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석 콘페리코리아 대표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예측을 허락하지 않는 세상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혼돈의 상황에서 HR의 역할은 어디를 향해야 할까? 30년 가까이 우리 기업이 처한 현실에 맞춰 인사 전략을 가이드해온 박진석 콘페리코리아 대표는 “어느 때고 위기가 없었던 적은 없지만 2025년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해”라고 진단하며 “생존 전략을 다시 재정립하고, 신사업 역량 개발, 조직 혁신, 인력효율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이무공(勞而無功), 즉 애쓴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을 피하려면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맞춰 변화해야 할 부분과 과감히 버려야 할 부분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박대표와의 인터뷰 시간을 들여다본다.
전성열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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