혹은 혼자 남아있을 때가 많다. 대부분 6시를 전후로 모두 퇴근을 하고 월요일이나 금요일에는 시간선택제를 사용해 사무실이 조용하고 쓸쓸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어느 학자가 2018년의 트렌드 중의 하나이며 가장 강력한 인플루언서(Influencer)로서 워라밸 세대의 영향을 지적하였듯 직장이 나의 전부가 될 수 없다는 새로운 세대 즉 워라밸 세대의 라이프스 타일의 영향은 매우 강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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