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기업 인사담당자 259명을 대상으로 한 ‘채용 시 우대조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업무 관련 경험이 채용 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관련 경험, 전공, 자격증 순으로 채용 우대조건 꼽아 ‘채용 시 우대하는 사항이 있느냐’는 질문에 73.0%가 ‘있다’고 답했다. 우대조건이 채용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결정적으로 미친다’는 응답이 43.4%, △‘다소 미친다’가 47.6%로 나오는 등 91.0%가 정도만 다를 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답변을 했고, 영향이 적거나 없다는 답변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보통이다’(9.0%)) 이들이 우대조건으로 내걸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물었다.(복수응답) 우선 신입사원 채용 시 우대하는 사항으로는 △업무 관련 경험(55.0%)이 꼽혔다. 이어 △관련 분야 전공(45.5%) △업무 관련 자격증(42.3%) 등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성적(24.9%) △인근 거주자(15.3%) △석·박사 학위(13.8%) △제2외국어 성적(13.8%) △해외대학 학위(2.6%) △장애인(2.1%) △군필자(2.1%) △기타(1.1%) 등도 있었다. 경력사원을 채용할 때의 우대사항도 순위로 보면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비율로 봤을 때 △업무 관련 자격증(31.7%)이나 △관련 분야 전공(28.0%) 보다 △업무 관련 경험(92.6%)을 우대한다는 답변이 크게 높았다. 이어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성적(26.5%) △인근 거주자(12.2%) △제2외국어 성적(10.6%) △석·박사 학위(6.9%) △기타(1.6%) 순이었다. 하지만 우대조건에 해당하는 지원자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대조건에 해당하는 지원자의 비율을 물었더니 △10% 미만(45.0%)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이어 △10~30% 미만(32.8%) △30~50% 미만(15.9%) △50~70% 미만(4.8%) △70~90% 미만(1.6%)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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