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대기업 합격자 601명의 스펙을 분석한 결과, 대기업 신입사원들은 평균 3.7점의 졸업학점과 846점의 토익 점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는 합격자들의 스펙을 △졸업학점 △토익 시험 성적 △영어 말하기 점수 △제2외국어 점수 △인턴십 경험 △해외 체류 경험 △공모전 수상 경험 △사회봉사 경험 △자격증 보유 등 9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분석했다.먼저, 올해 상반기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의 평균 학점은 3.7점(4.5점 만점)으로 집계됐다. 토익 시험 성적을 보유한 이들은 전체 53.2%였
한국고용정보원은 28일 ‘2022년 하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대비 기계·전자·철강·반도체 업종 일자리는 증가하며 금융보험 업종 일자리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섬유·자동차·디스플레이·건설 업종은 전년 동기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계 : 수출, 내수 증가와 함께 고용 증가 예상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리스크가 있으나, 미국․유럽 인프라 구축과 아세안 지역 제조업 활성화로 기계 업종 수출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제조업
조직환경의 급변으로 인사관리가 단순 직무가 아닌 직무 중심 전문 스킬(Skill) 중심으로 이동함에 따라 인사담당자들도 스킬 단위로 직무 유형을 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용노동부는 7월 28일 임금 관련 학계・현장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제2차 임금직무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2차 포럼에서는 천장현 머서코리아 부사장이 ‘직무전문성 중심의 HR’ 주제로 기업들의 최근 인사관리 트렌드를 발표했다.천 부사장은 “직무정의와 업무수행 과정에서 요구하는 역량의 변화와 기존과는 다른 속성을 지닌 세대의 등장으로 조직 환경이 급변하고
소규모 회사는 필요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임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명확한 보상 전략이 결여된 급여 인상은 연쇄 반응을 촉발시켜 의도치 않은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조직에서 직원 채용과 유지, 고정 비용 관리, 직원 생산성과 사기 유지는 모두 동일한 중요성을 지니는 목표다. 다만 의사결정의 기준이 되는 명확한 전략이 없으면 HR 실무자들은 이 중 하나를 강조하기 위해 다른 목표를 희생시키는 단독 결정을 할 수도 있다.고용주가 특정 유형이나 직급의 직원, 심지어 특정 개인에게 급여 인상이 미치는 영향을
보상 전문가(Compensation Professional)들은 팬데믹 시대, 하이브리드 형태의 업무 환경 그리고 핵심인재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경쟁으로 매일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보상 전문가들은 직면한 문제를 보상체계를 더 발전시킬 기회로 삼을 역량을 가져야만 한다. 기업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고유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 역시 보상 전문가다.채용, 인사, 글로벌, M&A 등 다양한 팀들과 여타 보상 분야 ‘Client’들과의 파트너십은 보상의 역할과 기능을 한 단
Q. 안녕하세요/ 저는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인사담당자입니다. 올해 하반기에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근로자 수나 규모 상관없이 바로 적용되는 건가요? 저희 사업장은 30인 정도 되는데, 휴게시설 설치를 당장 해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그리고 2022년 하반기가 되면서 노동법 관련 변경되는 부분도 많다고 하는데, 인사담당자로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어느덧 2022년도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 산재보험 적용 대상 확대, 근로자위원 선출 방법 의무화
돈에 욕심 없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고 돈이 꼭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다. 욕심은 나지만 그렇다고 그 돈이라는 것을 갖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는 않는다는 말이다.‘매슬로우의 인간욕구(Maslow̕s hierarchy of needs) 5단계 이론’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다섯 가지 욕구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인데, 1단계 생리적 욕구, 2단계 안전 욕구, 3단계 소속 욕구, 4단계 존경 욕구, 5단계 자아실현 욕구가 그것이다.인간은 다른 동물처럼 원초적 본능에 이끌려 다니지는 않는 것 같다. 궁극적으로 5단계 욕구설의 최
역량개발은 조직 구성원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다. HR 담당자는 구성원들이 실무 경험을 하며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 그렇다면 최대한 실제 직무상황과 비슷한 상황을 만들 수는 없을까?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DC(Development Center) 과정을 살펴본다.DC(Development Center) 과정 중 하나인 서류함 기법 과제를 수행하는 노사협력팀 김 부장. 그에게는 ‘조직구조 개편에 반대하는 노동조합 대응방안 마련’이라는 과제가 주어졌다.김 부장은 자료를 파악하
2022년 초, 한 기업의 경영진 ‘주식 먹튀’가 큰 화두였다. 이 회사의 CEO는 다른 기업 대표이사로 내정되면서 자신의 스톡옵션 23만주를 매각해 큰 차익을 거뒀다. CEO 외 주요 임원 8명도 스톡옵션을 행사해 469억원의 차익을 남겼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회사 주가는 크게 떨어졌다. 주요 임원의 주식 대량매각이 시장에서 ‘사업 전망이 어둡다’는 신호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법적으로 문제가 있진 않았으나 주주와 구성원과의 신뢰 회복을 위해 CEO는 결국 사퇴했다.성장 초기에 있는 대부분 조직은 창립자나 최고경영자의 판단에 따라
“엄 대표님, 인사업무는 어떤 사람이 하는 게 바람직할까요?” 심리 인·적성 검사 기반으로 각종 HR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A기업 대표가 던진 질문이다.“갑자기 그건 왜요?”“저희 고객사 B가 내부 직원 중에서 인사부서장을 선발하려 한대요!”“그런 거라면…인간관계가 원만한 보통의 무난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농담 마시고요. 진지한 질문이에요! 조만간 있을 모 포럼의 주제이기도 하답니다.”“그럼 말씀대로 진지하게 한번 논의해 볼까요?”인사담당자에게 필요한 역량은 과연 무엇일까? 여러 인사 전문가들의 의견과 필자의 25년
일본의 임금 동향일본 국세청이 2021년 9월 발표한 민간급여에 대한 통계조사 결과1)에 의하면 2020년 현재 1년간 계속해서 근무한 급여소득자의 연간평균급여(기본급, 수당, 상여금의 합계2), 이하 연간평균급여)는 433.1만엔으로 2019년의 436.4만엔에 비해 0.8%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1989년 이후 일본 급여소득자의 연간 평균급여의 전년 대비 인상률을 보면 버블경제가 붕괴되기 전인 1990년과 버블경제가 붕괴된 1991년에는 각각 전년 대비 5.7%와 5.0%로 상대적으로 높은 인상률을 보였지만, 이후에는 인상률이
스타벅스 노조 1주년 현황“80년대도 아니고 메타버스 시대에 웬 노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올 8월은 커피 업계를 혁신한 다국적 기업 스타벅스의 미국 노조 결성 움직임이 시작된 지 1주년이 되는 달이다.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미국 전역에 8천개가 넘는 스타벅스의 지점 중 노조의 숫자는 0개, 17만 5천명이 넘는 구성원 중 노조에 가입한 사람도 0명이었다.그러나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8월 트위터에서 ‘Starbucks Workers United’라는 이름으로 노조결성위원회 창립을 선언한 후 같은 해 1
‘실리콘밸리 HR 연구회’는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의 HR 담당자 모임이다. 지난 2016년 첫 모임을 가진 후 정기 미팅을 통해 HR 지식과 경험과 나누고 있다.코로나19 이전에는 HR 담당자가 일하는 회사에서 돌아가며 오프라인 미팅을 가졌고, 팬데믹 기간에는 줌 미팅을 통해 활동을 이어갔다.최초 HR 담당자 5명의 모임이었지만 이후 HR에 관심이 있는 기업 CEO, 스타트업 창업자, 언론인, 공기업 담당자 등의 참여가 이어져 전체 규모가 50명을 넘어서고 있다. 앞으로 실리콘밸리 HR 연구회의 미팅 소식과 여기서 나눈 소중한 정보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구직자와 직장인 1,063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기업의 취업(이직) 의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2.3%가 ‘스타트업 기업에 취업(이직)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스타트업 기업에 취업(이직)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이유 1위로는 ‘기업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꼽았다.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 보여서’ 스타트업 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가 52.9%로 가장 많았다.이어 ‘일하면서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아서(35.0%)’, ‘직원 복지제도가 우수해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DX)에 기대만큼 속도를 내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기업은 디지털 전환에 성공해 사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도 62%에 달해 선・후발 기업들 간 비즈니스 경쟁력이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기반 인사・재무관리 솔루션 기업 워크데이(Workday)는 7월 21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한국 2022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기업들의 디지털 민첩성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사내 인적 자원을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비즈니스 전반의 혁신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급여, 채용, 계약 등 인사관리 업무의 전문성을 지니고 있어야 하며 단순 업무에 한정된 것이 아닌 세무, 노무 관련 지식을 함께 보유해 전문성 있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하지만 늘어가는 직원의 이력관리와 수많은 인사이동 정보를 일일이 관리하기란 어려운 일이며, 이 데이터들을 토대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한 인력 충원은 비용 대비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한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채용하는 것 못지않게 인재가 오래 조직에 머무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와 달리 기업 10곳 중 8곳 이상에서 어렵게 뽑은 직원이 1년도 채 안 돼 조기퇴사 한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이 기업 1,124개사를 대상으로 ‘1년 이내 조기퇴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84.7%가 조기퇴사한 직원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74.6%)보다 10.1%p 증가한 수치다.전체 신규 입사자 대비 조기퇴사자의 비율은 평균 28.7%이었다. 10명 중 3명 꼴로 조기퇴사하는 것으
지난 10여년간 20대 청년들의 직업 가치관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직업 선택 시 고용의 안정성을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4일 발행한 'KRIVET Issue Brief' 제237호 ‘20대의 직업 가치관 변화’를 통해 이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한국교육고용패널Ⅰ(KEEP1) 6차년도(2009년) 및 한국교육고용패널Ⅱ(KEEP2) 4차년도(2020년) 조사 자료를 비교한 것이다. 2009년 현재 만 22세(1987년생) 청년 2,574명과 2020년 현재 만 21세(199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 이하 개발원)은 7월 11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열린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개발원은 노인일자리 중앙전담기관으로 노인일자리의 성장을 주도적으로 지원했고, 베이비부머 등 신노년 세대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모델을 개발 및 보급해 고령화 대응에 노력해 왔다.2005년 12월 설립 이후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자체 및 민간기관을 지원하면서 사업 도입 2만5천개보다 33.8배에 달하는 84.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하
OECD 국가 경제단체들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19 이후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교란 등으로 작년에 비해 올해 하반기 경제를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특히 응답국의 절반 이상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GDP가 0.5~1% 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Business at OECD(BIAC, OECD 경제산업 자문위원회)가 지난 6월 OECD 31개 회원국가의 경제단체 대상으로 한 올해 하반기 세계 경제 상황 및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 조사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경영환경 전망 ‘좋음’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