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러닝산업협회 ‘스마트러닝 포럼’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각종 스마트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교육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교육적인 면 뿐 아니라 산업적 측면에서도 최첨단 스마트 기술과 교육 모델을 접목한 수출형 신성장동력산업을 발굴하려는 정부와 학계, 관련 기업들의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러닝’이라는 단어조차 아직 백과사전에 등록되지 않았을 정도로 전 사회적인 스마트러닝 이슈화에는 암초가 많다.
스마트 시대로의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러닝의 개념을 제대로 정립하고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교육 활성화를 선도할 구심점이 필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한국이러닝산업협회 ‘스마트러닝 포럼’은 스마트러닝의 교육적·산업적 육성을 위해 정부와 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장이라는 점에서 뜻 깊다.
올 3월 창립 세미나를 개최하며 공식 발족한 ‘스마트러닝 포럼’(의장 곽덕훈)은 정부와 기관, 산업계, 학계, 언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두 축으로, 스마트러닝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마련, 스마트러닝 정책 시범사업 추진, 스마트러닝 산업화 촉진을 위한 붐 조성 등을 주요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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